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건강도시 주민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 통합 공모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각 공동체가 추진한 사업 성과와 어려움, 해결책 등의 사례를 주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동구가 개발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체조인 ‘동구랑 건강 체조’의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주민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건강 체조는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에 동구랑 건강체조를 마을 안에서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고 내년에는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건강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100명의 집단지성을 통해 산출된 주민 의견을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43개 지방의회 부문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까지 광역의회와 일부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던 것을 올해 243개 전체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확대해 지방의회의 전반적인 청렴 수준과 부패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자율적 청렴 노력 등 의정활동, 의회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청렴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방의회 관련 공직자·단체·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80%) ▲지방의회의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2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10%) 등 3개 영역의 평가 결과를 반영한다. 광주 5개구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동구의회는 특히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등 청렴 제감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주민 체감 청렴 의회를 정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동구의회는 그 동안 전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2월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구민 정보화 교육’이 18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이미지·동영상 편집 ▲다양한 어플 활용 ▲블로그 만들기 ▲페이스북·인스타그램·밴드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23회 진행, 783명이 참여했다. 특히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경로당과 각 동 마을사랑채 등으로 직접 찾아가 11회에 걸쳐 28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는 최근 전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의 교육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 만족도가 100%에 근접하게 조사됐으며 지속적인 운영을 희망한다는 의견도 대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기기 보급이 일상화된 요즘, 디지털 역량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면서 “주민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 AI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운영하는 ‘동구라미 환경교실’이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은 환경과 관련한 우수한 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지정하는 제도다. 동구라미 환경교실은 지난 6월 시작했으며 40여 개 기관과 공동체 600여 명 이상이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직접 방문, 참여했다. 또한 60여 개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1,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양성한 전문 환경교육 강사가 플라스틱, 패스트패션, 전자폐기물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노(NO) 플라스틱 천연수세미 만들기’, ‘자투리 천으로 명찰 만들기’, ‘전자폐기물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운영, 자원 소비를 줄이고 폐기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초등학생들과는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율곡초등학교에서는 마을의 헌 옷 수거함의 문제를 발견하고 헌 옷을 되살리는 ‘너도 나두 옷두 구출 대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자립 준비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자립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동구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동구의회, 취업전문가, 자립 준비 청년 등 10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따뜻한 동행, 자립 준비 청년과 함께 서기’라는 비전이 제시됐으며, 이에 따른 자립 역량 강화, 취업 상담 및 지원, 청년들의 의견 수렴, 지원 체계 확충 등을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자립 준비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과 협력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립 준비 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면서 “자립 준비 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립 준비 청년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자립 준비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 상황실에서 구청장과 구민 감사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구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감사관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감사역량 및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세무사, 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올해 청렴 시책과 구민감사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감사 일정 및 제5기 구민감사관 모집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구민 감사관들은 현장에서 수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더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러한 의견들은 향후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민 감사관제도는 단순한 감시 기능을 넘어 주민과 행정이 소통하고 협력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민 감사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활동이 