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와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지난 27일 광양시청 시장접견실에서 ‘감사나눔 희망골’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영 포스코 광양제철소 상무,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대표이사,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감사나눔 희망골’은 전남드래곤즈와 광양제철소,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 2012년 MOU를 체결하여, 전남드래곤즈가 홈경기에서 1골을 넣을 때마다 전남드래곤즈와 광양제철소가 각 100kg씩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기부를 하는 캠페인으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2024시즌 전남드래곤즈가 홈에서 기록한 득점은 28골로 전남드래곤즈와 광양제철소가 각 2,800kg씩 총 5,600kg(백미 20kg 280포, 1,400만원 상당)이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부되었다. 본 캠페인이 처음 운영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총 63,200kg의 쌀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되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025년에도 전남드래곤즈가 좋은 성적을 거두어 지역을 빛내는 명문구단으로서의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태영 상무는 “지역사회에 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페퍼저축은행이 풀세트 끝 현대건설을 잡고 구단 시즌 최다승 기록을 달성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23, 19-25, 26-24, 15-1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전적 6승12패, 승점 19점을 만들고 5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시즌 6승은 2021~2022시즌 처음 V-리그에 합류한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의 시즌 최다승 기록으로, 페퍼저축은행은 앞선 세 시즌에 각각 3승, 5승, 5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특히 페퍼는 전반기 끝나기 전에 역대 창단 최다 승(6승)을 거뒀다는 점에서 홀가분하게 후반기 반등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 반면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에 덜미를 잡히며 1위 흥국생명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은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고, 13승5패, 승점 41점이 되면서 선두 흥국생명(15승3패・승점 43)과 승점 2점 차이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이날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가 27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12월 26일 목요일 오후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 참여기업 LF스퀘어 광양점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본 캠페인의 세 번째 전달식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전남드래곤즈 김규홍 대표이사와 LF스퀘어 광양점 마권종 부점장,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드래곤즈와 지역 기업들이 함께 하는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는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전남의 홈경기에서 1골당 각 1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적립하여 연말에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7월, 기부챌린지 참여을 결정한 LF스퀘어는 협약 이후 전남드래곤즈가 홈경기에서 기록한 15골에 대하여 150만원 상당의 각티슈를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LF스퀘어 광양점 마권종 부점장은 “LF스퀘어 광양점은 지정기부, 식당 기부체납 등 기존에도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선행과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전남드래곤즈와 LF스퀘어 광양점에서 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국악인 겸 가수 김태연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2월 26일(목)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원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동섭 국기원장이 김태연 양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태연 양은 국악 신동으로 불리며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물론 미국 카네기 홀에서 공연하는 등 세계에 한국의 소리를 널리 알린 국악인이자 트로트 가수다. 평소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컸던 김태연 양은 2023년 광화문에서 개최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일환으로 지난해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개회식에서는 판소리를 접목한 애국가를 제창해, 한마당에 참석한 국내외 태권도인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태연 양은 지난해 12월 태권도 1품 심사에 응시,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위촉장을 수여받은 김태연 양은 “국기원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제가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국기원을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다가오는 2025시즌에도 팀을 이끈다. 광주는 이정효 감독과 2025시즌 연봉 협상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광주는 이정효 감독 거취 관련 루머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를 바로 잡고 다가오는 2025시즌과 남은 ACLE 경기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시즌에도 광주와의 동행이 확정됨에 따라 이정효 감독은 4년 연속으로 팀을 이끌게 됐으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힘을 쏟을 전망이다. 광주는 곧바로 2025시즌과 ACLE 16강 진출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 1월 3일 태국 코사무이로 전지훈련을 출발하여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이정효 감독과 계속해서 동행을 이어가는 광주는 내년 2월 11일 ACLE 7차전 산둥 타이산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의 포문을 연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브라질리언 몬스터’ 호난을 품었다. 전남은 24일 브라질과 포르투갈, K리그, 중국 갑급리그까지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호난(RONAN David Jeronimo)을 영입했다.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호난은 195cm, 88kg 강력한 피지컬을 활용한 연계능력과 득점력을 고루 갖춘 타겟형 스트라이커다. 