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에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이 완공돼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오곡면 오지리 1361-2번지 일원에 산불진화 헬기 계류장을 10월 완공하고, 가을철 산불예방기간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 헬기 계류장 조성에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이 투입됐고, 총 면적 2,000㎡ 규모로 헬기 착륙장과 유조차 주차장, 기장 대기시설, 무인감시 카메라 등을 설치했다. 그동안 곡성군은 담양-곡성-구례 관할 산불 임차헬기를 이용하면서, 곡성군이 해당 관할 중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담양 계류장을 이용해 왔다. 이에, 긴박한 산불 현장 발생 시 초동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등 헬기 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한, 곡성군은 임야 면적이 72%를 차지하고 있어 타 시군에 비해 산림면적이 많아 산불발생 위험요인이 높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자 군에서는 지난해부터 대상지 선정과 예산 확보 등 헬기 계류장 조성에 주력했다. 곡성군은 이번 산불진화 헬기 계류장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헬기 이·착륙시설을 갖추게 돼 산불 발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온라인몰 ‘곡성몰’의 누적 판매액이 10억 원을 돌파했다. 군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홍보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쇼핑몰 오픈 후 약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 10억 원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4월 구매왕을 찾습니다’, ‘곡성세계장미축제 기념전’, ‘곡성멜론 특별 할인전’, ‘추석맞이 할인전’ 등 시기별 맞춤형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했다. 지난 4월에는 광주광역시 동명동 팝업스토어, 6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여해 대도시권 소비자들에게 ‘곡성몰’을 알렸다. 또한,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6월부터는 ‘곡성몰’에 착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고, 소비자들은 곡성심청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큰 호응을 보였다. ‘곡성몰’은 지역 내 120여 농가와 업체가 입점해 쌀과 한우, 토란 가공식품 등 500여 종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장 판매가 많은 상품은 곡성 대표 농산물인 누룽지 향이 나는 유기농쌀 백세미와 곡성 멜론, 뒤를 이어 홍로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농협곡성군지부는 지난 15일 곡성군 입면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곡성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곡성에서 생산한 가루쌀 바로미2로 만든 쌀 디저트(쌀 에그타르트, 쌀 휘낭시에)를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쌀 가공식품 소비 증대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은“곡성 관내에서 품질 좋고 맛좋은 쌀 가공식품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며“금호타이어 곡성공장 같은 대규모 사업장에 더 다양한 곡성쌀 가공식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군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군 홈페이지를 통해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군정 혁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 혁신 사례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진행되며, 설문조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17건의 혁신사례 중 자체 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 11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설문 대상으로는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건축물 준공에 따른 건물번호 부여 자동처리’, ‘청소년 전용 학습공간 조성 및 운영 활성화’, ‘곡성 청년 푸드 창업 프로젝트 사업’ 등이 해당된다. 설문은 누구나 군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우수사례는 11월 중 개최되는 발표심사 이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혁신 우수사례를 공정하게 선정할 계획”이라며, “곡성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옥과고등학교와 옥과 중학교 강당에서 각각 실시되었으며, 관내학교 교직원 중 1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학교보건법」에 따르면 학교의 장은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3시간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특히,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사례영상을 통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119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 등 직접 체험하며 긴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국내 심폐소생률이 많이 향상된 데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응급처치 교육의 영향이 크다. 교육현장에서 보내주시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10월 16일 실시된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53.79%(8,706표)를 얻어 압승을 거두었다. 초접전을 예상했으나 곡성군민들은 안정적인 군정 운영과 군민화합을 택했다. 조상래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저를 선택해 주신 위대한 곡성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선거기간 공명선거 관리에 애써주신 장찬수 곡성군선거관리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선거관리위원장님의 말씀처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공약사항들도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곡성군 선거인수 2만4,640명 64.56% 인 15,90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선전을 기대했던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35.07%(5,648표)를 득표하였다.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 3.37%, 무소속 이성로 후보 5.27%가 그 뒤를 이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 14일‘영양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 24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먹어요!’