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4년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제작해 배부했다.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농림·축산 분야 18건 ▲해양·환경 분야 13건 ▲복지·보건·인구 분야 32건 ▲문화·체육 분야 3건 ▲안전·건설 분야 10건 ▲일자리·경제 분야 5건 ▲일반행정 분야 8건 등 총 89건이다. 군은 농림·축산 분야 신규시책으로 ▲친환경 과수, 채소 운반상자 지원사업 ▲대파 승용 정식기 지원사업 ▲대파 작부체계개선 광폭 생분해 필름지원 ▲시금치고사리 신소득작목 육성 등을 추진한다. 해양·환경 분야는 ▲영세어업인 선외기 지원사업, 복지·보건·인구 분야에서 ▲피부과 무료진료, 안전·건설 분야에서 ▲진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특히, 일반행정 분야에서 2023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보배섬 소식통 공공앱의 제공 서비스를 기존 4종에서 13종으로 확대 운영하고, 신규시책으로 ▲군민 행복교실 운영 ▲군민 리더대학 운영 등을 추진한다. 달라지는 시책의 자세한 내용은 읍 행정복지센터와 면사무소에 비치된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진도군 누리집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진도군 관계자는 “20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약물 복용법 교육 사업은 2024년 신규시책으로 의료급여 대상자의 약물 순응도를 개선하고 올바른 약 복용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군은 연중 투약 일수 700일 이상이 되는 약물 사용 고위험군 50명을 선발해 자체 제작한 약 복용 달력을 제공한다. 약 달력은 지속적으로 특정 약을 복용해야 하는 대상자들이 건망증 등으로 제때 약을 먹지 못하거나 중복 복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었다. 의료급여관리사가 분기별 대상자를 방문해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교육하고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약 달력 사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다빈도 질환인 위장관질환 관리법, 합병증 예방 등의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해 수급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의료급여대상자들에게 약 달력 제공으로 약물 오남용 사고를 방지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취약계층 6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의 취약계층을 위해 검사, 검진,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장흥통합의료병원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되며 건강검진, 통합의학 치료, 우드랜드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상자는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관내 청소년,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과정은 대상자에 따라 ▲마음의 온기(기초생활수급자) ▲마음은 청춘(65세 이상 어르신) ▲비상구(청소년) 등으로 스트레스 검사와 건강검진 등 공통 프로그램과 대상자에 따른 별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흥통합의료병원까지는 픽업 버스를 운영하고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보건소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전문적인 심리지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의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국 최대 김 양식어장’을 소유하고 있는 진도군은 지난해 5월부터 미래 수산을 이끌어 나갈 청년 어가를 중심으로 청정 외해 김 양식어장에 올해 10월 친환경 국제인증(ASC인증) 취득을 목표로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ASC : 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은 2010년 세계자연기금(WWF)과 네덜란드 무역(IDH)에서 공동으로 해양자원의 남획과 양식의 과밀화로 인한 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위해 만들어졌다. 진도군은 김 면허지 113건(16,128ha)로 전국 최대 김 양식어장을 소유하고 있고 2023년산 김 생산량 95,225톤, 조수입 1,153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2022년 3월 전복섬영어조합법인 71어가와 2023년 9월 전국 최초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조도 전복양식어가 3어가가 인증을 취득했다. 군은 7억 9천 달러의 수출 성과를 낸 효자품목인 김 양식에 대해 급변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김 양식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미래 수산업 경영을 이끌어 나갈 청년 어가를 중심으로 김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성과는 청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과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진도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의 운영 사항을 공유하며 사례관리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 고위험군, 은둔형 외톨이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해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두 기관은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관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기동대원들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생활불편 개선은 ▲도배‧장판 교체 ▲씽크대 교체 설치 ▲담장‧경사로 쌓기 ▲화장실 개선사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대상가구에는 생활안정금을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에서는 읍면 총 116명의 기동대원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생활안전 위험요소 제거 ▲혈압‧당뇨 등 기본건강체크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안전바‧가스자동차단기 설치 ▲전구교체 ▲소화기‧미끄럼방지매트 보금 등 다양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2024년도 농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해남·완도·진도 13개 지구 사업예산 226억 원을 최종 반영했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로, 배수장 등의 방재 시설을 구축하거나 재정비하여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윤재갑 의원은 2024년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에 ▲해남 고천암2 지구(총사업비 138억, 화산면) ▲진도 명금지구(55억, 의신면) ▲진도 지산지구(237억) 등 3개 지구를 확보하고 설계예산 3억을 반영시켰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진행중인 ▲해남 황산지구(27억) ▲해남 오호지구(27억, 마산면) ▲해남 고천암3 지구(6억, 해남읍) ▲완도 충도지구(27억, 노화읍) ▲완도 삼산지구(20억) ▲완도 세동지구(6억, 고금면) ▲진도 의신지구(37억) ▲진도 고군지구(40억) ▲진도 군내지구(27억) ▲진도 고야지구(6억, 지산면) 등 10개 지구의 금년도 사업예산 223억 원도 확보했다. 