또한 성실한 전방 압박과 위치 선정, 연계 플레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김현석 감독의 공격적인 팀 컬러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4년 그레미우(브라질 세리에A)에서 데뷔한 호난은 이듬해 포르투갈 리그의 AD산호렌세로 이적, 포르투갈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이후 리오 아베 FC(포르투갈 1부)에 입단한 호난은 바르짐SC(포르투갈 2부), CD 톤델라(포르투갈 1부) 등을 거쳤고, 2021/2022시즌 리오 아베에서 팀의 2부리그 우승과 승격을 이끌었다. 유럽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3시즌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한 호난은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30경기 7득점 1도움을 기록해 K리그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에서 중국 갑급리그의 옌볜 룽딩으로 이적한 호난은 27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3일 오후 2시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전갑수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4명, 이사 24명 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사항 3건, 의결사항 5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연직 임원 변경과 추가 선임에 관한 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종목단체 임원인준 승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결과 보고, 2024년도 일반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관한 사항, 2025년 사업계획 및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관한 사항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취임 후 2년 동안 임원님들의 성원과 광주체육인이 하나로 힘을 모아 광주체육발전을 위한 값진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새해에는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와 종목단체 회장 선거를 투명하게 추진하여 광주체육이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공단)이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파크텔에서 골프 대중화와 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KPGA와 공단은 공단이 보유한 에콜리안 골프장을 활용해 이벤트 골프대회 개최,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 프로그램 시행 등 다방면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대한민국 골프산업이 꾸준하게 발전을 이루고 골프가 ‘국민 스포츠’가 될 수 있게 공단과 협력할 것”이라며 “KPGA의 가장 큰 자산인 회원을 활용해 골프 대중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 국민들이 보다 많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KPGA는 공단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단 하형주 이사장은 “국민을 위한 골프 저변 확대에 뜻을 함께해 주신 KPGA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 골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골프 꿈나무 육성을 지원하여 골프 산업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강경남(41.대선주조), 문도엽(33.DB손해보험), 이창우(31.다누)가 ‘아시안투어 큐스쿨’을 통해 2025 시즌 아시안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강경남은 21일 태국 후아힌 소재 레이크 뷰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 A&B코스(파71. 6,897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큐스쿨 Final Stage’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336타로 2위에 올랐다. ‘아시안투어 큐스쿨 Final Stage’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진행됐으며 A&B코스와 C&D코스(파71. 7,276야드)에서 펼쳐졌다. 강경남의 뒤를 이어 문도엽(33.DB손해보험)이 최종합계 18언더파 337타로 3위, 최종합계 10언더파 345타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1위는 최종합계 20언더파 335타를 적어낸 일본의 무라카미 다쿠미(25)가 차지했다. 한편 금일 최종일 경기 종료 후 상위 35명이 2025 시즌 아시안투어 투어카드를 얻는 데 성공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강경남(41.대선주조)이 20일 진행된 ‘아시안투어 큐스쿨 Final Stage’ 넷째 날 경기에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강경남은 17일부터 태국 후아인에 위치한 레이크 뷰 리조트 앤 골프클럽 A&B코스(파71. 6,897야드)와 C&D코스(파71. 7,276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투어 큐스쿨 Final Stage’ 4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3개를 잡아내 이날만 1타를 줄여 중간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냈다. 강경남은 대회 첫날에는 공동 1위, 2라운드에서는 공동 2위, 3라운드에서는 단독 1위에 위치했다. 전날보다 순위가 1계단 하락했다. KPGA 투어 통산 11승을 기록하고 있는 강경남은 2024 시즌 KPGA 투어 21개 대회에 출전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과 ‘더채리티클래식 2024’ 공동 3위,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9위 등 TOP10에 3회 진입하며 16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한 활약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8위로 시즌을 마쳤다. 문도엽(33.DB손해보험)이 중간합계 15언더파 269타 공동 3위, 이창우(31.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0일(금)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LG 김유민에게 1년 실격처분 징계했다. 김유민은 지난 12월 17일(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고 면허취소처분 기준에 해당돼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1년 실격처분 징계를 받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0일(금) 2025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2025 KBO 정규시즌은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르며, 3월 22일(토)에 개막한다. 개막전은 2024 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돼 잠실 (롯데-LG), 문학 (두산-SSG), 수원 (한화-KT), 대구 (키움-삼성), 광주 (NC-KIA) 구장에서 2연전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4위 두산은 3위 LG와 구장 중복으로 원정 경기가 편성됐고, 6위 SSG의 홈 경기가 편성됐다. 5월 5일은 월요일이지만 어린이날인 점을 감안해 경기를 편성한다.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 (LG-두산), 고척 (KIA-키움), 대전 (삼성-한화), 사직 (SSG-롯데), 창원 (KT-NC) 구장에서 5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열린다. 이에 따라 5월 8일(목)은 이동일로 편성됐다. KBO 올스타전은 7월 12일(토) 대전에서 개최 예정이다. 올스타전 휴식 기간은 7월 11일(금)부터 16일(수)까지로 기존 4일에서 6일로 확대됐다. 정규시즌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