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10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 ‘놀아야zi’ 행사에서 ‘2025년 광양시 청소년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참여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됐다. ‘광양시 청소년상’은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표창하는 상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수여됐으며, 효행, 봉사, 예·체능, 문예 4개 부문에서 청소년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총 14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청소년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청소년 3명과 청소년단체 1곳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효행 부문 정유림(희양중) ▲봉사 부문 빵보드레 봉사단(동광양중) ▲예·체능 부문 이하은(광양백운중) ▲문예 부문 추승혁(광양제철중) 학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들이야말로 우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을 맞아 단순한 드라이브 여행을 넘어, 광양의 구석구석을 느긋하게 걸으며 깊은 인상과 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걷기 여행을 제안했다. 시는 장엄하고 싱그러운 백운산둘레길을 비롯해 섬진강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을 품은 남파랑길 광양코스 등 광양 곳곳의 특별한 걷기 명소를 추천했다. o 신록 짙어가는 싱그러운 ‘백운산둘레길’ 9개 코스(총 126.36km) 해발 1,222m 백운산이 거느린 백운산둘레길은 총 126.36km의 명품 길로 ‘천년의 숲길’, ‘외갓집 가는 길’ 등 아름다운 자연과 시간의 무늬를 간직한 9개 코스로 구성됐다. 제1코스 ‘천년의 숲길’은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로 이어지는 총길이 10.86km의 길로, 장엄한 백운산 푸른 능선과 눈 맞추며 걸을 수 있는 매력적인 길이다. 천년 숲에 안겨 오래오래 머무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이 코스의 소요 시간은 약 4시간이다. 제2코스 ‘만남이 있는 길’은 논실마을에서 한재, 중한치마을을 거쳐 하천마을에 당도하는 총길이 11.4km의 길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국회의원 권향엽, 이하 선대위)는 12일 선거대책사무소에서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및 정책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익신초남2공단협의회 조충갑 회장, 염철호 사무국장, 광양상공인회 황대환 회장 등 대표단 10명은 지난 불법 내란 사태 이후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너무나도 어려워진 지역 경제 현실을 언급하면서, 새로운 정부의 강력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하였다. 특별히 추경을 통한 이차보전 한도 상향, 전기요금 지원 대상의 기준 매출 규모 상향, 폐업 자영업자 대출 연장, 소상공인 리뉴얼 지원 대상 확대 등에 있어 많은 관심을 요청하였다. 이에 권향엽 의원은 “소관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꾸준히 문제를 제기하였다”라고 하면서 “이재명 후보 소상공인 공약은 부담은 줄이고, 매출은 늘리는 것”임을 상기시켰다. 그리고, “이번 간담회 후속으로 업종별로 더욱 상세한 소통이 필요하므로, 꾸준히 소통해서 이재명 후보의 소상공인 정책이 우리 지역의 내실을 튼튼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10일, 광영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영동청년회(회장 양희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효행자(홍선화) 표창 ▲공로패(통장협의회장 서정민) 전달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오찬 ▲초청가수 공연 ▲동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댄스팀의 흥겨운 무대를 비롯해 장구, 통기타,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노래자랑에는 총 1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모두가 열정을 다해 무대를 꾸민 가운데 김부자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는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동광양농협 광영지점이 망고주스,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양희수 광영동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청년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지난 5월 10일, 다압초등학교 매화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압면 청년회(회장 김백수)가 주관했으며, 식전 행사로 기타동호회의 통기타 연주가 흥을 돋우는 가운데 본 행사에서는 효행자 표창을 비롯해 청년회에서 마련한 장수상, 효부상, 다문화가정상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사회단체장들이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본행사 후 이어진 다압면 풍물단 및 라인댄스 공연, 창덕어린이집 재원 어린이들의 재롱공연, 퓨전국악, 난타, 품바,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이·미용서비스, 네일아트 체험 등이 마련됐으며, 다압면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가 행사장 질서유지, 안전관리, 중식 제공 등 전반적인 지원에 참여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에 이바지했다. 김백수 다압면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5월 10일 오전 11시, 광양읍 서천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5,100여 명과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내빈 50여 명, 행사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읍이 주최하고 광양읍청년회(회장 곽재일)가 주관했으며, 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 표창 ▲광양읍청년회 장학금 전달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어버이 은혜’ 합창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이·미용 및 네일아트 무료 봉사가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중식 시간 이후에는 광양읍주민자치센터의 퓨전장구와 숟가락 난타 공연을 비롯해 조연비, 정소라, 서가비, 바리톤 이광일, 정다경 등 초대가수의 무대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곽재일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보답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디지털 환경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업체당 최대 100만 원의 스마트 기술기기 도입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항목은 △사이니지 분야(DID, 디지털 메뉴보드, 광고보드, 웨이팅보드, 고객호출시스템) △키오스크 분야(비대면 결제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분야 △스마트오더 분야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 분야(무인판매기, 출입인증시스템) 등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정상 영업 중이며,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인 사업자다. 