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과 곡성에서 생산된 ‘백세미’를 통해 쌀 섭취 필요성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쌀 소비량 증대를 위해 쌀 소비를 적극 홍보했다. 센터에서는 곡성군 농특산물을 이용한 어린이 성장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백세미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과 옥수수와 멜론 등을 활용해 ‘컬러푸드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가정과 연계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은례 센터장은 “지역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며, “가정에서도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제8기 김탁환의 이야기학교’가 지난 9월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9월 1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에서 집필 활동 중인 김탁환 작가를 초청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4년째 글쓰기 강좌를 진행해 왔다. 유명작가로부터 직접 글쓰기를 배우고, 기수별로 프로그램 종료 후 수강생의 작품을 담은 문집을 만들어 함께 공유하면서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제8기 김탁환의 이야기학교’는 11월 23일, 곡성군 미실란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김탁환 작가와 학습자 대표, 미래교육재단 담당팀이 함께 공동기획단을 구성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성과공유회는 수강생들의 활동을 통해 탄생한 문집을 전시하고 글 낭독회 등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탁환 작가는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강좌를 통해 모든 이들이 글쓰기의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8기 이야기학교를 잘 마치고 성과공유회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지난 2월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시민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지역 청년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에서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점들을 논의하는 등 교육과정을 함께 기획했다. 청년 지원정책과 지방자치,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좌가 진행됐다. 1회차 미래교육재단 상임이사 강좌를 시작으로 전남대학교 박구용 교수와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장, 나라살림 연구소 손종필 전문위원,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 등 훌륭한 강사진들이 청년 시민학교 프로그램을 채워나갔다. 오는 19일에는 지역 청년 20여 명이 군산시 일원을 방문, 청년 정치인과의 만남을 통해 정치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운영위원회 전수연 회장은 “청년 시민학교를 통해 정치와 정책, 자치를 배우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지역에서 더 가치 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내년에도 청년 시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 시민학교와 함께할 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조태일 시인의 25주기를 맞아 오는 19일 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제6회 조태일문학상 시상식’과 ‘2024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여 있는 시, 움직이는 시’를 주제로, 조태일 시인의 시 정신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 석곡지역아동센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가수 겸 작곡가 서혁신 님이 조태일 시인의 시를 노래로 풀어내고, 바리톤 이형기 님의 공연도 열린다. 또한, 류경, 박두규, 정원도, 한종근 시인의 시 낭송이 이어진다. 정원도 시인은 조태일 시인의 연작시 ‘국토’의 일부를 뽑아내 재구성한 ‘매시업 국토’를 낭송한다. 전국 시인들의 시화전도 펼쳐지며, 이번 행사에서는 조태일 시인의 육성도 들을 수 있다. 이번 ‘제6회 조태일문학상 수상자’는 시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로 주목받은 박석준 시인이다. 심사위원들은 박 시인의 작품에 대해 "음울한 세계를 담아내는 정직한 슬픔이 우리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13번째 착한가게로 오곡면 섬진강변에 위치한‘별천지가든’이 지정됐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15일 별천지가든(대표 박재영)을 방문해 ‘착한가게’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란 매출액 중 매월 3만 원 이상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자영업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기부문화의 확산과 나눔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별천지가든’이 ‘착한가게’로 지정되면서, 올해만 총 13개의 ‘착한가게’가 탄생했다. 올해 지정된 ‘착한가게’는 ‘별천지가든’을 포함해 가랑드와 곡성농협 하나로마트, 곡성축협 순한한우명품관, 롯데리아 전남곡성점, 보건약국, 옥과고속철물, EDIYA 곡성점, 중화요리 황제, 초원식당, cafe 마루, 하송, 함지박식당 등이다. 별천지가든 박재영 대표는 “착한가게로 지정되고,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착한가게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곡성읍 건강증진센터에서 곡성군 걷기지도자 15명을 대상으로 ‘노르딕 워킹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별 전담 걷기지도자를 양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과 자세, 하체운동을 알려주고,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이 종료되면 걷기지도자는 마을 주민을 위한 걷기 지도와 건강 걷기 홍보 캠페인 전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노르딕 워킹’을 관절보호와 근육단련을 위한 재활 치료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곡성군은 군민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건강증진센터를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곡성읍 권역에서는 요가와 실버 매트 체조, 전신 순환운동 등 9개 프로그램을, 석곡권역에서 실버 필라테스와 노래교실을, 옥과권역에서는 실버 에어로빅과 요가·댄스 프로그램을 각각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10월 현재 총 400여 회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