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도로 제설작업 준비를 마치고, 지난 26일 도로제설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설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제설차량(6대), 소형제설기(10대), 자동염수분사장치(2개소), 도로열선(1개소) 등 제설장비를 갖추고 주요 간선도로, 경사로, 이면도로 등을 집중적으로 제설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부터 좀더 신속하고 즉각적인 제설 대응을 위해 처음으로 도로열선을 옥암지하차도(진출경사로, 400m)에 오는 12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소형제설기(살포기) 5대를 추가 구입했다. 이와 함께 도로제설을 위해 제설제(염화칼슘, 소금) 확보와 주요 경사로, 이면도로 등에 모래주머니(적사함)를 비축해 두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성공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제394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유창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기획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개정 조례안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디지털 문화 확산으로 디지털 성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유형 역시 다양화되어 성 착취물 등의 제작 및 유포사례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디지털성범죄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실태조사를 포함하여 제도적 근거 마련에 중점을 둔 조례안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성범죄 정의 세분화하여 규정 ▲디지털성범죄 예방 시책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 규정 ▲디지털성범죄 및 2차 피해 예방에 관한 사항 및 신고, 대처 방법 등에 관한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유창훈 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대중화되어 손쉽게 디지털성범죄 대상으로 노출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디지털성범죄의 중대성을 인식하는 한편 추가적인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 근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1월 29일 제394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민주당/ 신흥동·부흥동·부주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목포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잇달아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29일, 제394회 목포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대여사업자의 전기자전거를‘무단 방치’하거나 ‘통행을 방해’할 경우 신속하게 견인하고, 아울러 자전거를 이동ㆍ보관하는 경우 사업자로부터 소요된 비용을 징수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목포시에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서는 무단방치 시 견인하고(2023년 3월, 제381회 임시회에서 박용준 시의원이 조례 개정) 있다. 하지만, 전기자전거의 경우 개인형 이동장치에 포함되지 않아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타 시도에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단속이 진행되자 그에 따른 풍선효과로 전기자전거 사업이 확대됐는데, 관련한 단속규정이 없어서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창수 의원(민주당, 산정·대성·죽교·북항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마을세무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되었다. 해당 조례안은 29일, 제394회 목포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될 전망이다.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써, 2016년 행정안전부가 한국세무사회,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적으로 확산시켰다. 마을세무사 운영에 관한 제도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구체적으로 ▲조례의 목적, ▲마을세무사의 역할 및 위촉과 해촉, ▲이용대상, 요금, 상담방법, ▲실적관리와 포상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박창수 의원은 "목포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봉사하시는 마을세무사님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마을세무사의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에서 운영하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창수 의원(민주당, 산정·대성·죽교·북항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용역과제 사전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목포시에서는 용역을 진행할 때, ‘목포시용역과제사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위원회에서 학술용역, 종합기술용역, 공사설계용역 등 다양한 용역에 대해 사전심의를 추진해야 한다. 하지만 정작 심의위원들은 회의장에 가서야 세부 자료를 검토할 수 있어서 위원회의 형식적인 운영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자료를 미리미리 위원들에게 배포하는 것인데, 구체적으로 ‘회의개최일 5일전까지 각종 회의서류를 각 위원들에게 전달할 것’을 명시적으로 규정했다. 이를 통해 위원들의 안건에 대한 이해 제고와, 실제 사전심의위원회 회의에서 깐깐하고 내실 있는 심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수 의원은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해보니 안건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들은 회의 장소에 가서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목포시의 미래를 결정할 수도 있는 중요한 사안들이 충분하게 검토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개정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상동, 삼향동, 옥암동 지역구)이 제394회 목포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증가와 충전시설 확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성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목포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지하주차장에 설치 된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를 막기 위해 지상 설치를 유도하고, 소화장비 및 화재감지 시설, 질식소화덮개 및 방화벽 등 화재 예방 시설 설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자동차 화재는 총 139건이며, ’21년 24건, ’22년 43건, ’23년 7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배터리의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해 신속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며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대부분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어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 조례 