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광양은 전국 최대 매실 주산지 중 하나로, 매년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매실 수확이 집중된다. 그러나 올해는 개화기 이상저온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인건비 상승이 겹쳐 농가의 경영 부담이 한층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지역 유관기관·단체·기업체 및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손 부족 농가와 지원 인력을 연결하고, 인력난을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일손 돕기는 고령농가, 영세농가, 장애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선정해, 이들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일손 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기업 등은 광양시 스마트원예과 또는 각 읍면동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제14회 인구의 날(2025년 7월 11일)을 맞아 ‘광양 IN, 감동 ON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이며, 30초에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 형식으로 유튜브에 업로드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은 물론 4인 이내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완성된 영상 파일과 제출 서류를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출품작에 대해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각 70만 원) ▲장려상 2명(각 50만 원) 규모로, 오는 7월 중 열리는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양시장 상장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6월 30일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된다. 수상작은 광양시 공식 SNS와 인구교육 등 시정 홍보 자료로 활용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12일 광양시 도이동 864번지 일원에 조성된 선샤인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외빈과 파크골프 2개 클럽 소속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사 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된다. 선샤인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2만㎡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도이동 물빛공원 주변 화단을 이용, 기존에 식재돼 있던 수목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휴게시설과 임시 화장실 등도 함께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박순옥 광양시 체육과장은 “선샤인 파크골프장은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스포츠인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 확대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에는 이번에 개장한 선샤인 파크골프장 외에 광양읍 동천 파크골프장과 섬진강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동천 파크골프장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중 약 10%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고, 이 중 11%가 부당한 대우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약서 작성, 산재보험 가입, 신고 전화 등 기본적인 노동권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지율은 50%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바람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으로는 고용주 처벌강화, 노동환경 개선, 고용주 교육 확대, 권리구제 장치 마련 등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양시는 이러한 실태를 반영해 2023년부터 2년간 관내 청소년 2,7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에도 관내 중·고등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대상자에게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기관, 노동기관 등과 협력해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지역 시민단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전국 최초의 원스톱(One-stop) 통합행정 플랫폼인 모바일 앱 ‘MY광양’을 기반으로 스마트 민원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시는 대면·전화 중심의 기존 민원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 보다 빠르고 정확한 민원 응대를 통해 시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생활불편신고’, 이제 ‘MY광양’ 앱으로 간편하게 광양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MY광양’ 앱 내에 생활불편신고 기능을 도입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앱을 통해 생활 속 불편 사항을 24시간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관련 부서에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현장 확인 후 즉시 조치가 이뤄진다. 특히, 앱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신고 지점을 자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빠른 현장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처리 결과는 신고자에게 알림으로 제공되어 민원 진행 상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생활불편신고 항목은 ▲대중교통 ▲공중화장실 정비 ▲도로 및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지난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무접섬 광장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 행사’와 ‘제22회 진월면민 체육대회’를 병행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월면 청년회(회장 황성현)와 진월면 체육회(회장 차원일)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과 주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월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진월버꾸농악단’은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내빈으로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사회단체장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큰절을 올리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박옥례(대리마을) 씨가 효행상, 박순애(이정마을) 씨가 장수상을 수상했다. 김주형(사평마을) 씨는 효자상, 황미혜(선소마을) 씨는 효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진월면 체육회 공로패 전달 ▲체육특기생 장학증서 수여 ▲어르신 오찬 ▲명랑운동회 ▲위안 공연 ▲면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이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5월 3일 옥룡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경로위안행사 및 제57회 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룡면 체육회와 청년회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옥룡버꾸농악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유공자 시상식, 개회식,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효행상, 체육회장 공로패 등 각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면 발전과 지역 화합에 기여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행사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움과 푸짐함을 더했다. 함형래 옥룡면 체육회장은 “우리 면의 가장 큰 잔치인 오늘 행사를 계기로 옥룡면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길 바란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평생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22일 저녁 7시, 청소년·청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청년 공감 토크콘서트 '김반장이 청년에게 고go 함!'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생, 직장인 등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야간 행사로 기획됐으며, ‘청춘; 나답게 살아보자!’를 주제로 뮤지션 김반장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성적인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뮤지션 김반장은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파하며, 아프리카 레게 리듬에 한국적인 정서를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는 ‘김반장과 윈디시티’, ‘김반장과 생기복덕’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반장은 이번 콘서트에서 삶에 대한 이야기로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자신만의 음악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진로와 삶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깊은 울림과 응원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열린 ‘2025 광양시 어린이날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및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다소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행사장을 찾아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는 어린이 난타공연과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기념식과 함께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내빈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후 장구 공연, 풍선아트, 버블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싱 쿠키·바람개비·키링·스마트톡 등 만들기 체험(13개) ▲경찰·소방·해양경찰·응급처치·장난감도서관 등 현장 체험마당(12개) ▲풍선아트, 버블쇼, 키다리 삐에로 퍼포먼스, 포토존(5개) ▲아동권리, 영양·운동·구강 건강, 보육재단 홍보부스 등 홍보마당(9개) ▲콜팝, 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코너(6개) ▲움직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7일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2025년 장애인 재능키움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 장애아동·청소년과 보호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오프닝 음악 협주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계획 안내 ▲활동 영상 시청 ▲참여자와 보호자의 소감 발표 ▲희망 메시지 풍선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장애인 재능키움지원사업’은 18세 미만 성인기 이전의 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잠재된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양시의 신규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성인이 된 이후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광양시는 지난 2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광양애인복지관과 중마장애인복지관을 선정하고, 3월 참여 대상자 20명을 모집했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참여자에게는 음악(7명), 미술(6명), 스포츠(3명), IT(2명), 기타(2명)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4일 오후 3시 중마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 ‘사파리 매직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마술을 통해 다양한 동물을 관찰하고 교감함으로써 생태계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국내외 다양한 공연 경력을 보유한 전문 공연단체 ‘아팅컴퍼니’가 맡는다. ‘아팅컴퍼니’는 2018년 세계 마술 올림픽 수상 경력을 가진 마술사 한만호가 이끄는 팀으로,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아동 대상 공연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이번 ‘사파리 매직쇼’에서는 비둘기, 토끼, 기니피그, 뱀 등 다양한 동물이 등장해 마술과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물과의 교감을 중심으로 한 이색적인 체험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80명까지 가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5월 28일 오후 5시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 뮤지컬 ‘가자! 우주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광양희망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어린이 가족을 위한 ‘희망문화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5월에는 과학을 주제로 한 참여형 뮤지컬을 마련했다. ‘가자! 우주로!’는 공연 전문단체 ‘헤아림컴퍼니’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우주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인들의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아이들은 실제 우주 훈련소를 연상케 하는 무대에서 예비 우주인의 훈련 과정을 체험하게 되며, 우주 발사체의 원리도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