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29일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무안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9기)’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무안고, 남악고, 백제고에서 선발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42명을 비롯하여, 참여 교수진, 대학생 멘토, 희망 교원 및 학부모 등 총 55명이 참석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인문학, 사회과학, 과학기술,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적으로 탐구하고, 자기주도적인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회식에서는 담당 장학사의 사회로 운영진 소개 및 지도교수 인사에 이어, 프로그램 책임교수인 임진순 교수의 운영 방향 안내가 이루어졌고, 이어진 멘토-멘티 활동 시간에는 주제영역별 참가팀을 구성하고 각 팀이 탐구할 주제를 선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제9기 무안 R&E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총 12주간 운영되며, 대학생 멘토의 밀착 지도를 받으며 각 팀이 탐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모둠별 선택주제를 중심으로 문헌 탐색, 발표문 작성, 발표 및 토론을 체계적으로 경험하고, 오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생일을 맞이한 아동에게 축하 파티를 열었다. 이날 파티에서는 지역사회에서 후원해 준 생일케이크와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메시지가 담긴 희망화분을 전달하며, 아동에게 특별한 추억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강명희 위원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동복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아이들이 생일을 소중한 날로 기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매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역사회 후원 등을 통해 생일 축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 교육, 보건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입은 군민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 개편해 새롭게 적용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등 총 27종목이며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사고일 당시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24시간 일반상해 사망·후유장해 ▲급성감염병 사망위로금 ▲독액성 동물 접촉사고 사망·후유장해 등 보장항목 개편을 통한 더욱 폭넓은 보상으로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서는 보험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경남, 경북 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지리산까지 확산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무안군은 선제적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29일 주말에도 불구하고 5일장이 열린 무안전통시장을 찾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들에게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위험을 강조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군·읍면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산불 취약 지역을 예찰하며 산불 예방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일요일인 30일에는 정현구 부군수 주재로 전 읍ˑ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대책회의를 영상으로 열고, 예방 활동 상황과 초동 대응 방안을 면밀히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현구 부군수는 “산불 취약계층과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대피소 운영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4월 4일(청명)·5일(한식)에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전라남도·무안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전라남도·무안군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있는 82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내용은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등 12개 부문 4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실시하나 응답자의 편의와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조사도 함께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정확한 통계 분석 후 9월 말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지난 25일 조사요원 26명을 대상으로 사회조사 현장 대응 요령과 구제역 대비 조사 방법 등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강건선 기획실장은 “이번 조사의 모든 내용은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군민의 삶과 관심사를 자세히 살펴 실효성 있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과 27일 무안종합병원, 남악하나내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학령기 아동을 위한 ‘건강 쑥쑥 몸 튼튼’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드림스타트의 신체·건강 분야의 필수 프로그램으로, 5월까지 학교 건강검진 의무 대상인 초등학교 1학년, 4학년을 제외한 초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건강검진 비용 중 3만원은 무안군이 지원하며, 나머지 금액은 무안종합병원과 남악하나내과에서 후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아동들은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간기능검사 등 총 15개 항목이며,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의료비 지원, 영양제 및 안경 지원, 보건소 연계 등 아동별 맞춤형 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 협력해 아동들이 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전남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무안지회 월례회의에서 공인중개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상세 주소 부여 확대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를 표시하는 것으로,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은 원룸, 상가 등 건물 내 거주 장소를 구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상세주소를 통해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우편물의 반송이나 분실 등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군은 공인중개사가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시 임대인이 임차인의 상세주소 부여 신청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특약사항에 포함하도록 안내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상세주소의 중요성과 편리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상세주소 부여는 택배 배송 정확성과 위급상황 대응력을 높여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주소정보 구축을 위해 상세주소 관련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해제면 봉대산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무안 봉대산성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산 군수와 노중국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 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해, 그간의 발굴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조사 방향 및 국가유산 사적 지정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봉대산성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성벽과 치, 성 내부의 건물지 및 집수정 등 다양한 구조가 확인됐다. 특히, 성벽 북측에서는 문지 구조가, 성 내부에서는 집수정으로 추정되는 시설이 발견되어 봉대산성의 전체적인 구조와 기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세기 초반으로 추정되는 중국제 자기가 출토됐고, 전남 지역 최초로 청동인장이 발견되어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유물들은 신라 말기인 9세기 후반부터 10세기 초반 후삼국시대까지 봉대산성을 거점으로 활동한 호족 세력의 흔적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군은 발굴 성과 결과 봉대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25일 앉아서만 생활해야 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기동대원들은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위해 ▲난방용 전기 패널 설치 ▲다용도 선반 설치 ▲온수기 설치를 통해 주방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도배장판도 교체하며 쾌적한 주거 공간을 조성했다. 대상 어르신은 “생활에 어려움이 있어도 혼자 힘으로 해결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복지기동대에서 관심을 갖고 해결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인섭 복지기동대 대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 복지기동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제면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 좋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운영한 2025년 상반기 태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8일부터 총 4회 진행됐으며, 임산부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고루 살펴볼 수 있도록 실용적인 체험들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력과 긴장 완화를 돕는 임산부 요가 교실 ▲우울감 예방과 이해를 돕는 산후우울 관련 강의 ▲출산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턱받이 만들기 ▲감성 태교와 힐링을 위한 라탄 공예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유익한 내용으로 다시 찾아뵐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베이비 오감 발달 마사지 교실과 영아 운동 교실 등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무안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쌀과 양파를 활용한‘무안양파떡’ 개발을 추진한다. 군은 ‘무안양파떡’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떡 제조·판매를 희망하는 업체(떡방앗간 등)를 대상으로 기술 전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7월경 무안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되며, 양파떡 제조 집중 교육을 통해 자체적인 생산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팀으로 문의 후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로 하면 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양파떡 개발과 전수를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K-디저트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지역 가공업체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민생회복지원금을 오는 4월 2일부터 지급한다. 무안군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계엄·탄핵정국으로 인한 소비 위축, 여기에 더해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이에 군은, 신속한 민생회복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 군민 1인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94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구제역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2일부터 지급되며, 4월 2일부터 4일까지는 3일간 공무원들이 직접 마을·아파트를 방문하여 배부하고, 이후에는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ˑ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남악·오룡 주민은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3월 20일부터 지급일 현재까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 약 9만 3,700명의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무안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민생회복지원금이 민생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월 30일까지 사용을 권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민생회복과 지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