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29일, 국립해양측위정보원과 선박교통 안전 및 원활한 해상교통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VTS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조류정보를 VTS 관제사들이 운항선박에 실시간 안내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및 활용 권한을 부여하고 ▲국립해양측위정보원에서 운영 중인 해로드(해양안전정보 앱) 시스템 홍보⦁선박 운항자 대상 안내 등 협력체계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 해양활동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공공 해양정보 서비스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해해경청 목포VTS 관계자는 “조류 변화가 극심한 명량수도, 장죽수도 해역의 실시간 조류정보는 사고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여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이다”며, 해로드(海Road) 시스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국민 누구나 해양안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28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전력ICT 기술력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해군이 주최하고 부산 조선 해양 기자재 공업 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Int’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은 해군, 해양경찰, 국내외 방산기업 등 15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로 세계 해양 방위산업의 최신 트랜드와 첨단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 △도서기지 전력망 감시제어 시스템(KCPS) △AWB/PLC 통신 솔루션 △전력구 감시·진단 시스템 △부분방전 진단 솔루션 등 해양 방위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신뢰성 높은 통신인프라를 제공하는 핵심기술로 주목받았다. 한전KDN은 이전부터 ‘군 지능형전력망 시스템’을 통해 해군과 공군에 배전 및 환경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오고 있으며 해당 솔루션을 통해 신뢰성 높고 신속한 군(軍) 전력망에 대한 감시·제어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부대의 제반 설비에 대한 효율적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5월 29일 전남 나주시 왕곡면 소재 농가를 찾아 농작물 지지대 설치 등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력거래소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력거래소 소속 반디봉사단 및 희망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농작물의 생육을 돕기 위한 지지대 설치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전력거래소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운영을 총괄한 전력거래소 지역상생 담당 직원은 “농촌의 일손 부족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28일 재단에서도내 청소년수련시설 기관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정책 추진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시·군 청소년수련관, 수련원, 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의 기관장 28명과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에서 함께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재단-전남청소년수련시설협회-전남청소년지도사협회 업무협약 ▲청소년정책사업 안내 ▲학교 밖 교육기관 사업 안내 ▲청소년기관 현장 의견 수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청소년 정책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통해 청소년수련시설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 노사는 최근 지역상생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노사 공동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사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550여만원의 성금을 광주시 서구 서광지역아동센터와 북구 대상회장애인차량봉사대에 전달하며 주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온정을 나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이번 행사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도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전력이 세계 최초로 수소활용 SF6 분해 및 무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전은 5월 29일 경기도 의왕시 국가철도공단 부지에서 ‘수소활용 SF6 분해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서부발전, 국가철도공단, 경기도와‘수소 기반 국가 전력 및 철도 인프라 활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전 문일주 기술혁신본부장,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 국가철도공단 김윤양 SE융합본부장, 경기도 정한규 첨단모빌리티 산업과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F6는 ‘황’과 ‘불소’의 화합물로 절연성능이 우수하여 전력설비인 개폐기 등에 절연가스로 사용되지만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이산화탄소(CO2)의 23,900배에 달하는 대표적 온실가스다. 한전은 현재 전력설비 내 6,000톤 이상의 SF6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가철도공단 또한 약 383톤의 SF6를 사용 중이다. 이에 양기관은 SF6를 친환경 가스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전력설비를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친환경 전력설비로 대체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28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노사공동 사랑나눔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제빵 나눔 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행사는 북구 임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관에서 진행됐으며, 쌍촌 시영아파트 주민 10여명과 도시공사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직접 빵 만들기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남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따뜻함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작은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정서적·물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28일 공사 사옥 1층 상담실에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의 분양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관계기관 합동 1:1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관계기관 합동 1:1 상담 창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광주도시공사,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광주 남구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기관별로 입주 희망 기업체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원활한 입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동 상담 창구는 ▲투자협약 및 투자 인센티브 ▲조세감면 혜택 ▲주요 세금 신고·납부 ▲각종 투자정보와 입지 여건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많은 기업체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1필지, 13,126.6㎡)의 평당 분양가는 135만8천원이며, 입주대상 업종은 ▲C26(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C28(전기장비 제조업) ▲C29(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M70(연구개발업) 등이다. 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6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임원진이 직접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쌍촌영구임대주택과 금호영구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공공임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주요 내용은 ▲공용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 ▲재난예방 조치 이행 현황 등이며, 관련 부서 실무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항목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광주도시공사는 4월부터 시작된 집중안전점검 기간(4.14.~6.13.) 동안 관리 대상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승남 사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신뢰받는 도시공사를 만들겠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상담복지센터는 지역의 고위기 청소년에게 즉각 개입할 수 있는 전라남도 긴급대응체계 심리지원단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위기개입을 주제로 지난 27일, 28일 2일 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에게 상담자가 즉각 개입하여 심리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트라우마를 경험한 청소년의 위기 수준을 평가하고 심리 지원하기 위해 모의시연 및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여 현장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과정으로 교육을 마쳤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전남지역 상담복지센터 중심의 전문상담인력으로 심리지원단을 구축하고 역량강화 연수, 위기사례회의를 진행하는 등 긴급대응체계의 전문성을 높이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윤조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본 교육과정을 통해 전라남도 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전남지역 22개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충격적인 사고를 경험하거나 목격한 청소년에게 신속하게 개입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일하는 부모를 위한 노동법 및 모·부성 보호제도를 담은 종합 안내서 ‘2025 광주 직장맘·대디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주기별로 직장맘과 대디가 알아야 할 권리와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2017년부터 매년 발간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발간본에는 광주만의 특화정책인 ▲임산부 직장맘 고용유지 지원 ▲임산부 맘편한 패키지 지원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장려금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 올해부터 시행 중인 모·부성 보호제도 개정 내용을 반영해 ▲난임치료휴가 급여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연장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 연령 확대 등 최신 정보를 상세히 담았다. ‘2025 직장맘·대디 길라잡이’는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자료실)에 게시돼 있으며 5개 자치구, 산부인과, 아동병원, 어린이집, 중소사업장 등 돌봄기관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개인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직장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건열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에서 반려견과 함께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6월5일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관에서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오는 8월 진행하는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주간’에 앞선 사전행사로 반려견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날 반려견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은 ACC 문화창조원 내 복합전시관 2‧5‧6관 3곳이다. 2관에서는 트로트와 뽕짝 리듬의 아시아 대중음악을 매개로 도시소리 풍경을 둘러보는 매체예술 전시인 ‘애호가 편지’를, 5관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조명하는 지역작가 초대전 ‘이이남의 산수극장’ 전시를 볼 수 있다. 6관에서는 무장애, 장애예술, 참여예술을 연구해 온 국내외 작가 5인(팀)의 관객 참여형 전시인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기획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 관람은 일부 견종(대형견, 맹견, 공격성이나 문제행동 있는 개)을 제외한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