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징수 실적 및 관리·운영 시책을 평가해 세외수입 관리와 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세외수입 체계의 효율화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흥군은 세외수입 징수율과 징수 및 체납관리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동안 고흥군은 고액 체납징수 및 세외수입 징수율 올리기 평가·시상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체납관리를 통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군 관계자는 “납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효율적인 체납징수와 체계적인 세외수입 운영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올해 첫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부군수,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추진 중인 SOC사업 등 총 101건의 중점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흥군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고흥군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드론·스마트팜’을 중심으로 ‘2030년 고흥인구 10만 달성’의 비전 실현을 위해 군정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3대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드론·UAM 관광 상품화 ▲60만 평에서 70만 평 규모의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를 비롯해 광주광역시-고흥군 간 고속도로, 고흥 우주선 철도(벌교역-고흥역-녹동역),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연계 도로(고흥-봉래) 등 ▲고흥 3대 교통인프라 구축에 대한 사회기반시설 조성 사업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더불어,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을 위한 대규모 휴양·숙박시설 조성, 권역별 관광인프라 구축, 지역 활성화를 위한 500호 이상의 공공임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 암 조기검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20세 이상 홀수 연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간암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이며, 폐암은 54 부터 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흡연자)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된다. 간암, 폐암 발생 고위험군 여부는 국민 건강관리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암 검진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검진 기관(병의원)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1:1 전화상담, 방문 홍보를 통해 취약계층의 검진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대상자가 몰려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상반기 중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오는 2월 17일까지 저탄소 영농활동 활성화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경종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 당해연도 기본직불금 지급 대상자 중 논 농업에 종사하며, 소유 필지를 포함 20ha 이상 규모화가 가능한 농업법인이나 생산자단체이다. 자격을 충족하는 농가는 저탄소 영농 활동을 이행하면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경종 분야)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주 이상 논을 마른 상태로 유지하는 중간 물떼기(15만 원/ha) ▲용수를 얕게 공급하여 논바닥을 말리는 논물 얕게 걸러대기(16만 원/ha) ▲바이오차 투입(36만 4천 원/ha) ▲벼 수확 후 그루터기 잔사를 토양에 혼입하는 가을갈이(46만 원/ha) 등 활동을 이행한 농가에게 활동비를 지급한다. 이 4가지 활동을 모두 이행하면 ha당 최대 113만 4천 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신청서와 증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월부터 5월까지 고흥군 도시재생 3차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마을에서 하고 싶은 일을 상상하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결 방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는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5월에 진행된 1차 주민공모사업과 12월에 진행된 2차 주민공모사업에서는 각각 3팀이 선정됐으며, 총 6팀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활발히 활동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3차 주민공모사업에서는 사업공고를 거쳐 1차 서류심사와 대면 적격심사를 통해 고흥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고흥의 선물) 1개 팀이 선정됐다. 해당 팀은 고흥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집행 기준 등 회계 교육을 이수했으며, 사업실행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실행계획서를 완성해 5월 31일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공모사업이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흥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군 발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공사대금 체불 등 각종 불공정행위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건설근로자 임금과 자재·장비·하도급 업체 대금의 지급 실태이다. 대금 미지급이 확인된 현장은 설 명절 전까지 체불 상황이 해결되도록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대금 및 노임체불 등 고질적인 상습 체납 현장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통보하고, 영업정지 및 입찰 참가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에 보탬이 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업체에서 청구하는 각종 공사·용역·물품 대금이 설 명절 이전까지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검사기간 단축 등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전 부서에 협조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금 체불없는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건설업체 경기가 어려운 만큼, 군이 발주한 건설공사에서 각종 대금 체불을 방지하고 사회적 약자인 하도급업체와 건설근로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신청서를 오는 2월 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직접적인 농어촌 문제 해결과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진 공익적·다원적 기능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농·어·임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전남도에 계속하여 주소를 두고 농·어·임업에 종사해 온 사람이다. 신청자는 본인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신청 전전년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인 자,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 전년도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또는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당 지급은 3월에서 5월 사이에 연 1회 60만 원 전액을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수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남양면 망주리 소재 귀농귀촌행복학교 내 추진 중인 체류형 귀농어귀촌 복합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이 오는 2월경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농촌에서 일정 기간 거주하며 영농 기술, 농촌 생활 방식, 농지·주택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8월 착공되어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교육생들이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는 11호의 주택과 개인별 텃밭, 주차장, 공동창고 등을 조성하고, 오는 2월 중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으로써 농촌의 활력과 인구 증가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전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에서 귀촌의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2024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대상’을 거머쥔 데 이어, 올해 코레일관광개발 ‘TOP 10’ 여행지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수상은 고흥만의 특별한 매력을 반영한 결과다.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고흥이 가진 ‘우주’와 ‘자연’이라는 두 축이 독창적이면서도 따뜻하게 엮여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 덕분이다. ‘우주과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관광지로 풀어내는 과정은 녹록지 않았을 터. 하지만 고흥은 이를 단순한 콘셉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자연과 문화에 녹여내며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주과학여행이라는 참신한 기획은 여행지로서의 고흥을 단순히 머무르는 공간이 아닌 경험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코레일관광개발의 자료에 따르면, 고흥군은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80여 개의 여행상품 중 여행지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는 코레일관광개발과 고흥군이 협력해 선보인 ‘우주과학열차’상품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선정된 것이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새해를 맞아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주요 기관과 마을을 방문하며 면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올해 1월 취임한 이은영 면장은 김민열 군의원과 면 팀장들이 함께 분회경로당, 농협, 119안전센터, 파출소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감사와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32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인구행정, 산업, 복지, 민원 등 다양한 면 행정을 홍보하고, 면사무소는 언제나 열려 있으니, 주민들이 맘 편히 다녀가시라고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주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공영민 군수님의 지향점을 따라 아프고 상처 난 곳은 치유해 주고 가려운 곳은 긁어주는 세심한 면정을 펼칠 것”이라며, “과역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역면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오는 10일에는 시장 및 상가를 방문하고,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면정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여객터미널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연휴기간 귀성객과 시설물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예방 및 안전조치를 적기에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녹동여객선터미널을 비롯한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마트와 터미널 등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 9개소로, 건축, 전기, 소방, 가스, 시설물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안전 점검이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관계부서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실시하여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원예특작 분야 보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원예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설원예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 등 29개 분야에 50억 1,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틈새시장 공략 소득 유망 과수 생산기반 구축사업으로, 다른 지역과 비교해 우위에 있는 조생 복숭아, 애플망고 등 소득 유망 과수의 체계적 육성을 목표로, 과수 재배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흑색 썩음병 예방지원, 연작장해 경감제 지원 등 병해충 예방과 효율적인 재배 시스템 보급을 통해 원예생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산업팀)에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수입 개방과 영농자재 및 인건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