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관람객의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농업박물관 어린이 복합문화관 건립에 대한 도민 인식을 수렴하기 위해 9일까지 총 2종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첫 번째 설문조사는 관람객 방문 실태 조사다. 관람객의 방문 목적, 전시 및 편의시설 만족도 등을 조사해 박물관 운영 개선과 전시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다. 두 번째 설문조사는 농업박물관이 추진하는 어린이 복합문화관 건립에 대한 인식 조사다. 어린이 대상 문화·체험 공간 조성에 대한 필요성과 수요 등을 파악해 향후 건립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농업박물관 대표 누리집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박물관 내 비치된 안내 유인물의 QR 코드를 스캔해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다. 농업박물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전남도 농업의 역사와 가치, 미래 농업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교육·체험 중심의 전시 조성 방향을 설정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김옥경 전남농업박물관장은 “설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관람객 중심의 박물관 운영과 전남도만의 농업 특색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대나무숲 관광과 체험 캠핑 등 체험형 명소로 떠오르는 담양 월산면의 물구십리 마을을 1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물이 구십리나 흘러간다는 뜻을 가진 물구십리 마을은 담양의 대표 관광지를 들른 후 편히 쉬어갈 숙박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이용하기 좋다. 물구십리 마을의 강점은 ‘머무르며 즐기는’ 공간이다. 3천여 평 규모의 넓은 부지에 캠핑 공간을 갖추고, 축구·족구 등 야외활동이 가능한 운동장이 있어 가족단위는 물론 동호회·단체 체험객이 방문하기에 좋다. 마을의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농촌의 일상을 경험하는 농촌생활캠프·마을문화탐방을 비롯해 사물악기를 활용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대 40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어 학교·기관 체험에도 적합하다. 또한 겨울에는 담양 딸기 따기 체험을 운영해 겨울철 즐길거리를 더하고 있다. 물구십리 마을은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차량 이동권 내에 담양 대표 대숲 관광지인 죽녹원을 비롯해 울창한 숲길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길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4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으로 조종훈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조종훈 신임 관장은 지난 1993년 소방공무원에 입문해 다양한 재난 현장과 행정 분야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119특수구조단 항공구조구급대장, 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북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광주소방안전본부 구급팀장, 구조팀장 등을 역임했다. 조 관장은 현장 중심의 업무 추진과 체계적인 행정 수행 능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소방행정 실천으로 조직 발전에 기여했다. 합리적인 업무 추진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화합의 조직문화를 이끌어온 인물로 꼽힌다. 조종훈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열정 어린 체험교육을 통해 타협 없이 찾아오는 위험 속에서도 시민에게 안전을 선물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안전체험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0대 119특수대응단장’으로 황인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 완도 출생인 황인 신임 단장은 1995년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해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 북부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황 단장은 소방행정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처리 능력을 발휘하고, 직원들을 배려하며, 솔선수범하는 성품으로 선·후배 소방공무원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황 단장은 취임 첫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무등산국립공원 새해맞이 행사의 소방력 배치 현장에서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집무를 시작했다. 황인 광주119특수대응단장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특수사고 대응 전문기관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과 실증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실증을 통해 기술 효과를 검증하고, 성과가 확인된 기술을 지역 농업현장에 단계적으로 확산하는 데 초점을 둔 사업이다. 농가 생산성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이 기대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식량, 원예, 과수·치유도시농업, 청년 등 5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각 사업은 농업현장에서 실증과정을 거쳐 기술의 효과성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우수기술은 지역 농업 현장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주소지와 시범사업장이 광주시로 등록된 농업경영체와 생산자단체 등이다. 보조사업자 선정 통보 후 1개월 내 자부담금을 통장에 입금하고,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월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이 과거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인턴 직원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된 가운데 이 후보자 측 관계자가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통화 녹취에는 이 후보자가 2017년 바른정당 의원이던 시절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며 인턴 직원을 질책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녹취에는 이 후보자가 해당 직원에게 “대한민국 말 못 알아듣느냐”, “너 아이큐가 한자리냐”,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등의 폭언과 고성을 지르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직원은 사안이 발생한 후 보름 만에 의원실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자 측 관계자는 “이 후보자가 업무 과정에서 해당 직원이 그런 발언으로 큰 상처를 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자도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과의 통화에서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후보자가) 거듭 사과드리고 통렬한 반성을 하며 일로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위성락 청와대 안보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3박 4일간 베이징과 상하이를 잇는 방중 길에 오른다"며 "이번 방중은 한중 모두에 있어 2026년 첫 국빈 외교 일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초청으로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방중 이튿날인 5일 오후 시 주석과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만찬 일정을 소화한다. 