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동아회원권그룹(회장 김영일), SBS미디어넷(사장 조재룡),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8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2024 시즌 KPGA 투어 신설 대회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동아회원권그룹 김영일 회장, SBS미디어넷 조재룡 사장, KPGA 김원섭 회장 외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총상금 7억 원 규모로 이번 달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전북 장수군 소재 장수골프리조트 사과, 나무코스에서 개최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아회원권그룹 김영일 회장은 “레저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동아회원권그룹은 골프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 대회는 한국 남자프로골프가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또한 본 대회를 통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PGA 챌린지투어 19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 마지막 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8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아침 6시 50분시작 예정이었던 최종일 경기는 안개로 인한 기상악화로 총 4차례(50분) 지연됐다. 이후에도 기상이 호전되지 않자 대회 조직위원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되는 본 대회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기상악화로 마지막 날 경기가 취소된 것은 지난해 ‘13회 대회’ 이후 약 1년 3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총 8언더파 63타 단독 선두에 자리했던 이유진(20)이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우승 후 이유진은 “예상치 못한 우승이라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행복하다”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인만큼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제 1번홀 티샷이 해저드로 가면서 이번 대회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샷감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7일(월)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선정하는 ‘2024 KBO 수비상’ 후보를 발표했다. KBO는 지난 시즌부터 수비의 가치를 인정하고 리그 전반의 수비 능력 향상을 장려하기 위해 ‘KBO 수비상’을 신설해 총 10명(유격수 부문 공동 수상)의 선수가 초대 수비상의 영예를 안았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각 포지션별 1명씩 총 9명에게 시상하게 되며, 수상자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결정한다. 후보 선정 기준은 지난해와 동일하며 다음과 같다. 투수는 팀 경기 수(144경기)의 3분의 1 이닝(48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에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선발투수 외에 중간계투, 마무리 투수 등 불펜 투수 또한 후보에 오를 수 있도록 투수 후보 기준을 선정했다. 포수는 팀 경기 수의 2분의 1(72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가 후보로 선정된다. 내야수 및 외야수는 팀 경기 수에 5이닝을 곱한 720이닝 이상 해당 포지션에서 수비를 한 선수가 대상이 되며, 외야수의 경우 좌익수, 중견수, 우익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류현우(43)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일본 효고현 미키GC에서 펼쳐진 ‘ACN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회 최종일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여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류현우는 일본의 가나야 타쿠미(26)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번째 홀에서 가나야 타쿠미가 버디를 잡아낸 사이 류현우는 파에 머물며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류현우는 2002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2008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고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2009년 ‘제25회 신한동해오픈’, 2013년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일본투어에서는 2012년 ‘코카콜라 토카이 클래식’, 2017년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우승을 쌓았다. 류현우는 올 시즌 일본투어에서 18개 대회에 출전해 ‘ACN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 준우승 포함 ‘일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3위 등 15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함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상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대회 관전 포인트 · ‘2024 시즌 18번째 KPGA 투어 대회…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2024 시즌 KPGA 투어 18번째 대회로 펼쳐진다.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 코스(파71. 7,104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은 2억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2025~2026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12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 7명의 선수 월요 예선(먼데이) 통과하며 본 대회 출전권 획득 - 지난 7일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 코스(파71. 7,104야드)에서는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월요 예선(먼데이)이 열렸다. 예선전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6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를 차지한 김상원(24)과 박일환(32)을 필두로 이창기(28.뉴질랜드), 이승찬(24), 김기환(33), 장용(36), 김준형2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대비를 위한 연습경기에 팬들을 초대한다. KIA는 오는 9일 14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14일 롯데전(18시), 18일 자체 연습경기(18시) 등 총 3경기를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한국시리즈에 대비하여 팬들의 응원과 함성으로 실전 분위기를 더하고, 정규 시즌 우승을 기념해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무료 개방을 진행하게 됐다. 좌석 예매는 경기 개시 하루 전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와 티켓링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은 무료(티켓링크 예매 수수료 1천원 별도)이다. 현장 판매는 운영하지 않으며, 예매한 티켓은 무인발권기에서 발권하여 입장해야 한다. 스마트티켓도 사용이 불가하다. 