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남성 요리 교실 학습자들이 참여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명동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남성 요리 교실 학습자 15명이 소고기 장조림, 멸치볶음 등을 조리·포장해 각각 전달했다. 동구는 중년 남성들이 영양 불균형과 요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자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지원,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남성요리교실을 운영 중이다. 15명의 참여자들은 요리와 집 반찬을 조리하면서 자신감 향상은 물론 반찬 나눔까지 참여하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남성 요리 교실 학습자분들이 뜻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구민이 직접 쓴 시(詩)를 모아 시집 ‘도내기 시장에 꽃이 피면’을 발간해 배포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지정 기부 첫 번째 프로젝트 대상자인 ‘E.T 야구단’이 기아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해 기아타이거즈-LG트윈스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결성된 E.T 야구단은 동구가 추진하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일환으로 꾸려진 전국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이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야구선수’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관람은 단원들에게 프로야구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단원들의 가족도 초대해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야구 훈련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철수 단원은 “김도영 선수 같은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이번 경기 관람이 야구선수로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야구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단원들이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단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훌륭한 야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KB국민은행·(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관내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KB 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과 노현주 KB국민은행 호남지역그룹 대표,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하는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기업의 후원으로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독서와 문화 환경 개선이 목표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도서관 조성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서가·열람석 등 도서관 공간 구성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동구는 도서관 운영을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지산2동 작은도서관은 마을사랑채 2층에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운영돼 왔으며, 지산동 221-1번지 외 1필지에 넓은 마당과 함께 150㎡ 규모로 조성해 8천여 권 이상의 도서가 비치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산2동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 선거구)은 21일, 제21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플라스틱 사용을 대폭 줄이고 쓰레기를 최소화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진정한 ‘친환경 축제’로 탈바꿈하길 제안하며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작년 충장축제에서 다회용기가 준비됐으나 세척 시스템의 부족과 집행부의 의지 부족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현재 동구는 3,000여 개의 다회용기를 구비하고 있으며, 60평 규모의 다회용기 세척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암군, 김해시, 제주도의 성공적인 다회용기 사용 사례를 언급하며, 동구에서도 이러한 사례를 벤치마킹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현정 의원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라며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동구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주민자치회는 7개 유관 기관 및 단체와 ‘동구 기후위기 비상행동 마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그래픽스, (사)동구자원봉사센터, 조대 장미의거리 상인회, 계림2동 새마을부녀회, 어울림 사랑나눔 봉사회, 동명 공동체 상생협의회 등 7곳이다. 계림1동과 협약 기관은 동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과제 수행, 자원순환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주민 교육 및 실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마을활동가 양성, 고품질 자원재활용 체계 마련 등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동구’ 조성을 위해 기후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환원 동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주민들의 비상행동 실천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동구 실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가운데 핵심적인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될 ‘복지 앞장’ 6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94명이 활동 중이다. 이 중 핵심 리더인 ‘복지 앞장’은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주민 6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백희정 광주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 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은둔형 외톨이 지원 함께 알아가기’를 주제로 한 전문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구정 시책 공유와 참석자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복지 앞장’은 향후 관내 13개 동에 소속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이끌며 위기가구를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주도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조성하고자 시작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의 활동은 공공복지가 지닌 한계를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시설보호(종료)아동의 성공적 자립과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26명의 신규 멘토 위촉식을 갖고, 멘토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학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교사, 간호사, 회사원, 웃음치료사 등을 멘토로 위촉했다. 또한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를 초청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멘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김 대표를 통해 시설보호(종료) 아동의 건강한 자립 성장을 위한 1:1 및 1:소그룹 멘토링 등 주기적인 만남과 역할 등 멘토의 길라잡이 자문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준비는 이른 시기부터 준비와 적절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정서적 관계망 구축과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꾸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달부터 동구 인문학당에서 ’직업별 전문가 멘토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경찰에 이어 6월 헤어 디자이너, 7월 웹툰작가, 9월 간호사, 10월 요리·제빵사와의 만남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진로·직업의식 고취할 뿐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지원건강생활센터는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 수여와 포상금 5백만 원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9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주요 사업인 건강 지도자 주민건강조직 및 지역 건강협의체 구성·운영, 건강 매니저 서비스를 통한 1:1 맞춤형 건강관리, 건강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연계, 생활터별 건강동아리 운영, 독거 어르신 등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추진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지원건강생활센터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체계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위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관내 편의점 39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최근 관내 편의점 26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하고, 해당 점포에 관리책임자를 지정·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월 1회 점검, 응급처치 교육 실시, 소모품(배터리·패치)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구 관내에는 현재 의무 설치기관을 포함해 280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 E-Gen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하게 됐다”면서 “자동심장충격기 안전관리책임자 등 직원의 체계적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유지·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심뇌혈관질환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심쿵심쿵 혈관튼튼 건강마을’ 건강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지산2동 마을 내 건강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환경 조성에 중점적으로 도움을 줄 건강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동구는 ‘동구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해 지산2동이 만성질환 관리 환경 부문에서 취약한 결과를 얻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향후 지산2동을 대상으로 건강운영위원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혈압과 당뇨 예방 프로그램, 심뇌혈관 예방 캠페인, 질환 관리 및 건강교육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마트, 약국, 미용실, 식당, 카페 등을 ‘건강마켓’으로 지정했다. 이곳에 심뇌혈관 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건강 포스터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환경 조성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심쿵심쿵 혈관튼튼 건강마을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건강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9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푸른마을 살롱’ 오픈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13개 동 주민자치회장과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푸른마을 살롱’ 첫걸음을 축하했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 1층 로비에 위치한 ‘푸른마을 살롱’은 주민 편의 증진과 함께 마을 자치 정보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마을 아카이브 공간 ▲마을사랑채 전시관 ▲주민 갤러리 ▲주민 쉼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13개 동별 특색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민 갤러리인 ‘무등동 갤러리’는 동구 미술은행 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쉼터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첫 전시로 ‘시인 문병란의 집’의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구 마을 시인들의 시화 초대전을 열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동구만의 주민자치가 명실상부한 모범사례가 되어 우리 지역을 찾는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푸른마을 살롱’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9일 화순군청에서 화순군과 ‘지자체 상호 간 우호 교류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구청장과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 간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해결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개발 ▲지역 축제를 통한 상호 관광 홍보 ▲청소년 교류 활성화 ▲문화·체육시설 공유 ▲로컬 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 너릿재 옛길 건강 산책로 조성 ▲홍보 전광판 상호활용▲ 인사 교류 등 8가지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입지와 각기 다른 장점을 토대로 문화·체육·경제·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 및 상호발전을 도모해 주민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류가 전무했던 양 지자체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공동 관심사를 해결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광주 동구와 전남 화순군이 함께 상생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