없었다면 행정개선을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구민감사관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진행한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The Changing ‘Art Street’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침체된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사람 중심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도시경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지난 9~11월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3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예선 심사,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총 11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지후 씨의 ‘The Changing ‘Art Street’‘는 예술의 거리가 침체된 원인을 파악해 이를 해결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팝업 스토어(POPUP STORE)와 골목길 개선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Art Street in our pocket’(김성욱·강민주·신태호·윤지영)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예술을 꺼내다’(노승윤·장영환), ‘Artzt+문화를 알리는 예술가들의 아지트’(방지윤), 장려상은 ‘사심 공동체’(정서진), ‘달빛이 흐르는 거리’(서준영·최성원·윤동현·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립도서관 ‘책정원 개관 1주년’을 맞아 작가 초청 북 토크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개관한 책정원은 기존 딱딱한 분위기의 도서관 개념을 탈피하고 음악과 향기, 정원처럼 감각적인 요소를 더해 주민들이 평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개관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약 16만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는 등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관 1주년 행사는 북 토크, 음악회, 독서 이벤트 등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며 즐기는 자리로 꾸려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북 토크(‘틈만나면 세계일주’ 권보선 작가), 문화가 흐르는 낭만연구소(클래식 등 공연), 축하 케이크 커팅식, 책정원 타임캡슐 등이 있다. 또한 필사 전시, 팝업북 프로그램, 테라리움 이벤트, 삼행시, 추억의 뽑기 등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특히 책정원 타임캡슐은 ‘2033년 나의 모습’을 담은 소망 엽서를 책 모양의 타임캡슐에 봉인 후 책정원 한쪽 공간에 보관된다. 개봉은 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모두가 동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 꿈을 이룬다’ 사례가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제출된 53개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 심사에 올랐으며 우수상 이상 수상기관 중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광주 동구가 유일했다. 광주 동구는 세대 간의 갈등 요인 해소,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 직장 내 청렴도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직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전 직원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그 논의 결과를 세대와 직급별로 검토·반영한 ‘동행 약속 12계명’을 수립함으로써 모두가 동행하는 조직문화 개선의 이정표를 마련했다. 올해는 이렇게 공표된 ‘동행 약속 12계명’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체감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8일 오후 3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도서 ‘인문정신이란 무엇인가’의 공저자 서울대학교 김월회·안재원 교수를 초청해 송구영신(送舊迎新) 특별강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현재 우리 사회에 인문이 필요한 이유를 동서양의 고전을 통해 성찰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 2021년부터 인문도시 정책을 추진해 왔다. 3년간 추진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7월 동구의 대표브랜드로 ‘인문도시 광주 동구’를 선포했다. 그 연장선으로 ‘인문 정신’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서울대학교 김월회·안재원 교수를 초청, ‘왜 인문인가?’, ‘인문 정신이 삶과 사회의 기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와 연계해 살펴볼 예정이다. 김월회 교수는 ‘인간으로서의 가치, 경쟁력 등’은 ‘인간다움’이라고 규정하며 인간다움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간다움의 높이와 깊이가 들어 있는 책, 특히 검증된 책인 고전을 늘 접할 필요가 있고 ‘고전 문해력’을 두텁게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안재원 교수는 인문학과 인문 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애정을 가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인당 연간 최대 5백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동구는 기본 혜택인 10만 원 전액 세액 공제와 3만 원 상당 답례품 제공에, 답례품 증량과 추첨을 추가해 4가지 혜택을 연말까지 한정 제공한다. 답례품 증량은 국내산 삼겹살, 한우, 남도김치, 보리굴비 등의 품목의 양을 늘려 제공하는 이벤트다. 국내산 삼겹살의 경우 기본 1.1kg에 400g을 추가 증정하며 찌개용 200g은 별도로 제공한다. 한우 안심은 300g에 100g을 추가해 400g 제공하며, 남도 김치는 5㎏에 1㎏을 추가해 총 6㎏ 구성으로 선보인다. 추첨 이벤트는 연말 기부자들을 위해 마련된 위기브 플랫폼 공식 오픈 특별 행사로, 다이슨 청소기 1명,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1명, LG전자 스탠바이미 1명, 삼성 갤러시 탭 1명의 특별 선물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행정안전부의 시·도의회의 시·군·구 자치구 위임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시행령 개정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먼저 동구 의원들은 이러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시도는 시·군·구 자치구의 역할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시·군·구 자치구의원의 권위와 존재 가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한 시·군·구 자치구의 경우 감사원, 정부, 시·도, 시·군·자치구의회 감사 등 이미 다양한 기관의 감사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시·도의회의 감사까지 추가될 경우 일선 공무원의 업무량 폭증 및 소극행정, 복지부동 등의 부정적 파생효과가 촉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문선화 의장은 성명에 대해 “시·도의회의 시·군·구 자치구에 대한 감사 실시는 일선 공무원의 대주민 서비스의 질을 하락시킬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