개정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제394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유창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관광경제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결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결혼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결혼친화도시 조성사업에 관한 사항 ▲행정 및 재정적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결혼축하금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실질적인 결혼 지원 정책을 실행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민들의 결혼과 가정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유창훈 의원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혼인율 감소로 저출산이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결혼친화도시 조성으로 합리적인 결혼 환경조성과 결혼문화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조례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이 더욱 안정되고 행복한 결혼 및 가정생활을 위하여 사회 전체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연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일부터 2024년 올 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이웃돕기 후원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감사 서한문 전달은 연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담은 물품과 현금 기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훈훈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연동은 올 한 해 총 32명, 74건의 이웃돕기 후원자의 나눔 손길을 통해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1,370세대와 복지시설 13개소에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서미경 연동장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신 후원자 한분 한분 덕분에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4차산업활용 청년창업지원 공모사업’ 최종평가 및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와 올해 2개년차로 진행된 ‘4차산업 활용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목포시 청년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차산업 분야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가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통한 청년 창업기업 육성 및 실질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식센터가 위탁 수행했다. 2023년 첫해에는 8개사가 참여했고, 이 중 4개사가 2024년 사업 대상자로 최종선정되어 기업별 매년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최종평가 및 성과보고회는 올해 선정된 창업지원기업 4개사와 평가위원,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기업별 사업결과를 점검하고, 기업의 신규 고용 창출, 신제품 개발, 매출(수출) 성장, 인증 획득, 기타 연계 등 우수사례 발표와 핵심 성과를 공유했다 사업목표 대비 고용 137%, 매출(수출 포함) 173%, 지식재산 확보 178%, 인증 획득 115%, 기타 연계 266% 등 증가로 모든 경영지표에서 사업목표를 훨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지난 10월 17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추진성과 분석 결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 및 목포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2024 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목포,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완도, 진도, 신안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 16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4,536명(중복자 포함)이 행사장을 찾았다. 현장면접관 및 채용게시판을 통한 취업지원 결과 279명의 면접인원 중 131명이 취업했으며 고용 형태별로는 상용직이 122명(93.1%),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105명(80.2%),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시간제) 17명(13%), 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 9명(6.8%)이었다. 직종별로는 사무직 8명(6.1%), 보건의료 21명(16%), 판매·서비스 26명(19.9%), 제조·생산 33명(25.2%), 기타 2명(1.5%)로 나타났으며, 사회복지 직종은 41명(31.3%)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미경)는 지난 22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이용아동, 종사자,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아이들의 꿈을 두드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성실하고 솔선수범해 다른 아동들에게 귀감이 된 아동에게 모범 학생 표창이 수여됐고, 지역 대표 기업 및 독지가들로 구성된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후원회와 목포신협의 후원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44명에게 각 10만원씩 총 4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레크레이션ㆍ랜덤줄다리기ㆍ협동달리기 등 다채로운 구성의 놀이와 공동체 게임이 진행되어 아동들이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이미경 연합회장은 “목포의 미래가 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돌봄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친할아버지처럼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목포시에는 지역아동센터 40개소가 운영되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대표 특산물인 홍어가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K-로컬 미식여행 33선’에 당당히 실리며 그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식객 허영만 작가와의 협업해 취재한 후 책자를 발간해 더욱 의미가 깊다. ‘K-로컬 미식여행 33선’ 책자에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 발표한 지역 음식 15개, 지역 제철 식재료 15개, 지역 전통주 3개로 구성된 ‘한국 음식관광 33선’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식문화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 책 본문에는 목포 홍어를 ‘고진감래(苦盡甘來) 끝에 즐기는 진미’로 소개하며, 강렬한 맛과 향으로 사랑받는 목포 홍어의 역사와 함께, 그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추천 음식점 정보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현재, 홍어의 주된 판로를 확보하고 있는 목포시는 홍어 식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6월 나주시, 신안군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미식의 도시 목포는 식객 허영만 작가와도 인연이 깊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