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연 ‘모두의 서재’를 2025년에도 이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책과 사람, 그리고 세상을 읽는 시간’을 주제로 3월부터 11월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총 4회 운영된다. '모두의 서재'는 ‘문학’, ‘심리’, ‘철학', ‘법률’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3월 ‘책을 읽는다는 것, 나를 쓰는 일’ ▲6월 ‘삶의 질을 높이는 어른의 자존감’ ▲9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11월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가 있다. 강연자들은 각자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두의 서재’ 주제와 연계한 사서 추천 도서와 북 큐레이션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강연은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강연이 있는 달 4일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제24회 광양매화축제 전 기간동안 야간 개장하고 광양매화축제와 연계해 스페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오는 7일부터 열흘 간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광양매화축제 입장권 발권 시 별도로 짚와이어 스페셜 할인권(5천 원권)도 제공한다. 이로써 낮에는 섬진강의 은빛 윤슬을, 밤에는 별빛 야경을 즐기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광양매화축제 입장료에 상응해 환급해 주는 ‘축제상품권’ 공식 사용처이기도 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짚와이어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광양 짚와이어 이용료는 일반(19세 이상) 2만 5천 원, 19세 미만 및 군인 2만 원, 13세 이하는 1만 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정상가에서 10% 할인된다. 광양시민 및 명예시민은 대상별 정가에서 각각 50% 감면되며 장애인, 유공자, 수급자 등은 30% 할인된다. 광양 짚와이어를 타기 위한 이동 수단인 모노레일은 편도 1천 원, 왕복 2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며,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도내 2년 이상 거주 중인 19세 이상 28세 이하(1997~2006년생)인 청년이다. 지난해에 지원을 받은 사람도 매년 새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11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 읍 · 면 · 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3월 신청분은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5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복지카드는 체크카드로 발급되며, 지원금은 카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방학 동안 초등학생들이 직접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보는 ‘내가 골약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을 지난 2월 13일, 20일, 27일 총 3회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5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 영양지수의 영역(균형, 절제, 실천) 알아보기 ▲ 골고루·건강한 간식 섭취하는 방법 알아보기 ▲ 백설공주 오므라이스와 고구마 경단 만들기 등을 프로그램 세부 내용에 포함했다. 박혜정 광양시 도시보건과장은 “이번 요리 프로그램이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린이, 아동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영양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계절별 재료를 가지고 다양한 건강 요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월 27일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야간 임산부 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40명의 예비 부모가 참여해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다양한 출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출산을 앞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임신 기간 동안의 건강 관리 ▲ 안전한 출산을 위한 임신 중 준비 ▲ 응급 상황 대처법 ▲ 아기 돌보기 기초 지식 ▲ 산후 우울증 예방과 심리적 지원 등이 포함됐다. 한 참여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진행하는 강의를 통해 검증된 내용을 실습으로 몸에 익히고, 안되는 것은 바로 보완해서 습득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출산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야간 임산부 교실’은 맞벌이 부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남편의 육아 참여가 활발해지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여 지난해부터 신규사업으로 도입됐다. 2024년에는 월 1회씩 총 10회 운영됐으며, 누적 참여자는 312명에 달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역아동센터 4곳 대상,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 - 광양시보건소 중마통합보건지소는 겨울방학 기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취약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취약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우선 키, 몸무게, 체성분분석기(inbody) 측정을 통해, 본인의 영양상태에 문제는 없는지, 신체가 균형 있게 발달하고 있는지 등 구체적인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단계를 거친다. 구체적인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허약아 검진을 마친 후에는 본인 상황에 맞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동 방법, 건강한 식생활 및 생활 습관 등에 대한 교육이 제공된다. 아울러, 각 아동의 성장 및 건강 상태에 대한 한의사의 한방 검진(개별 상담)과 성장·발달 및 증상별 통증 완화를 위한 이침(耳針) 시술도 제공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시보건소 중마보건팀 한방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 광양시 출생보건과장은 “지금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26일 ‘내가찾던한끼’(대표 김찬준)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계 기관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샌드위치와 음료 세트(회당 약 30만 원 상당)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찬준 대표는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주 광양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먹거리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먹거리는 매우 중요한 만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과 맞춤형 건강상담 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및 보건·복지·교육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일부를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금연 구역이 다음과 같이 확대된다. 공원은 기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의 ‘생활공원’에서 ‘도시공원’ 전체로 확대되며, 학교 주변은 기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의 ‘절대보호구역 내 통학로’에서 ‘절대보호구역’ 전체로 확대된다. 또한, 대중교통시설의 경우 기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의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에서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10m 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됐다. 개정된 조례는 올해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금연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사회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 흡연예방 보건교육 ▲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금연 체험교실 운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석면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도비와 시비 포함 총 8억 4,8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처리 및 지붕 개량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은 주택 140동, 비주택(창고·축사·노인 및 어린이 시설) 35동, 주택 지붕 개량 20동 등 총 195동이다. 사업비 지원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 개량비에 대하여 우선 지원 가구와 일반 가구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우선 지원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는 동당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전액 지원하며 지붕 개량비는 동당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동당 최대 700만 원, 지붕 개량비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비주택 건축물(창고·축사·노인 및 어린이시설)은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동당 200㎡ 이하까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2025년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이며, 공모 분야는 ▲기관·단체(평생교육진흥, 소외계층교육지원, 지역특성화, 직업능력함양) ▲학습동아리(심화학습형, 사회봉사형)로 나뉜다. 접수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는 관련 서류를 갖춰 광양시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커뮤니티센터 5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에는 개소당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된다. 광양시는 공모를 통해 발굴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평생학습이 일상이 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고시·공고) 및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광복 80주년 및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광양읍 우산공원 내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시의회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분향, 기념사와 유족 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뜻을 담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유족 및 후손분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 계승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박문식)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20채(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문식 회장은 “봄을 맞아 봄이불을 회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살피고 전달하기로 했다”며, “회원들과 함께 직접 방문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온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2025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항상 광양읍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광양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광양라이온스클럽과 함께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에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후원품을 보니 엄마의 정성이 담긴 봄이불 같고, 새 이불을 덮고 잘 대상자들이 기뻐할 것 같다”며, “가족같이 챙겨주시는 광양라이온스클럽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광양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올해에도 온기 나눔을 실천하는 살기 좋은 행복 1번지 광양읍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박문식)은 ▲경로당 사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