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19일(화) 체코야구협회(CBA) 피터 디트리치 회장과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를 KBO에서 만나 양국 야구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며 깊이 있는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체코는 50개 야구 클럽에서 7,000여 명의 선수가 야구선수로 뛰고 있다. 또한 체코 야구 대표팀은 다수의 선수들이 미국 대학에서 야구 선수로 활약한 경험을 갖고 있다. 체코 야구 대표팀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진출이 확정 됐으며 한국 야구대표팀과 함께 C조(일본, 호주 및 예선 통과 팀 추가 합류)에 편성 됐다. 특히 한국 대표팀의 2026 WBC 조별 경기 첫 상대다. CBA 디트리치 회장과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KBO 허구연 총재에게 체코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및 조언을 요청했다. 특히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에서 대표팀 훈련 및 평가전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또한 디트리치 회장은 2025년 6월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11개 국가가 참여하는 ‘프라하 베이스볼 위크’를 개최한다며 한국 팀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빛고을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제36회 광주광역시민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24일 개회식에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줄넘기와 에어로빅 선수단의 시연 행사로 분위기를 조성하고 11시 개회식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전갑수 시 체육회장, 5개 구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5개 구 동호인들과 다문화 가족 등 온 가족 1,500여 명이 함께 8개 종목의 어울림 경기에 참여하여 화합을 다진다. 23일 사전경기로 검도, 야구, 축구 등 3개 종목별 각 경기장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의 후원으로 광주시민들께 건전한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여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다문화 가족과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참가하여 ‘건강한 시민과 함께 빛나는 광주’를 만들어가고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대회로 개최된다. 빛고을체육관에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한 포토존과 양궁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최근 광주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하기 위한 '카 퍼레이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카퍼레이드는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동구 금남로5가역부터 5·18민주광장까지 1.2㎞ 구간에서 진행된다. 카퍼레이드에는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을 비롯해 양현종·나성범·김선빈·김도영 등 선수단이 참여한다. 선수단은 2층 버스를 타고 도심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카퍼레이드는 금남로5가역을 시작으로 금남로공원, 전일빌딩245를 거쳐 5·18민주광장까지 1.2㎞를 행진한다. 도착지인 5·18민주광장에서 이범호 감독의 감사 인사와 강기정 시장의 축하 인사 등 우승 축하행사를 갖는다. 광주시는 사람이 밀집할 수 있는 구간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기아 타이거즈가 카퍼레이드를 여는 건 지난 1989년 기아타이거즈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가 5번째 우승을 달성한 이후 35년 만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KIA 타이거즈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2시 동구 금남로5가역부터 5·18민주광장까지 1.2㎞ 구간에서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V12’ 우승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연다. 카퍼레이드에는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을 비롯해 양현종·나성범·김선빈·김도영 등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2층버스에 타고 도심을 지나며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카퍼레이드는 차량이 금남로5가역을 출발해 금남로공원, 전일빌딩245를 거쳐 5·18민주광장까지 1.2㎞를 행진한다. 도착지인 5․18민주광장에서 이범호 감독의 감사 인사와 강기정 시장의 축하 인사 등 우승 축하행사를 갖는다. 광주시는 퍼레이드 차량의 안전한 유도를 위해 행렬 앞뒤에 경찰차를 배치하고, 제31보병사단 군악대, 동구 풍물패 등과 함께 행진하면서 행사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사람이 밀집할 수 있는 구간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스포츠에 문화·관광·엔터테인먼트를 더한 ‘365일 활력 넘치는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며 “지역 전통의 명문구단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카퍼레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시즌을 마치는 광주FC가 지역 연고 프로구단인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하 페퍼저축은행) 응원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22일(금) 19시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를 앞두고 허율, 조성권, 변준수, 정지훈 등 4명의 선수단이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페퍼저축은행 선수단이 구단 홈경기에 방문해 시축 및 장외 이벤트 참여에 대한 답례로, 페퍼저축은행의 올 시즌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연고 프로구단 간의 스포츠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광주시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 선수단은 페퍼저축은행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찾아오는 팬들에게 직접 사인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구에 나설 허율은 “같은 연고 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을 항상 응원하고 있었는데 직접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설렌다”며 “광주FC 팬들도 많이 찾아오셔서 페퍼저축은행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주는 오는 24일(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전북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지금 전남은 K리그1 승격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다가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와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의 준플레이오프(이하 준PO)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39라운드 최종전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둔 전남은 정규리그 4위를 기록하며 3년 만에 다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총 57점(16승 9무 11패)을 획득한 전남은 수원, 부산을 따돌리고 당당하게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전남은 다가오는 21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으로 5위 팀인 부산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정규리그 4위를 기록한 전남은 부산과의 준PO에서 무승부를 기록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만약 전남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한 서울이랜드와의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며 24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예정되어 있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할 경우 K리그1의 10위팀과의 홈&어웨이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일정이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24시즌 미디어데이에서 팬들과 약속했던 것을 지켜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6 드래프트에 참가 예정인 고등학교 2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충청북도보은군에서 진행한 제5,6차 ‘2024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가 종료됐다. 5차 캠프는 11월 4일(월)부터 11월 10일(일)까지 U-17 북부권역 우수선수 35명을 대상으로, 11월 11일(월)부터 11월 17일(일)까지 U-17 남부권역 우수선수 35명을 대상으로 6차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KBO 리그 경험이 풍부한 7명이 유망주들을 섬세하게 지도했다. 