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올해부터 출생기본수당을 매월 20만 원씩 지원한다. 광양시 출생기본수당은 출생률 반등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18세까지 18년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전라남도에 출생 신고를 하고 아동과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호자 1명도 전라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각각 10만 원을 부담하며 매월 20만 원이 대상자에게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온라인 ‘정부 24’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1개월 전부터 할 수 있다. 단, 보호자가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고 소급 지급은 불가함을 원칙으로 한다. 지급 기준 등은 한시적으로 적용되어 2026년부터는 변동 가능성이 있으며, 매월 15일 기준 실거주 확인 등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차 없는 거리, 일회용품과 바가지요금이 없는 3무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섬진강 열기구 체험, 섬진강 요트 체험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킬러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고 있다. 시는 둔치주차장~축제장 간 무료셔틀버스 운영으로 차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만들기에 힘쓰고 있으며, 접시, 컵, 수저 등 총 11종의 다회용기를 공급~세척~재공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장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합동점검반이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도록 해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번 광양매화축제에서는 관광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 또한 함께 추진되고 있다. 특히, ‘매실담아 광양도시락’ , 광양맛보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환경기술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3월부터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기술 관리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술자문단은 대기, 폐수, 폐기물 등 환경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기업들이 겪는 환경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준높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88곳으로, 광양경자청은 자문단 운영계획을 적극 홍보해 상시 기술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신규 투자 및 업종 변경 사업장에 대한 환경법 검토 ▲배출시설 운영 실태 분석 및 시설 개선 자문 ▲민원 발생 사업장 및 환경 개선 희망 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 등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기업들이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지난 6일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이기춘 이장협의회장을 제24회 광양전어축제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광양전어축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 개장한 섬진강 별빛 스카이(짚라인)과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정원을 잇는 해상교 별헤는 다리의 인기 상승으로 더욱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위원회는 “제24회 광양전어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의 삼박자가 완벽하게 구성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기춘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먹고, 보고, 즐기는 삼색의 즐거움에 더해 머물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관광객이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방침이며,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 목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는 주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건강·영양·심리 상담을 진행해 지역민의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검진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1:1 영양·심리 상담 등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올해 4분기로 나누어 각각 3회씩 총 12회 운영된다. 1분기 서비스는 3월 5일 광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처음 제공됐으며, 다음 회차는 3월 12일 광영동 매일시장, 3월 19일 전남 광양평생교육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박혜정 광양시 도시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며,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 전담 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정신과적 증상관리 및 악화를 방지하고 일상생활 및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해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간 재활 및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간 재활 프로그램은 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 도모와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 및 정착을 돕기 위해 △ 재발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 △ 스트레스 관리 긴장 이완 음악치료 △ 공예 및 차와 문화를 통한 정서 관리 △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한 생활체조 및 전래놀이 △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훈련 △ 개인위생 및 수면 관리 △ 복용 약물에 대한 이해와 부작용 관리 교육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 영화관람‧나들이‧문화체험 활동 지원 등을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에 포함했다. 센터는 지역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의 정신 재활 및 일상생활 능력 회복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광양시정신건강복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다양한 예술 도서로 구성된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인 ‘예술 보따리’ 사업을 올해 3월부터 유아ㆍ어린이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술 보따리’는 광양시립도서관이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2024년부터 시작한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 ‘책 꾸러미’ 사업의 일환이다. 금호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예술’을 중심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올해는 그 대상을 영유아, 어린이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미술과 음악을 주제로 사서가 직접 선정한 생애주기별 사운드북, 그림책 등의 도서를 소개받을 수 있게 됐다. 예술보따리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예술 체험 키트가 무작위로 제공돼, 성장하는 아이들이 예술과 책에 더 큰 흥미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 보따리 이용 희망자는 회원증을 지참하고 도서관에 방문해 도서 목록을 확인하고 꾸러미를 고른 후 안내 데스크로 가져오면 한 달 동안 대출할 수 있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예술 보따리 사업을 통해 책에 보다 관심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사)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는 지난 7일 상록회관에서 338개소 경로당 회장과 지회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및 인사 말씀, 축사를 시작으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2024년 사업 경과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규 지회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일정이 빠듯함에도 축하를 전하려 참석해주신 정인화 광양시장님과 광양시의회 의원님들, 그리고 12개 읍면동 경로당에서 애쓰고 계시는 회장님들과 지회 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광양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경로당 운영에 많은 애를 써오신 김종규 지회장님과 여기 계신 경로당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1969년 4월에 설립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10일부터 광양청년꿈터 청년 참여 프로그램 ‘드림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지역 청년이 학과 운영자(강사)가 되어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청년 주도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드림클래스 상반기 학과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총 31명의 청년이 지원했으며, 분야별 학과 배분 및 효과성, 체계성, 강의 진행 중복성 등의 검토를 거쳐 8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 상반기 드림클래스는 ‘전자책 셀프 출간하기’, ‘사회 초년생을 위한 경제 교육’, ‘아크릴 캔버스화’를 비롯해 그림, 공예, 영상편집, 체육(체형교정) 등 8개 강의로 구성됐다. 광양시 청년(18세~45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3월 10일부터 학과 시작일 기준 2주 전부터 5일 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학과별 수강 인원 내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4개 분과별로 진행된 사전 분과심의, 이어 열린 본 심의회에 참석해 공정하고 내실 있게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의안건은 82건의 2025년 지원 대상자 선정안건과 1건의 2026년 사업계획안건으로, 총 83개 사업에 95억 원 사업비가 확정됐다. 심의 결과에 따라 지원이 이뤄지는 주요 사업으로는 ▲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사업 ▲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사업 등이 있다. 지원이 확정된 농업인․단체 등은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농촌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산업이 농업인에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제4기 위원들을 공식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출범 8년째를 맞은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및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박람회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정책 동향을 파악하거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위원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과학·기술·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본 위원 14명 외에도 ▲ 에너지·탄소중립 ▲ 스마트인프라 ▲ 디지털혁신·AI ▲ 첨단 지식산업 등 4개 분과에 총 21명의 전문가가 분과위원으로 추가 위촉됐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회의는 5개 과제, 30개 사업 관련 부서장의 추진계획 보고, 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과 비만 예방을 위해 3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상반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요가’ 및 ‘라인댄스’ 수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체성분 검사를 비롯해 운동지도사와 영양사의 건강상담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요가 교실’은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스트레칭, 호흡법, 유연성 강화, 근력 및 근지구력 향상 등을 골자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라인댄스 교실’은 근력, 유연성, 체력강화 및 비만 예방 방점을 두고 비교적 고강도의 운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신청장소는 광양시보건소 2층 건강증진관리실이다. 대상자는 체성분 검사 진행을 위해 직접 보건소를 방문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