선정된 사업자는 업체별로 스마트 기술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도입할 수 있다. 단, 기술 도입 부가세 및 관세 포함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사업비 전액을 선지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5월 8일과 9일 해남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업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업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적재조사 업무 수행 중 발굴한 제도개선 아이디어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도내 22개 시군이 연수과제를 제출한 가운데, 광양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단계별 설명자료 배부를 통한 민원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제를 발표한 신승한 주무관은 “지적재조사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안내자료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하고, 반복되는 민원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맞춤형 자료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지적 완성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대상 수상에 따라 오는 9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5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 세미나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우수사례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중앙·희망·용강·금호·광영도서관이 나란히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강연, 탐방을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거점으로 생활 속에서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며 자생적 인문 활동을 대중화하기 위한 국비 지원 사업이다. 광양시립도서관은 각 도서관의 장점과 지역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주제를 기획하고 설득력 있는 시민 참여 방안을 정교하게 수립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중앙도서관 – ‘관계와 연대의 인문학’ 중앙도서관은 ‘관계와 연대의 인문학 : 초연결시대, 우리는 왜 관계를 필요로 하는가?’를 주제로, 문학·철학·예술 강연과 탐방을 통해 단절된 시대 속에서 관계 회복의 의미를 되짚는다. 문학 강연에서는 인물과 서사를 통해 내면의 고립된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과 연대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철학 강연에서는 불안한 사회 속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농업법인 이에스바이오주식회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화장품 200세트(6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탁된 화장품은 클렌징 젤 등으로 구성된 스킨케어 세트로, 골약동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00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강기연 이에스바이오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규석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취약계층에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는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되며, 지속가능한 가치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체감도 높은 복지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140명을 선정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전년도 미참여자 중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미흡한 이용자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이용자 ▲ 이용자 모니터링과 생활지원사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확인이 가능한 자 ▲자발적인 학습 의지를 가진 어르신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이들의 건강 상태, 정신 기능, 학습욕구, 재사회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라크라메 공예, 한식 디저트 만들기, 목공예, 천 공예, 캔들 공예, 키오스크 교육 등 본인에게 맞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1회차 라크라메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딘 손끝으로 매듭을 하나하나 엮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이렇게 새로운 체험을 하게 돼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완성된 작품을 보니 뿌듯하고 예쁘게 나와 더 좋았다”고 소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21일,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보유 중인 불용 농업기계에 대해 2차 현장 경매 매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지난 4월 30일 진행된 1차 매각에서 유찰된 농기계 7종 10대를 대상으로 한다. 매각 기종은 잔가지파쇄기(1대), 다목적운반차(1대), 승용관리기 및 로터베이터(1대) 등을 포함한다. 입찰공고는 광양시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공고 기간은 5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다. 입찰은 5월 21일 하루 동안 현장 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자격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광양시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에게 주어진다. 입찰은 1인당 1대에만 가능하며, 대리 입찰은 허용되지 않는다. 참여자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주민등록초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30일 1차 경매를 통해 잔가지파쇄기 등 6종 15대를 관내 농업인에게 매각했다. 시는 이번 2차 매각을 통해 불용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과 함께 농업인의 장비 구매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