연습경기는 챔피언석, 중앙테이블석, 타이거즈가족석, 서프라이즈석, 1,3루 일반석에 한하여 개방되며, 해당 좌석이 모두 선점될 경우 K3 좌석을 추가로 개방할 계획이다. 외야석과 에코다이나믹스 가족석, 스카이피크닉석, 4층 파티석, 스카이박스는 개방하지 않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 최초 국제규격 자동차경주장(서킷)에서 열리는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인 ‘영암 코리아 DFL 2024’를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트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 중 ‘드론레저 국제경기 개최’ 분야에 전남도, 영암군, (사)한국드론기업연합회 공동 참여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 첫 대회로, 지난 7월 기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참여 선수 모집, 기체 테스트 및 출범식을 거쳐 지난 3일 시즌 예선이 펼쳐졌다. 오는 12 부터 13일 시즌 본선 및 결선 경기가 치러진다. 프로리그, 세미프로리그, 자유리그로 구분해 진행되며, 총 24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세계 정상급 선수가 참가해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대회와 달리 ‘피트스탑’ 규정과 발광 다이오드(LED) 불빛을 활용한 야간 경기로 진행돼 새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대회 공식 행사는 개막식, 축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7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체육 관계자,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광주은행, 농협은행,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 체육진흥성금을 지원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남 선수단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49개 종목 1천748명(선수 1천130명·임원 618명)이 참가한다. 파리올림픽의 영웅 남수현(양궁·순천시청), 최세빈(펜싱·전남도청), 정나은(배드민턴·화순군청), 임애지(복싱·화순군청) 등이 참가해 당시 감동을 다시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포환던지기 정일우(여수시청)가 10연패, 우슈 윤웅진(전남도청)·해머던지기 박서진(목포시청)이 각각 6연패에 도전한다. 김영록 지사는 “선수·지도자 모두 열심히 준비한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7일 북구 추암로 일원에서 시민과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조성된 ‘첨단대상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광역시의회 서용규 부의장,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 이용범 회장을 비롯한 시 교육문화위원 정무창위원과 시의원, 파크골프 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첨단대상파크골프장은 광주시민 전 연령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수요자 증가를 반영해 9홀에서 18홀로 확장을 결정하고 지난 23년 6월 공사를 시작했다. 사업비 6억 5천만원을 투입해 17,074㎡ 면적에 18홀 규모로 스윙연습장, 퍼팅연습장, 주변산책로 등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상파크골프장 확장 재개장으로 광주에는 153홀 파크골프장이 운영되어 회원수 대비 특·광역시 중 1위로서 광주파크골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광주시의 9개 파크골프장 중 시 체육회가 운영중인 첨단체육공원과 대상파크골프장이 최고의 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지역 상생을 위해 관내 기관들과 홍보·마케팅 협약을 맺는다. 광주는 지난 6일 오후 3시 광주축구전용구장서 구단 노동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지역 내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홍보·마케팅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FC가 가진 홍보·마케팅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내 기관들과 상호 협력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시의회, 교육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은행 등 14개의 지역 내 주요 기관들이 참여한다. 광주는 경기장 내 전광판, 홈경기 이벤트 등 구단이 소유한 홍보 인프라를 통해 기관들의 특성에 맞는 홍보 전략을 구축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자 및 시민 자영업자들에게도 홍보·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상생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 노동일 대표이사는 ”광주를 대표하는 구단으로써 지역 내 기관들과 상호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단과 지역 기관들이 공동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한국 유도가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2024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1회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4대2 승리를 거뒀다. 90kg이상급 백두산이 상대 지도 3장을 얻어내며 반칙승으로 1회전을 이겼고, 2연속 한판패를 당한 후 70kg급 양지민과 90kg급 최재민이 연속 반칙승을 유도해냈다. 이어 70kg이상급 이현지가 부전승을 거두면서 2회전에 진출했다. 2회전에서 프랑스에 아쉽게 1대4 패배를 당한 한국은 결승에 진출하진 못했지만, 패자부활전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투르크메니스탄을 4대2로 꺾었다. 한판승이 3차례나 나오면서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하는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동메달 결정전 상대는 몽골이었다. 70kg급 양지민이 반칙승으로 첫번째 경기를 잡았고, 90kg급 최재민이 허리채기 절반, 누르기 절반 합쳐서 한판승으로 기선 제압에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어 70kg이상급 이현지가 허리후리기 한판승, 100kg이상급 백두산이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최고 체급에서 시원한 2연속 한판승이 나오면서 몽골을 꺾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요르단으로 출국했다. 홍명보 감독과 선수 몇몇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과 K리그 선수들 총 8명이 홍 감독과 함께 요르단으로 향했다.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요르단 땅을 밟을 예정이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비롯한 해외파는 곧장 요르단으로 합류할 전망이다. 팔레스타인, 오만과 조별리그 1·2차전에서 1승 1무를 거둔 한국은 B조 2위에 올라 있다. 같은 성적을 낸 요르단에 다득점에서 밀려 1위 자리를 내줬다. 요르단전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 이번 원정길에 손흥민은 홍명보호는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토트넘)은 허벅지 부상으로 소집되지 않았다. 지난달 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의 공식전 3경기에 연속으로 결장했다. 10월 A매치에 참가하지 않고 런던에서 회복에 전념할 전망이다. 이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유럽파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이라크전 명단(26명)은 26명이다. 골키퍼에는 조현우(울산 HD) 김승규(알샤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