김용달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이영우 타격코치, 윤학길, 정재복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장원진, 임수민 수비 코치 등 오랜 프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미래 KBO에서 활약할 선수들에게 전수했다. KBO는 케이베스트(K-Vest), 스윙카탈리스트(Swing Catalyst), 블라스트모션(Blast Motion), 업리프트(Up-Lift)와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키네마틱 시퀀스, 중심이동, 스윙궤적 및 3D 동작 분석을 실시하고 랩소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의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7기 졸업식이 경기 화성 소재 YBM 연수원에서 개최됐다. 2017년 11월 첫 출범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한국 골프 시장에 맞게 구현된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골프 교습 시장에서 KPGA 회원들의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강화해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고 골프 산업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 4월 입학해 4학기의 교육 커리큘럼을 모두 이수한 49명의 KPGA 회원들은 이번 졸업식에서 ‘KPGA Class A PRO(골프 교습 전문가)’ 자격을 얻게 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KPGA 회원들은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을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이수해 골프 교습가로서 한층 성장했다고 느낀다. 골프 산업 내 다양한 분야에서 자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KPGA는 전문교습과정 뿐만 아니라 전문멘탈코치과정, 전문피터과정, 전문경영과정 등의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암만에 도착한 홍명보 감독과 선수단은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빠져나왔고, 주장 손흥민은 교민들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선물 받았다. 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팔레스타인의 안방에서 치러져야 하지만, 팔레스타인의 정세 불안으로 중립 지역에서 개최하게 됐다. 지난달 암만에서 요르단과 원정 경기(2-0 승)를 치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다시 암만 땅을 밟았다. 앞서 경험한 덕에 한국은 지난 14일 쿠웨이트와 원정 경기(3-1 승)를 치른 뒤 요르단으로 바로 이동하지 않고 남아 팔레스타인전을 대비했다. 쿠웨이트가 요르단보다 훈련 환경이 더 좋은 데다 쿠웨이트시티에서 암만까지 비행기로 약 2시간 거리여서 이동 부담이 적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한축구협회는 전세기까지 동원, 선수들 이동에 편의를 제공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의 짐이 많아 추가 비용을 지불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세기 비용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18일에는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적응 훈련을 소화하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 야구가 대만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일본, 대만에 밀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슈퍼 라운드 4강 티켓을 얻지 못했다. KBO 리그 출범 이후 첫 1000만 관중 시대가 열렸지만 아시아에서도 국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뼈아픈 현실이 드러난 대회였다. 부상 악재 속에 프리미어12에서도 예선에서 탈락하며 리그의 화려한 흥행 이면에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2015년 우승, 2019년 준우승을 거뒀던 한국은 이번 대회 예선 탈락으로 씁쓸하게 조기 귀국해야 한다. 2승 2패의 한국은 오는 18일 호주와 B조 최종전을 앞두고 있지만 승리해도 2위가 될 수 없다. 일본이 4전승으로 B조 1위, 대만이 3승 1패로 2위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대만이 최종전에서 져 3승 2패로 한국과 승패가 같아져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가 된다. 한국의 예선 탈락에 대해 일본 매체들은 "한국이 16일 도미니카공화국에 6점 차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승으로 벼랑 끝에서 2차 리그 진출에 약간의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완전히 희망이 끊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은 최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대만에서 소프트볼 국가대표 국외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쿠몬 아츠시 감독이 이끄는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본격적인 대비를 위해 국외전지훈련지로 대만을 선택했다. 이번 훈련은 대만소프트볼협회(CTSA)와의 협력 속에 성사됐다. 협회는 대만소프트볼협회(CTSA)에 대만 소프트볼팀과의 연습경기 진행을 요청했으며, 그 결과 대만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18세 이하 대표팀을 포함해 대만 현지 다수의 소프트볼팀들과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 대만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중국에 이어 3위에 입상한 소프트볼 강국으로서 우리 국가대표팀이 차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하는 상대이다.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만 소프트볼팀들과의 실전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하고 내년도 훈련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19일 대만 타이중에 도착해 푸리로 이동한 후 20일부터 현지 팀들과의 연습경기에 치른다. 먼저 푸리공고, 대만 18세 이하 대표팀, 지난대학을 상대하고 24일 가오슝으로 이동해 가오슝시 소프트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정지철(50)이 ‘KPGA 챔피언스투어 QT Final Stage’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지철은 15일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를 잡아내 이날만 4타를 줄였다. 14일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 보기 1개를 묶어 무려 10타를 줄이는 맹활약을 펼친 정지철은 1, 2라운드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2위 권태규(53)에 1타 차 우승을 거뒀다. 정지철은 경기 후 “대회 첫 날 정말 ‘그 날’이 왔던 것 같다. 샷부터 퍼트까지 안 되는 것이 없었다. ‘무아지경’이었다”라며 “최종일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했더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지철은 현재 KPGA 주관방송사인 SBS골프2의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지철은 “KPGA 챔피언스투어 시드를 획득한 만큼 2025년에는 시니어무대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당연히 방송도 병행할 것”이라고 웃은 뒤 “시니어 선수와 해설위원으로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는 2025 시즌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