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하는 전세보증금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전세 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이 임차인에게 우선 반환하고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관내 거주자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이면서 연소득이 청년은 5천만원, 청년 외 일반인은 6천만원, 신혼부부는 7천5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단,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우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이며, 그 외 대상자는 보증료의 90%를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장흥군청 행복민원과(건축안전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흥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3년 차를 맞아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장흥만의 특색있고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하기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장흥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는 4월 중 기금사업 적정성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최종 선정한 후 본격적인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보호 △문화·예술 활성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며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1명), 우수상 20만원(2명), 장려상 10만원(3명)이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장흥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선정된 물품을 생산, 제조, 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공모 분야는 △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부산면에서는 지난 11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부산면 관내에서 세시풍속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면 용반마을에서 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풍년을 기원하는 ‘용반 을보 봇제’를 시작으로 용두마을과 내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내며 새해 소원을 담은 달집태우기로 한해의 행운을 기원했다. 호계마을에서는 올해 323년째 이어져 내려오는‘호계리 별신제’가 열렸다. 호계리 별신제는 170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되어 올해 323회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전통행사다. 300여년이 넘는 시대의 변천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전통과 거의 변함없는 형태로 지속되고 있어 그 의미가 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민속문화 행사이다. 박진영 부산면장은 “그동안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서만 접했던 호계 별신제를 아헌관으로 직접 참여해 봉행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주민화합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를 계승해 나가는 부산면민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아름다운 민속전통의 맥이 끊어지지 않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하며, 금년에는 5등급 차량에 대해 경유 이외 연료 차량도 포함되는 것이 작년과 다르다. 지원자격은 차량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 연속하여 관내에 등록된 자동차 및 건설기계다. 관능검사 결과 접합 판정을 받은 자동차로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및 건설기계여야 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 기준으로 차종·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저소득층·소상공인·저감장치 부착불가 차량은 추가 지원한다.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지참하여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환경관리과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장흥읍은 18일 장흥읍사무소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4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흥경찰서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법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장흥읍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호 장흥읍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자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삶과 자립적인 생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14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장애인 200여명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복지관은 교통수단 부재,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은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전라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전라남도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 장흥군이 연계해 진행한다. 이날은 ▲공예·체험프로그램 ▲장애인운전면허자격취득상담 ▲보건의료상담 및 의료서비스 ▲보장구 수리‧상담 등 12개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은 “다육화분 만들기, 접시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부스를 돌면서 취업상담을 받고, 건강상태도 알고, 여러 정보들을 이번 행사를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장애인들이 참여해 이동복지관 사업의 만족도가 높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지역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본격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3월 27일까지는 주민등록지 관할 주민센터에서만 신청 가능하고, 3월 28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다. 정부24를 통해서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진다. 발급 방식은 IC주민등록증과 QR코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IC주민등록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휴대전화 뒷면에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한 번 IC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휴대전화를 교체해도 주민센터 방문 없이 재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비용은 IC칩(5,000원)과 실물 주민등록증 재발급(5,000원) 등 총 1만 원이다.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경우 IC주민 등록증 발급을 희망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QR코드 발급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일회용 QR코드를 촬영하는 방법이며, 신청 즉시 무료로 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13일 국가보훈부 오진영 보훈문화정책실장을 비롯한 5명의 관계자가 호국원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국가보훈부 관계자들은 호국원 조성지를 살펴보고 김성 장흥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 19일 체결한 국가보훈부·전라남도·장흥군 실시협약의 업무범위와 이행사항 등을 재확인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진영 보훈문화정책실장은 해동사와 안중근추모역사관을 방문하여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되새기는 등 장흥군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가유공자의 호국원간 이장이 불가능해 타지에 있는 호국영령의 이장을 원하는 건의와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심도있게 검토하여 유공자와 유족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불제’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인해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2024년도 축산분야 지원 품목은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 3개 품목이다. 지급 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육우·한우송아지를 생산한 농가 중 2023년 대상 품목을 도축 및 출하한 농가다. 군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8월 직불금 신청을 받아 사실확인 조사 및 선정 심의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장흥군 지급 대상은 총 1,164농가, 9억5천만원으로, 한우 739농가, 12,661마리, 6억7,253만원, 육우 3농가, 25마리, 43만원, 한우송아지 422농가, 2,656마리, 2억7,742만원이다. 김성 군수는 “축산분야 피해보전직불금이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소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4일 동절기 헌혈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동절기는 혈액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로 최근 의료현장에서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은 안정적인 혈액공급에 보탬이 되고자 헌혈 홍보에 나섰다. 이날 헌혈에는 공직자, 사회단체, 군민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장흥군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여 원활한 진행을 했으며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선물이다.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군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이 인재육성장학금을 잇달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 총 3천 6백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11일 유치면에서는 유치면민회와 유치면 양봉작목회가 각각 1백만 원을 기탁했고, 부산면에서는 부산면 청년회장 윤한석 씨가 1백만 원을 기탁하며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이어 12일, 용산면 묵촌마을 대동계가 2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관산읍에서는 덕양양만장이 1천만 원을 기탁했다. 13일에는 안양면에서 우향건설이 3백만 원, 비동정미소가 2백만 원, 학송마을개발위원장 문병원이 1백만 원을 기탁하며 기부 행렬을 이어갔다. 14일 대덕읍과 회진면에서도 의미 있는 기탁이 이어졌다. 대덕초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1천만 원을 기탁했고, 회진면에서는 (주)해미수산(대표 백경만)이 5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다졌다.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에 설립되어 인재육성 장학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지속적인 모금 활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전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주택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수칙을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겨울철은 전열기구와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해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전기화재는 주로 전선 과열, 전기제품 노후화, 콘센트 과부하 등으로 발생한다. 전기화재 예방수칙은 아래와 같다. 1. 낡은 배선과 피복은 수시로 점검하기 - 오래된 전선은 마모되기 쉬워 화재 위험이 높아집니다.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손상된 배선은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2.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 여러 전기기기를 하나의 콘센트에 연결하면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콘센트 및 전기기기 먼지 청소! - 먼지는 전기 스파크를 일으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청소가 중요합니다. 4. 겨울철 전기기기 안전 사용! - 전기난로, 전기장판 등 겨울철 필수 전기제품은 사용 후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안전 인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5. 누전차단기 작동 확인! - 누전차단기는 화재를 예방하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월 1회 이상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