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와 함께 광양매화축제 행사장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직접 소통하며, 산불 발생의 위험성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산불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캠페인 이후에는 매화마을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림 정화 활동도 함께 펼쳐,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광양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3~4월에 읍면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광양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광양시 산림소득과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광양용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문학 상주작가 지원 사업'공모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학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문학 분야 작가가 도서관・문학관・서점에 상주하며 지역 주민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국민의 문학 수요 및 문학 향유 기회를 활성화하고 문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도서관・문학관・서점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모두 77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전남지역 도서관에서는 전남도립도서관과 광양용강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번 용강도서관의 수행 기관 선정은 2019년, 2020년, 2021년, 2023년에 이은 다섯 번째로, 향후 상주작가 채용을 거쳐 작가가 용강도서관에 상주하여 직접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광양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5년 프로그램은 ‘따뜻한 시선, 문학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5월 중에는 어린이 대상, 9월 중에는 성인 대상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가족 단위 포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낭독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역의 재능있는 자원봉사자들로 꾸려진 봉사단인'도서관 활동가'를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 기관을 대상으로 한 견학 프로그램인 '도서관 소풍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 기간인 8월을 제외하고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는 사업은 5~7세 연령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 시설 견학, 도서관 이용 예절 교육, 독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 참여자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고 재밌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 첫 수업에는 광양 영무예다음어린이집 5세 반 어린이 8명이 참여하여 시설 견학 및 도서관 이용 교육과 함께 그림책 ‘로지의 산책’을 읽고, 로지가 되어 보는 활동 놀이와 더불어 그림책 장면 컬러링 체험을 가졌다. 김다영 자원봉사자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돼 많은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소감을 남겼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이동형관광안내소가 감각적인 영상과 경쾌한 리듬으로 제24회 광양매화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광양시는 이동형관광안내소가 지난 7일 개막한 제24회 광양매화축제에 출동해 광양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 이동형관광안내소는 따스한 햇살의 느낌을 살린 노란색 차량에 광양관광 이미지를 랩핑하고 홍보영상 스크린과 리플릿 비치 기능을 도입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다. 이동형관광안내소는 방문객들이 빈번히 오가는 축제장에 자리를 잡고 섬진강별빛스카이, 광양불고기 등 광양관광을 담은 영상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아울러 광양시 관광안내도를 비롯해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 광양 관광지 리플릿 등을 비치해 관광객의 동선을 크게 확장시키고 있다. 이동형관광안내소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끝나는 16일까지 매일 출동해 광양관광을 폭넓게 알리고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광양시 이동형관광안내소는 각종 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제시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행사 관계자는 매돌이 포토존, 매돌이랜드 체험존, 매돌이 굿즈샵 등 깜찍한 관광형 캐릭터 ‘매돌이’를 내세운 코너들이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 행사장 한가운데 자리한 대형 매돌이 포토존은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상징물로 압도적인 규모와 특별함으로 인증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이 줄을 잇는다. 매표소 앞에 마련된 ‘매돌이랜드 체험존’은 친구, 연인, 가족들로 구성된 방문객들이 개성 있게 연출하는 감성과 낭만으로 종일 흥겹고 경쾌하다. ‘매돌이랜드 체험존’은 미션존, 포토존, 힐링존 등 총 3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으며 축제 전 기간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미션존은 ▲매화꽃을 튕겨라, ▲매실을 지켜라, ▲광양여행여그어뗘, ▲매돌이는 광양 9미를 좋아해 등으로 축제 전 기간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매화꽃을 튕겨라 는 손가락 컬링 게임으로 매화꽃을 튕겨 매화나무에 안착시키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여수공항의 안전 대책 마련과 활성화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발생한 항공기 사고를 계기로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2024년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서 드러난 항공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공항 내 콘크리트 둔덕과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성명서에서는 여수공항을 포함한 전국 6개 공항에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 로컬라이저 시설이 항공기 충돌 시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가 즉각 해당 시설을 철거하고 항공 안전 시스템을 전면 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여수공항의 활주로 길이가 2,100m로 전국 15개 공항 중 두 번째로 짧아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아 항공 안전과 운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활주로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여수공항은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는 지난 12일 제33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과 조례 및 일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6건의 안건을 원안의결하고,'광양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과 '광양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박문섭 의원)은 수정의결하고, 광양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의견 제시의 건과 광양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안) 의견 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으로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한편, 김정임 의원이 발의한'광양시 조례 입법평가에 관한 조례안'은 실효성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한 소관 기관 변경을 위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했다. 