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바다愛진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면 안도 일원에서 민관 합동 해양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마트, 환경재단,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여수꽃사모, 한영대학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도 해수욕장 해안 및 수중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틀간 폐그물과 폐통발 등 4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해양 생태계 보전과 더불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오는 5월 16일 돌산읍 일원에서 ‘바다愛진심’ 캠페인을 진행하고 7월 중에는 해안가 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과 함께 친환경 해양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만 8,952호와 공동주택 7만 7,933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택가격은 내달 2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시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열람 기간 내 시청 세정과, 읍면동 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 건의 적정 여부 재조사와 검증을 마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5일까지 처리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로 제공되는 한편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자료로 활용된다”며 “주택 소유자 등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광 서비스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4개 분야로, 여수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로서 답례품을 직접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여수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청 징수과 고향사랑기부금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6월 16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방침이며, 선정된 업체는 6월 30일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돌산갓김치, 간장게장, 멸치 등 품질과 지역 특색을 갖춘 답례품이 기부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차별화된 우수 답례품을 적극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생과 소통, 협력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위원 10명, 실무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3건을 보고하고 1건을 심의 의결했다. 보고안건은 △2025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 추진 계획 △2025년 노사민정협력 사업 추진 계획 등이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플랜트 건설현장 배치 전 건강검진 표준화 제도 기반 마련 사업’의 현장 현실 반영과 관련 법 검토, 해당 기관의 적극적 역할 필요, 노사민정 사업 예산 확대 등의 의견이 나왔다. 심의안건인 ‘여수석유화학 위기에 따른 여수 고용위기 지역 지정 신청’은 참석 위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으며, 위원들은 “우리 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보조지표(정성지표)를 발굴하고 활용했으면 한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는 ‘여수산단 석유화학 산업 위기 극복’부터 급변하는 산업 구조 속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대책 마련’까지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공중화장실 45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심비상벨 및 음원감지기’ 155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공중화장실 내에서 비명, 파손음 등 이상 음원이나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의 구조 요청 단어가 감지되면 경찰에 자동으로 신고 접수하는 것으로, 112 상황실에서도 이용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9일 여수경찰서와 웅천친수공원 공중화장실에서 시민단체, 공중화장실 시민평가단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심비상벨 작동법을 시연하고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과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안심비상벨 도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높이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웅천못공원에서 소형 붕어류의 폐사가 잇따르자 특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어류 폐사는 지난 2월에 처음 발생해 당시 현장 조사와 수질 검사를 실시했으나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번에는 호수가 아닌 유출구와 연결된 계류에서 피해가 확인되며 소형 어류가 계류로 떠내려가면서 얕은 수심으로 인해 자연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시는 스크린망 등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어류 사체를 관련 전문기관에 의뢰해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호수에 비점오염 물질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수질정화시스템을 설치, 오염원 제거로 수질 환경을 개선해 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5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등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이 일부 조정된다고 30일 밝혔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서 수거하는 일반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주택 및 상가의 재활용품은 근로자의 날 휴무 시행에 따라 5월 1일 수거가 이뤄지지 않으며, 5일과 6일에는 정상 수거된다. 민간 대행업체에서 수거하는 대형폐기물과 공동주택의 재활용품은 연휴 기간인 5월 1일, 5일, 6일 모두 수거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는 날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생활폐기물은 수거일 전날 오후 8시부터 당일 오전 5시 사이에 배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실행 중인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속한 업무 추진 및 실행력을 높이고자 국·소·단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소관 부서별 지시사항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장 지시사항은 총 360건으로, 이 중 288건을 완료 처리했으며 72건에 대해서는 지속 추진 중이다. 추진 중인 주요 지시사항은 ▲여순사건 백서 제작 ▲읍면동 직원 친절 교육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섬박람회 관람객 및 교통 수요조사 ▲섬박람회 행사 대비 가을꽃 식재 확대 준비 등이 있다. 정 시장은 “시의 주요 업무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의 업무에 관심을 갖고 공유하고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여수가 섬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섬박람회 행사가 완성을 넘어 새로운 시작이 되도록 필요 예산을 면밀하게 분석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를 목표로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민간투자를 연계한 해양레저관광 기능의 집적화로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민간투자 8,980억 원을 포함해 국비 1,000억 원, 지방비 1,000억 원 등 총사업비 1조 1,000억 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단지를 구상 중이다. 사업지구는 돌산읍 평사리 무술목 해수욕장 일원 약 37만 평 부지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주변 연계 관광지를 두루 갖추고 있어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재정사업으로는 복합해양레저타운, 해양관광 전시·체험관, 해양관광 플로팅마리나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양레저관광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플로팅마리나는 50척 이상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과 플로팅 호텔, 수상레저스포츠센터, 야외 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또,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해양스포츠존을 비롯해 심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UN기구와 COP33 등을 직접 논의, 그 결과가 주목된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정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방문단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독일 본에 위치한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을 방문, 관계자들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UNFCCC 측은 COP33 개최를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국가) 간 협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행사장 구성과 숙박시설, 대중교통 인프라 등 필수 요건 충족이 필요하다”는 점을 조언했다. 특히, COP 민관 협력 강화를 담당하는 Global Climate Action(글로벌 기후 행동)팀은 “ICLEI(세계지방정부협의회),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등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또한, 5월 열리는 파나마 기후 주간과 6월 예정된 UNFCCC 중간 회의 등의 주요 국제행사에 대한 여수시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했다. 이와 함께, 시는 UNFCCC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 조성 중인 화양복합관광단지에 세계 최장 루프탑 인피니티풀을 갖춘 비치콘도 기공식을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강정일 광양경자청 조합회 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되는 비치콘도는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로 총 274개 객실이 마련되며, 옥상에는 총 길이 206m에 이르는 사계절 운영 루프탑 인피니티풀이 조성된다. 이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150m)를 능가하는 세계 최장 규모로, 향후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HJ디오션리조트㈜가 주관하며 총 3천7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7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비치콘도 기공식은 여수가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전기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해양·휴양·문화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관광단지로 조성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새마을회(회장 이동근)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28일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전라남도 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새마을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양재원 전라남도새마을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9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새마을운동 55주년 기념 영상 상영, 주요 인사들의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여수시새마을회는 2024년 새마을운동 추진 방향에 따라 중점과제를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고 현장 중심 실천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남 22개 시군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 228개 시군구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성과를 함께 달성했다. 여수시새마을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 사업 강화, 청년층 참여 확대,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 등 미래 지향적인 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