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간의 청춘남녀 만남 이벤트‘1+1 솔로둘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이 주최하는 첫 로맨스 이벤트로 진정한 인연을 찾고자 하는 지역의 싱글 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커피프린지’, ‘우리 식사할래요’, ‘감성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마치 순정만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가명을 사용하며, 커플 매칭 결과는 비공개로 당사자들만 알 수 있도록 익명을 보장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1월 8일까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무안군이 주최하는 첫 로맨스 이벤트로 참가비가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11월 8일**까지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무안군청 미래성장과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2024 청춘 한방이어라’ 프로그램을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2024 청춘 한방이어라’ 교실은 황혼기의 우울한 마음과 환절기질환 예방을 위한 한의약적 생활행태 개선 및 관리교육을 통해 질병 위험도를 감소시키고 건강한 마음 가꾸기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치매 잡고 건강올리는 라인댄스, ‘내 안에 젊음 있다’ 노래교실 등 금연·영양·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통합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보건소에 사람들과 어울리고 매주 다른 다채로운 수업으로 매번 다음 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른 수업도 또 참여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건강 관리를 위한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학적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생애주기별 여러 계층의 대상자들과 소통하여 군민의 건강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음악극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은 무안 출신인 국창 ‘강용환’ 선생의 정신을 선양하고 전통예술 창극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무안에서 개최한다. 군은 예술감독에 김상연 교수를 선임하고 국내 예술단체, 중국·스페인·몽골 등 해외 초청, 8팀의 신진예술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김상연 예술감독의 연출과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구성한 개막작 ‘미래를 위한 기억’과 송현민 편집장(월간객석)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폐막작 ‘무안음악싸롱’은 관객과 공감하고 울림이 있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초청공연은 중국 경극, 스페인 플라멩코, 몽골 전통음악극으로 구성되며 각 팀은 30분 정도의 갈라쇼와 1시간 정도의 메인 작품을 따로 준비해 각각 총 2번의 무대를 펼친다. 중국 경극은 강용환 선생이 창극을 처음 만들게 된 영감을 받은 공연으로 축제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초청됐고, 스페인 플라멩코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무안갯벌낙지축제 동안 공직자, 무안전통시장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축제장 내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불공정 상행위 근절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벤트 등을 홍보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호소했다. 사전에 군은 전국적으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민원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낙지 축제장 인근 상인들에게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깨끗한 위생,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조를 구했고,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축제장 내 물가안정 활동반을 구성·운영하여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다음 달에 개최되는 YD페스티벌 축제 기간에도 물가 담당 공무원을 배치하여 현장에서 꾸준한 지도·점검을 진행하겠다”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민들의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시위 및 캠페인이 읍면별로 계속되면서 반대 분위기가 더욱 거세졌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에는 9개 읍면별로 지역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자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시작된 삼향읍과 일로읍 대책위의 출퇴근 시위는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대책위에서는 전남교육청 사거리와 제일풍경채 삼거리에서 매일 40여명이 ‘너희는 싫은데 우리는 좋겠냐’, ‘무안을 지키자 군 공항은 필요없다’ 등의 만장기와 피켓을 들고 반대 홍보를 하고 있으며, 특히 남악신도시 아파트를 돌며 1인 시위까지 펼치고 있다. 또한, 삼향읍대책위는 지난 10월 19일에 삼향읍 다살림문화마당에 참여하여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무안읍대책위는 10월 16일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소재지 상가를 순회하며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으며, 현경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10월 18일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대한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지난 9월 광주시에서 망운면에 ‘열린대화방’을 설치한 이후 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민선 8기 공약 사항 추진율을 높이기 위해 공약의 이행 여부, 사업별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민선 8기 무안군 공약은 7대 분야 100건으로, 3분기 현재 완료율은 40.5%, 평균 추진율은 70.7%이다. 2분기 대비 완료율은 4%, 추진율은 5.8% 상승하며 공약 이행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신규 완료한 공약사항은 ▲고구마 가공산업 육성(고구마 가공산업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및 군고구마 페이스트 발굴 지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장애 미등록 난청 어르신 보청기 구입 지원), ▲평생학습동아리 지원확대 등 총 4건이다. 이중 지난 9월 현경면 외반리에 건립된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25실 규모의 농업근로자 전용 기숙사로 향후 외국인과 내국인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완료된 공약은 ▲청년·일자리 분야 - 청년플랫폼 운영활성화 등 2건, ▲균형·개발 분야 - 남악오룡 신도시 자전거 공원 정비, 목포대학교 대학로 확장 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무안갯벌낙지축제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관’을 운영하여 무안고구마를 적극 알렸다. 