아울러, 3월 10일과 11일에는 본회의장에서 정회기, 안영헌, 송재천, 서영배(중동), 백성호, 박철수 의원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광양시 발전을 위한 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도 1분기 정기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 17명이 참석했고, 2025년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을 비롯한 주요 사업들이 논의됐다. 특히, 특화사업과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공유됐다. 2025년에는 총 10개의 특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그중 8건은 중점사업, 2건은 기획(수시)사업으로 구성됐다. 신규사업으로는 ▲함께하는 행복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움직이는 행복바퀴 ‘사랑이 담긴 장바구니’사업 ▲무더위 극복 ‘여름김치 나누기’ ▲든든한 백숙 한그릇, 건강한 여름나기, ▲다둥이 가족 행복 충전 프로젝트 총 5개 사업이다. 또한 계속사업으로는 ▲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 ‘식사하셨어요’, ▲읍!감동지기대와 함께하는 ‘홈&클린’ 나눔데이 ▲김장두포기 더 담그기 나눔실천 사업 등 5개의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제24회 광양매화축제에서 백운산 고로쇠를 활용해 깊은 맛을 더한 ‘광양 동치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효식품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만의 전통 발효식품 동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직접 맛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백운산 고로쇠로 발효해 더욱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광양 동치미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음식 장인들의 지도 아래 직접 동치미를 담가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전통 발효식품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광양 특산물인 고로쇠와 매실청을 활용한 광양동치미 레시피 홍보물도 배포하여 누구나 집에서도 광양 동치미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복자 농식품유통과장은 “광양 동치미는 청정 백운산의 고로쇠 수액으로 발효해 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며 “광양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발효식품인 광양 동치미의 특별함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3월 셋째주 토요일부터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264.8㎡/국가등록문화유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도심 속 숲을 느끼며 일상 속 쉼을 드리는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2005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건물 개보수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지난해에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관리위임을 받았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2024년 행복전남 문화지소 지원사업을 통해 관사 공간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목적으로 청소년 대상 마을로 간 교실 운영, 시민클럽 운영(청·중·장년 대상), 특화프로그램 시범운영 및 인력배치, 기획인력 양성사업 등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문화예술 향유 및 교육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광양 백운산의 숲을 연구하던 곳에서, 문화예술을 연구하고 실험하여 지역으로 확산하는 장소가 되도록 문화지소를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그 첫 번째 시도가 시민들과 만나는 아트살롱이다. 아트살롱 ‘아싸33, 봄’ 3월 주제는 ‘포크 음악’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공공청사 20개소에 야간 시인성 확보 및 시민 안전을 위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2청사, 커뮤니티센터, 도서관 등으로 LED건물번호판은 낮에 태양열을 흡수하여 야간에 점등되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비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야간 시인성이 뛰어나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파악이 용이하여 야간 범죄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관공서 LED건물번호판 설치로 시민들의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관심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11일 광양읍 현월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100개 마을을 순회하는 2025년 농업기계 순회수리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는 올바른 관리가 되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농업기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수리 전문가로 구성된 순회수리반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준다. 시는 경운기, 예취기, 기계톱 등 주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기본 점검 및 소모품 교체 등을 지원하고, 보관 방법 및 고장 진단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수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와 더불어, 광양경찰서 어르신 안전드림팀과 함께 사고예방을 위해 경운기, 전동차 등과 같이 야간 운행 시 위험한 기종에는 야간반사판 부착, 안전리플릿 배부 등 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영농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을 돕기 위해 올해 100회에 걸쳐 찾아가는 순회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사용하지 못한 농업기계를 수리해서 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