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명실상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육상, 축구, 탁구, 수영 4개 종목 115팀 2,030명(연인원 1만 5,821명)이 광양에 방문해 2025 동계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동계전지훈련에 적합한 최적의 온화한 기후 환경,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 우수 체육지도자들의 노력 덕분에 전년 대비 연인원 30%가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15억 3천만 원 상당의 경제효과를 올려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광양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광양시는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내년에도 광양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내년 동계전지훈련 지원 및 스토브리그 개최 예산을 증액하고 방문 인원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7일 개막한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저조한 개화 속에서도 주말까지 약 14만여 명의 방문객들을 불러 모았다. 광양시는 이상 한파에 꽃망울이 움츠러들면서 낮은 개화율 속에서 축제가 시작됐지만, 지난 사흘간 방문객이 줄을 이으며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의 명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대부분 관외 거주자로 버스 단체객이 주를 이뤘다. 기대와 달리 입을 꼭 다문 꽃망울에 방문객들은 다소 아쉬워했으나, 풍성한 축제 콘텐츠로 마음을 달랬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광양매화마을이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333 황금매화를 잡아라’, 매돌이랜드 체험존, 매돌이 굿즈샵, 열기구, 요트 등 콘텐츠가 가득해 관광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울러 매실 하이볼 체험, 매실 담아 광양도시락, 광양 맛보기 등 오감을 만족하는 먹거리들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미란 광양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는 지난 6일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에서 2019년부터 6년간 연구회를 이끌며 광양매실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제8대 조상현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제9대 황태운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제9대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김태문, 감사 백성석‧이정헌, 고문 김순모‧김환규, 사무국장 김기복, 사무차장 이승호 씨가 선임됐다. 또한, 읍면동 회장은 ▲광양읍 백성석 ▲봉강면 이정헌 ▲옥룡면 박현임 ▲옥곡면 이승재 ▲진상면 서종석 ▲진월면 김선주 ▲다압면 김태문 ▲동광양 박계수 씨가 각각 연임 또는 새롭게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 단체장, 농업인 단체장,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 회원 및 역대 회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제9대 황태운 신임 회장은 “광양매실 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오신 선배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매실이 전국 최고의 명품 매실로서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청년층의 독서를 활성화하고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 100명에게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 이용권을 제공한다. 광양시립도서관의 ‘온라인 구독 서비스’는 청년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독서 활동을 즐기고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미소청년’(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청년)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는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며, 18세 부터 45세 청년을 우선 모집한다. 희망자는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독서‧문화마당에서 3월 18일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선착순 100명에게 20만 권 이상의 전자책, 오디오북, 매거진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전자책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 기간은 4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이용권을 등록한 날로부터 3개월이 아닌 안내된 이용 기간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전화 신청은 받지 않으므로, 신청 전 누리집 로그인 및 정회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예술창고에서 근로 장애인 및 축하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카페 예술창고점’ 개소식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드림카페’는 공공청사를 활용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광양시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시청점(1호점)과 성황스포츠센터점(2호점), 커뮤니티센터점(3호점)에 이어 4호점이 광양예술창고에 새로 문을 열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장애 예술인 앙상블 연주(광주광역시 남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합창(서산나래 직원) ▲드림카페 예술창고점 직원 소개 ▲개소 축하 세리머니 ▲음료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쉼을 추구하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음악이 있는 행사로 진행돼 참석자 모두 예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새롭게 개소한 드림카페 4호점은 전시와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여행자들의 쉼터(예술창고 소교동) 안에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과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더딘 개화 속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7일 오후 2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뜻깊은 개막 퍼포먼스를 열고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조현옥 광양시 부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내빈과 100여 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함평·신안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고품격 공연으로 산뜻하게 도입을 열고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권향협 국회의원, 광양시 부의장 등 힘을 보태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비전과 축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매화런웨이, 구구소한도 등 광양매화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개막 퍼포먼스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중들을 환호시켰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광양매화축제는 끊임없는 변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한층 다채로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6일 광양시립도서관과 광양만권HRD센터가 지역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의 상호 협력 기관의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지원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협업 및 연계 ▲구직 청년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인프라 활용 ▲보유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지원 ▲지역사회 평생학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두 기관의 사업 홍보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청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남수향 광양시 광양중앙도서관팀장은 “두 협력 기관은 청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미래 역랑 강화 교육과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만권HRD센터는 광양만권 관련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 전문기관으로, 청·장년 구직자들의 취업교육과 근로자의 직무 능력 향상 훈련, 기능 자격증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광양시는 청년 친화 시책을 발굴해, 지역 청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월 5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2025년 농식품가공교육 첫 강의가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가공교육은 지역 농산물 가공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강좌다. 교육 대상은 농산물 가공과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며, 대상자가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강의와 실습이 마련됐다. 개강 첫날인 3월 5일에는 나혜진 식품환경연구센터 대표가 ‘식품가공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나혜진 대표는 최신 식품산업 동향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needs)와 시장 흐름을 소개했다. 이날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 가공실 견학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이곳의 대표 제품인 ‘광양 매실 워터젤리’의 가공 과정을 직접 살폈으며, 이를 통해 가공식품 제조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넓히고, 제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김복자 광양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농식품가공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6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광양시를 비롯한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학교 관계자 등 캠페인 참여자 50여 명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 또한 진행됐다.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에 대한 단속이 이뤄졌으며, 불법 광고물 및 현수막 정비, 어린이 통학 차량 안전 점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위해요소에 대한 지도 점검도 병행됐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홍보활동이 시민들이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7일 제10호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숙혜 옥룡면장, 이민창 광양로타리클럽 회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양지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 이준재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의 탄생을 축하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관내 장애인 가구를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광양로타리클럽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1:1 매칭 방식으로 각각 4천만 원을 부담해, 총 8천만 원의 예산을 조성했다. 또한, 옥룡면에서는 300만 원 상당의 추가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그리고 이번 공사는 지역 단체의 후원과 광양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힘써주신 광양로타리클럽,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모든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입주 가정이 새롭게 마련된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월 6일 다압면 매화마을 주행사장 일원에서 ‘제24회 광양매화축제’의 안전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합동점검반은 행정안전부, 전남도청, 광양시,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건축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2월 24일 열린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나온 보완사항 조치내용을 보고하고, 교통‧소방‧시설‧전기‧가스 등 분야별 빈틈없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광양시는 인파 밀집도 완화를 위한 조치 사항과 순간 밀집 지점인 매표소, 검표소, 주무대, 경사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돌발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응급상황에 대비한 소방차, 구급차, 인력 대기 및 이동 동선을 세밀하게 살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기타 지적 사항은 축제 개최 전에 보완 완료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기홍 광양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하며, 행사 전 문제점을 면밀히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버스 승강장 내 발열 의자 의 점검 및 철저한 유지․관리를 지시했다. 부서별 지시사항으로는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 중인 직업교육훈련이 취업으로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2월 개관한 백운산 산림박물관이 일일 방문객 5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 시 급식조리사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 교육을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 밖에도 ▲ 지역주민과의 권역별 현장점검 및 의견 청취 시 대상지 선정 철저 ▲산업단지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