홍보관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 성과와 무안고구마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고구마 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무안고구마 오행시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는 경풍 당첨 룰렛돌리기와 고구마 가공제품 특판 행사와 군고구마, 고구마단술 무료 시음, 고구마피자 만들기, 고구마 인절미 떡매치기, 고구마 캐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과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한 방문객은 “무안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가 개최되어 아이들과 함께 고구마도 수확하고 직접 캔 고구마를 많이 담아갈 수 있어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무안고구마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융복합산업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며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YD페스티벌에서도 홍보관이 운영되니 많이 방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무안낙지의 역사성을 알리는 ‘무안갯벌 1454’ 개막선언을 하며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무안읍 뻘낙지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 이번 축제는 무안의 대표 특산품인 낙지를 소재로 하여 낙지고장 일번지의 먹거리 브랜드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축제는 김산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정길수·나광국 도의원,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유관기관장이 참여해 세종실록지리지 1454년 무안에서 낙지를 토산품으로 진상하기 시작한 오랜 역사성을 알리는 ‘무안갯벌낙지 1454’ 개막선언으로 시작했다. 개막선언 직후에는 낙지비빔밥 100인분 만들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관광객에게 나눠주며 무안낙지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유명가수들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과 낙지 경매, 낙지 잡기, 고구마 캐기·무안 분청·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과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가 열려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군민가요제, 버스킹 공연, 다양한 체험 행사와 먹거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5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칠장사에서 무안군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쌀 1,0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혜소국사는 고려시대 승려로서 칠장사에 주석하며 소통을 중요시하는 대중불교를 실천해 왔으며, 혜소국사를 기리기 위해 칠장사에 세워진 혜소국사비는 1968년 보물 제488호로 지정됐다. 2007년부터 칠장사 주지를 맡아 온 지강 스님은 혜소국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나눔과 소통으로 향기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나소향’문화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야를 가리지 않는 광범위한 기부 행보를 매년 펼치고 있다. 무안군에는 지난해에도 운남면에 소재한 혜운사에서 청화대종사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나눔 쌀 800포를 기탁한 바 있다. 지강 스님은 “나눔을 혜소국사의 사상 수행으로 생각하며 매년 불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위를 살피며 나눔과 베풂을 통한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먼 길을 달려와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신 지강 스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강 스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운남면 성내3리 박순복 이장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달라며 쌀 700kg를 무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탁받은 쌀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17개소에 배부하여 340여명의 아이들의 급식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순복 이장은 기탁식을 극구 사양했으며 “따뜻한 밥 한 끼를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것만으로도 보람됨을 느낀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해주셔서 박순복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소외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순복 이장은 2년 연속 운남면사무소를 통해 쌀을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약 15년간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국가철도공단과 합동으로 주관하여 무안국제공항 내 호남고속철도2단계 제4공구 건설 현장에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형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구조물 붕괴 및 폭발화재 대응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무안국제공항,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MC에너지, KT무안지점, 무안병원, 자율방재단,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등 민간기업 및 단체 등 총 220여명과 차량 및 장비 약 36대가 투입돼 대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무안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국가철도공단 본사, 현장에서 대응하는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통합지원본부를 3원 중계하며 진행됐다. 특히, 김산 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상황 접수 및 전파, 초기·비상대응, 수습·복구 활동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훈련을 지휘하는 등 유관기관 간의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속한 대처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2024년 마지막 기획전 ‘抽象, Abstract, 추상’을 오는 29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3개월 동안 개최한다. 20세기 현대미술에서 추상미술은 주요한 경향이지만 사회적 현실과 무관하게 여겨지거나 어려운 미술로 인식되기 마련이다. 이번 추상미술 기획전은 다원적이고 다층적인 의미로 확장하고 있는 동시대 추상미술의 양상이 어떻게 모더니즘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전개되고 있는지 조망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추상(抽象)’의 어원적 의미와 동양 사상의 전통성, 그리고 서구 영향을 받은 추상미술(abstract)의 역사를 살펴보고 확장된 동시대 작품을 통해 어떻게 추상미술이 진화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다. 기획전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강운, 신도원, 임남진, 정송규, 정정주, 조영대, 최정윤, 한정식 작가를 초대해 회화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건축적 구조물과 LED 조명, 소금 등 다양한 매체로 제작된 미디어아트, 설치작품 등으로 추상미술의 세계를 나타낼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