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라마다 플라자 충장호텔에서 ‘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자활센터 직원과 자활 참여자 등 1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참여 주민·직원 표창, 2024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 및 향후 사업 방향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동구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현재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수행하는 ‘우리동구밥집’, ‘가사지원서비스’, ‘알라딘 청소방역’ 사업단 등을 비롯한 13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 4곳(집수리공동체·D커피스토리·바로드림·두껍베이커리)을 운영 중이다. 자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 및 취·창업을 지원하며 저소득가정 자립 의지 고취와 자활역량 강화에 앞장서 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해 알찬 성과를 거두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면서 “내년에도 저소득층 자립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들이 건실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어르신 대상 사회참여 기회제공 및 소득지원을 위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90개 사업, 4,225명으로 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직역 연금 수급자(소득·재산 기준 적합자)가 대상이며, 일부 일자리는 60세 이상도 참여가 가능하다. 공익 활동 사업 3,062명(기초·직역 연금 수급자), 역량 활용 사업 690명(65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 공동체 사업단 277명(60세 이상), 취업알선형 196명(60세 이상)을 선발 기준표에 따라 선발하며 2025년 1월부터 사업유형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8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42개 사업, 역량 활용 36개 사업, 공동체 사업단 11개 사업, 취업 알선형 1개 사업을 운영하며 동구 1472 바로콜, 마을 주거 수리 콜센터, 우리동네 쪽방 지킴이 등 총 19개 신규 사업을 개발했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13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주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학교법인 유은학원, ㈜광주극장과 ‘광주극장 활성화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광주극장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노후화된 상영관 시설 개선 및 광주극장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광주극장은 1935년 개관한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된 단관 극장으로 한국 영화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역사·문화자원이다. 현재도 예술영화 전용관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영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광주극장 영화제’ 등 문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극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지역 대표 인문자원이다”면서 “광주극장이 문화·예술 거점으로써 오랜 기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프로젝트 ‘광주극장의 100년 극장 꿈을 응원해주세요’를 진행하여 광주극장 살리기를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수소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9월 850억 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 사업은 수소에너지를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실‧국‧과장, 관련 부서 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드림엔지니어링의 과업 내용 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향후 계획 공유 등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수소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의 기본 방향과 과업 수행 계획 ▲수소연료전지(5.28㎿), 수소충전소 및 그린수소 생산시설 등 인프라 개발 방안 ▲친환경 수소 테마파크(H-파크), 수소 에너지 홍보관, 스마트 팜, 에너지 놀이터 등 수소에너지 교육 및 홍보 공간 마련 ▲침출수 처리시설 개량 사업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최종보고회에서는 수소도시 조성의 밑그림이 완성될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마을사랑채 활동가들이 한데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사랑채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사랑채에서는 주민 대표, 마을활동가, 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협의체와 재능기부를 위한 희망나눔실천단으로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동별 특색에 맞는 마을복지사업 계획하고 실행해 오고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마을사랑채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고, 마을사랑채 활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사랑채 상호 간 의견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활동가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힐링 시간과 마을별 비전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가들은 마을사랑채를 거점 공간으로 삼아 주민과 함께 동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특화사업 신규 발굴, 마을사랑채 활성화 및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마을사랑채를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꾸려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사랑채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마음으로 빚고 시간으로 빛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3회 충장 주얼리 작품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 거리 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조선대산학협력단과 충장로의 주얼리 소공인들인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회장 류박열)의 회원들이 참여해 귀걸이, 반지, 팔찌 등 2억 원 상당의 작품 90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우수작품 시상식’으로 마무리됐으며 광주 동구청장상 김정인(가자쥬얼리 대표), 광주충장귀금속특화지원센터장상 홍윤의(남양공예 대표),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장상 차종근(차씨공방 대표), 김희영(은꽃 대표) 등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작품 전시와 시상식 외에도 펜던트 만들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얼리 작품전이 충장로 주얼리 소공인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산·학이 협력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충장 주얼리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 오후 부산광역시 수영구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원체계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과 생활 인프라 수준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들의 혁신적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000년부터 개최해 왔다. 