위 실장은 "양 정상은 한중 관계를 전면 복원키로 한 경주에서의 대화를 바탕으로, 한중 양국이 직면한 민생과 평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상회담에 앞서 이 대통령은 4일 성남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베이징에 도착, 첫 공식 일정으로 재중국 한국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5일 오전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6일에는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면담한 후, 중국 경제 사령탑인 리창 총리를 접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인 오월 영령들 앞에서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어가기 위해 양 시·도 대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선언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민주의 문 앞에서 광주시와 전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정부’ 설치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AI·에너지 대전환 시대,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역사적 전기를 맞아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통합 시·도에 대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특례를 부여하고, 교부세 추가 배분 및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계획하고 있어, 지금이야말로 광주·전남이 대통합의 길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시·도는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재정·권한이양과 특례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지향적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발전과 시·도민 복리를 최대한 증진하도록 상호 존중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병오년 새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인 국립5·18민주묘지 오월영령 앞에서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어가기 위한 행정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공동 선언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합동참배를 마친 뒤 민주의문 앞에서 광주‧전남을 하나로 묶는 ‘통합 지방정부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광주와 전남은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광역 차원의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시‧도 통합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 특례를 부여하고, 교부세 추가 배분과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과감한 특전(인센티브)을 검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이야말로 광주‧전남이 행정통합을 추진할 최적기라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양 시‧도는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즉각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시‧도는 시‧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이 첨단 고가 기자재를 대거 확충하며 지역 연구 분석 기술의 고도화에 나섰다. 여수공실관은 최근 세계적인 분석기기 전문 기업 'EA Korea'와 협력연구실 지정 및 현판식을 갖고, 4억 원 상당의 대용량 및 소용량 원소분석기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여수공실관은 총 7종의 원소분석기와 2종의 TOC(총유기탄소) 분석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교내 연구원은 물론, 관내 관련 기업체를 대상으로 첨단 장비 교육과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산학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강희 관장은 "이번 협력연구실 지정과 첨단 장비 도입이 단순한 기자재 확충을 넘어선 의미가 있다"며 "공동실험실습관의 인프라가 학생들과 연구원들의 성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연구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2일부터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이 국비 사업으로 확대되면서 사업 명칭을 ‘어린이 과일간식’으로 변경, 대상을 초등 돌봄교실에서 늘봄학교 1~2학년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국내산 제철 과일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다. 교육·돌봄체계 개편에 맞춰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존에는 초등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이 제공했으나,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에선 늘봄학교(초등 돌봄교실+방과후학교 통합) 1~2학년 학생에게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한다. 어린이는 연간 30회, 1회 150g의 국산 제철 과일을 제공받는다. 사업 추진 방식도 변화한다. 그동안 도에서 일괄 선정하던 공급업체를 앞으로는 시군 단위에서 사업자를 공모 선정해 지역 여건에 맞는 공급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번 국비사업 전환으로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지고, 교육·돌봄체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나주시, 영암군과 함께 ‘마한 옹관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옹관은 큰 항아리 모양의 토기로, 시신을 넣어 땅에 묻는 장례용 관이다. 동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주로 어린이나 일반인의 무덤에 사용했으나, 영산강 유역의 마한 사회에서는 이를 지배층만의 특별한 묘제로 발전시켰다. 마한 옹관고분군은 3~6세기 영산강 유역에서 길이 2m, 무게 300kg에 달하는 거대 옹관을 제작하고, 영산강 물길을 따라 운반해 지배층 무덤에 매장하는 체계를 완성한 유산이다. 생산·유통·매장을 하나로 연결한 이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마한만의 독창적 장례 문화다. 이번에 신청하는 유산은 나주 오량동 요지, 나주 반남고분군, 나주 복암리고분군, 영암 시종고분군 등 4개소로 구성된다. 오량동 요지는 77기의 가마를 갖춘 옹관 생산지며, 반남·복암리·시종고분군은 이 옹관이 실제 매장에 사용된 지배층의 무덤이다. 전남도는 2025년 4월 잠정목록 등재 연구용역에 착수해 자문회의와 실무협의를 거쳐 유산명, 탁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