이로써 해남·완도·진도 13개 지구에서 1,643억 원(총사업비 기준) 규모의 배수개선사업 공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고품질 맥류 생산 관리에 필요한 맥류 습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포장 관리 당부에 나섰다. 맥류 생육재생기는 겨우내 안전한 월동을 위해 생장을 일시적으로 멈췄다가 이른 기온이 상승하면 생육을 다시 시작해 양분 이동이 시작되는 시기로 속잎이 1cm 이상 자라거나 새 뿌리가 2mm 정도 보이는 때이다. 군은 이 시기를 2월 상순으로 보고 10일 이내 웃거름 주기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맥류 습해 예방을 위해 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육재생기에 접어들면 맥류 생육에 많은 양분이 필요해 10일 이내 웃거름을 10a당 요소 10~12kg를 시용하고 생육상태에 따라 2회로 나눠 줄 수 있다. 특히 사질토이거나 작황이 극히 불량한 포장은 20일 간격으로 요소 5 부터 6kg을 나눠줘야 뿌리 생장 촉진과 충분한 줄기수 확보로 이삭의 알 수가 많아지고 등숙률을 높여 수량과 품질이 향상된다. 단, 비료 과다 사용은 쓰러짐과 병충해에 취약해져 생육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최근 잦은 강우로 논에 물이 고인 포장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가 등급)기관에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 전국 광역(17)‧기초(226)자치단체, 시도교육청(17)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총 3개 분야,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점수를 종합해 5개 등급으로 차등 평가한다. 진도군은 지난 2022년 ‘라’등급에서 2023년은 3단계가 상승한 ‘가’등급을 달성해 전국의 군 단위에서는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민원행정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와 관심도가 반영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국민신문고‧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매우 높게 평가받았다. 군은 군민을 위한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는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과 제도개선을 적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새해 농업인 읍면 순회교육을 추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실시했던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고품질 벼‧진도대파 재배기술 교육 등 작물별 핵심기술 ▲농작업 안전교육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안내 ▲미생물 배양실 운영 등 각종 유용한 정보 중심으로 더욱 알차고 유익한 교육을 준비했다. 읍면별 일정은 ▲19일 진도읍(10시), 의신면(14시) ▲20일 군내면(10시), 임회면(14시) ▲26일 지산면(10시), 임회면(14시) ▲27일 조도면(14시)으로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릴 계획이다. 관내 주소를 둔 진도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 일정은 진도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박계천 소장은 “고령 농업인 등 교육참석이 어려운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 순회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다양한 농업기술을 습득해 올 한해 성공적인 농사 설계가 농업소득 창출로까지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예방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과 진도경찰서, 진도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해남지역 진도지구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저녁시간에 관내 학교 앞과 번화가 일대를 돌며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환경개선과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 중점 점검·단속사항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 ▲술·담배 등 판매업소의 청소년 유해환경표시 부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유해업소의 단속‧예방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안전망을 연계해 보호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동백꽃 선거 캠페인으로 해남·완도·진도 대통합의 지평을 열고 있는 박지원 선거사무소, 동백꽃 캠프에서 또 하나의 ‘통합 아이콘’을 영입했다. 9일, 박지원 선거사무소에서는 “‘지역통합의 상징’으로 이종록 전 해남군의회 의장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종록 선대위원장은 해남중·고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 해남읍 선거구에서 최다득표, 2010년에도 기초의원 당선자 중 최다득표로 재선에 성공해, 제11대 해남군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 총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아 명현관 현 해남군수, 윤영일 전 국회의원을 당선시켰다. 특히, 지역에서는 갈등과 분열 전략에 맞서 통합의 전략과 리더십으로 승리를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지원 전 원장 측은 지역 정가에서는 보기 드물게 구성원들의 상향식 내부토론을 거쳤고 삼고초려 끝에 승낙을 얻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종록 선대위원장은 취임 일성을 통해 “토론 문화 활성화로 소통하는 캠프를 만들고 박지원 전 원장의 총선승리를 통한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을 목표로 분골쇄신(粉骨碎身)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곧바로 설 연휴부터 활동에 돌입했다. 박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4월 총선이 6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kbc광주방송이 13일 발표한 총선 여론조사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44.5% 지지를 받아 또다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 전 원장은 지난해와 올해 발표된 모든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부동의 1위 행진을 이어갔다. 해당조사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44.5%, 2위 후보는 22.5%를 기록해, 두 후보 간의 격차는 오차범위를 크게 앞선 22%p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지역민들의 박지원 전 원장에 대해 큰 인물, 큰 발전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지원 전 원장 측은 “모든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해남·완도·진도 유권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지와 성원에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겸손하게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 전 원장은 해남 화산면 주민들이 만들어 준 동백꽃을 달고 지역행사, 방송 출연, 공천 면접 등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동백꽃은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의 3개 군 모두의 군화, 상징꽃으로 “해완진의 대통합과 대도약을 이루자”는 의미로 가슴에 달고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