동구는 올해 정책평가 중 지원체계 부문에서 마을사랑채 조성․운영 등 주민 참여 활성화 노력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등 조직역량 강화 노력, 불법산림훼손방지 종합대책과 나대지를 녹지공간 확보 등 토지 이용 관리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4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이후 10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은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라는 구정 목표와 365일 설레는 36.5℃ 따뜻한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주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동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29일 초등학생 165여 명이 준비한 ‘제3회 1인 1악기, 통기타가 있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동구가 올해 관내 10개 초등학교 5학년 57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의 수업 종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음악적 성과를 공유하고 악기 학습에 대한 지속적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됐다. 각 학교 대표로 구성된 7개 팀은 학부모와 교사 등 200여 명의 관객이 자리한 가운데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아 준비한 곡들을 자신감 있는 연주와 단합된 팀워크로 선보이며 공연장을 감동과 열기로 가득 채웠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음악 발표회를 넘어, 학생들이 악기를 배우며 느낀 성취감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문적 예술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모든 학생이 악기를 배울 수 있는 보편적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을 위해 2019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년도 드림스타트 졸업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3월 중학교 진학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된 초등학교 6학년 아동 대상 20가구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성장 과정과 가족 간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며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가족이 함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촬영된 가족사진으로 가족에 대한 자부심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29일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불법 환경오염행위 감시·예방을 위한 동구 환경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동구 환경 지킴이와 도랑 지킴이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지킴이 주요 역할, 환경오염 종류, 분야별 신고 방법, 감시 요령, 탄소중립의 이해 및 생활실천 방법 등을 공유했다. 동구 환경지킴이는 동별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구성, 대형공사장,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 등 동구 전역의 환경오염행위를 예방·감시하는 활동을 한다. 도랑지킴이는 소태천 및 내지천 인근 거주 주민으로 구성돼 유해식물 및 오염원 제거 등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한 수질환경 개선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올 한 해 추진 사항을 돌아보고, 대기 및 수질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대한 감시·활동 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들과 협력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깨끗한 동구 환경을 위해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환경 지킴이와 도랑 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과 민간의 감시 기능을 강화해 관내 환경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 접견실에서 제3기 동구 혼밥식당으로 선정된 4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3기 혼밥식당으로 지정된 가게는 레브, 한날한식, 신화, 황실 등 총 4개소로 이날 협약식에서 동구는 이들 4개소의 영업주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 등을 약속하고 지정 표지판을 전달했다. 전국 대비 1인 가구 비율(50%)이 높은 동구는 2022년 2월 혼자서도 식사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음식점을 ‘동구 혼밥식당’으로 지정하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편히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2022년 1기 혼밥식당 19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2기 혼밥식당 5개소를 선정·운영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4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28개소의 혼밥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동구 혼밥식당을 더 확장해 혼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사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앞으로도 혼밥식당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혼밥식당을 동구청 누리집, SNS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평생학습관은 시각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향상을 돕기 위해 지난해 ‘점자 요리 레시피북’ 에 이어 올해는 ‘시각장애인 맞춤 뷰티 점자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밝혔다. 뷰티 점자 가이드북은 시각 장애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개인위생과 외모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점자와 일반글자 2가지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뷰티 팁과 화장품 사용법, 피부 관리, 헤어 스타일링 및 향수 등 다양한 실용 정보를 담았다. 특히 최근 진행한 시각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변신은 무죄 뷰티 스타’ 학습자들과 전문 강사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뷰티 점자 가이드북은 동구 평생학습관(백서로175번길 15)에 비치돼 있어 누구나 볼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뷰티 점자 가이드북이 시각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개인의 자립심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차별 없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시각장애인이 가정 내에서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