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병해충 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잦은 비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반 약제를 사용할 수 없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고가의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야 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 장성군은 예비비 4000만 원을 투입해 헥타르(ha) 당 20만 원의 약제비를 친환경 농가에 지급할 방침이다. 약제 종류는 재배단지별로 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속한 약제 지원으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과수 탄저병 긴급 약제 지원에 나선다. 과수 탄저병은 과일에 검은 반점을 만들고 썩게 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빨라 선제적인 방제가 중요하다. 앞서, 군은 병해충방제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일찌감치 약제 지원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긴급 약제 지원은 지역 내 사과·감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규모는 932농가 545ha(헥타르)다. 약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급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탄저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꾸준한 과수 확인과 적기 방제가 필수”라며 “선제적인 긴급 약제 살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과수 농가에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신비로운 조선시대 과학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을 준비했다. 군은 4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곽재식 작가를 초빙했다고 전했다. 곽재식 작가는 전문 과학 지식과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접목한‘한국 괴물 백과’, ‘괴물, 조선의 또 다른 풍경’ 등 흥미로운 저서들을 집필해 잘 알려져 있다. 카이스트(KAIST)에서 원자력·양자공학 학사와 화학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술정책협동과정(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과학자이기도 하다. 소설가, 칼럼니스트, 방송인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이번 장성아카데미에서 곽재식 작가가 선보일 강연 주제는 ‘신비로운 조선의 마법과 과학 기술’이다. 한국 전통문화와 과학 기술의 관계를 옛날이야기와 일화에 녹여내 소개한다. 과학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사회의 모습도 함께 그려볼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공식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서 하반기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음식점 678곳 △버스정류장 494곳 △학원·피씨(PC)방·체육시설·기타 926곳이다. 군은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전자담배 포함)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음식점, 공영버스터미널 등 사람들의 발길이 모여드는 곳에선 금연구역 관리 상태와 금연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장성군은 상반기에도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지도·점검과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펼친 바 있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준수는 모두의 건강을 위한 약속”이라며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에서 농촌버스 운행을 맡고 있는 ‘장성군민운수’ 소속 기사 30여 명이 1일 교통봉사조직 ‘패트롤팀’을 창단했다.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평일마다 장성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안전 지도를 펼친다. △지정된 승·하차 장소 이용 안내 △터미널 내 자전거·오토바이 무단횡단 금지 계도 △보행자 안전 확인 등을 실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정식 창단은 1일에 했지만 봉사 활동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미 시작했다. 최승열 ‘패트롤팀’ 팀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 ‘패트롤팀’은 신호위반 금지, 지정 장소 하차,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승객·보행자 안전 항시 고려 등을 결의하는 서약식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자발적인 봉사에 나선 ‘패트롤팀’에 군민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군도 농촌버스 안전 운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 균형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이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전략계획에 따른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와 장성군은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99억 원 등 총 428억 원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시행에 투입한다.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과 문화‧복지‧체육 등 분야별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농촌 중심지에 거점시설을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주민 교육 등 ‘소프트웨어’를 강화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장성읍, 삼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삼서‧황룡‧서삼‧북이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후된 ‘장성호관광지’를 사계절 관광명소로 만드는 ‘장성 원더랜드 조성사업’도 이목을 끈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선정돼 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한 군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예술공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테마파크,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사계절 관광특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30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군민제안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안 대상은 ▲군 주요 시책과 사업의 개선·건의사항 ▲위법·부당한 행정 사례 등이다. 단, 개인 사생활 침해, 단순 숙원사업, 재판·수사 중인 사건, 명예훼손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 제안 등은 제외된다. 이번에 접수된 내용은 장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군민제안은 방문접수 또는 전화, 팩스 및 우편이나 장성군의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심민섭 의장은“군민 여러분이 제시하는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의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37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30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군민제안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안 대상은 ▲군 주요 시책과 사업의 개선·건의사항 ▲위법·부당한 행정 사례 등이다. 단, 개인 사생활 침해, 단순 숙원사업, 재판·수사 중인 사건, 명예훼손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 제안 등은 제외된다. 이번에 접수된 내용은 장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군민제안은 방문접수 또는 전화, 팩스 및 우편이나 장성군의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심민섭 의장은“군민 여러분이 제시하는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의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37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딸기 재배농가 대상 꽃눈 분화 검사를 9월 30일까지 지원한다. 딸기는 낮 시간이 짧아지는 가을에 낮은 온도로 일정 기간 기다렸다가 아주 심기(정식)를 해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딸기 꽃눈 분화 검사는 눈으로 관측하기 어려운 딸기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 분화 상황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검사를 통해 꽃눈 분화 단계를 확인한 뒤, 포장에 옮겨 심는 시기와 방법을 결정한다. 수확시기 지연을 막는 것은 물론, 고품질 딸기 생산에도 유리하다. 기간 안에 딸기묘 3~5주를 채취해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가져오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딸기 꽃눈 분화 검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품질 딸기를 수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의 딸기 재배 규모는 226농가 86헥타르(ha)로 전라남도 2위 수준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연수)는 지난 28일 군의회 상임위원회의실에서 ‘장성군의회 자치법규 발굴 및 정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책개발연구회’는 '장성군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장성군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서 의원들의 주도하에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발굴하여 장성군에 올바른 정책을 제시함에 방향을 두고 있다. 자치법규 발굴 및 정비 연구용역은 올해 6월부터 진행됐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장성군 지역 상황 및 정책 변화에 맞춘 실효성 있는 조례 제시와 기존 조례 중 군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조례의 정비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토론하는 등 폭넓은 논의가 오가면서 진행됐다.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토론한 내용들을 토대로 장성군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고 체계적인 자치법규 발굴 및 정비가 되도록 연구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정책개발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결과를 보완하여 올해 10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농지대장 일제 정비 및 농지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지대장은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다. 면적에 제한 없이 지역 내 모든 농지에 대해 작성·관리되고 있다. 1973년에 도입된 농지원부 제도가 2022년 농지대장 체계로 전환됐다. 올해 농지대장 정비 대상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옛 농지원부 미등재 농지(1000㎡ 미만) △지번 분할 및 통폐합 △농지 소유권 변동 △임대차 종료 △농지조사 타용도(건물, 도로, 임야, 나대지, 휴경 등) 물량 등 총 1만 2186필지다. 올해 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농지 이용실태 조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외국인 소유 농지 △관외 거주자 농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5년 이내에 농지취득자격증명을 통해 취득한 농지도 집중 점검대상에 포함된다. 총 조사 규모는 7958필지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조사한다. 장성군은 농지 불법소유·임대차, 무단 휴경, 불법전용 등 농지법 위반행위가 확인되면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의무 부과, 원상회복 명령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상반기 토지 이동분 125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공개하고 의견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전체 필지의 경우 1월 1일, 상반기 토지이동 필지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매년 2회 조사해 결정·공시한다. 확정된 지가는 국세, 지방세, 개별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장성군 누리집 접속 후 토지 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해 열람하거나 장성군 민원봉사과, 토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의견서를 작성해 9월 22일까지 장성군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 이용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 검증과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22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장성군은 7월 1일 기준 125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관련 사항은 장성군 민원봉사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