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26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26회째를 맞이하는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각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위한 우수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해남군은‘군민과 함께하는 농어촌 혁신, 해남형ESG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전국의 시민, 단체, 기업, 지자체에서 총 34건이 응모했고,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후 온라인 투표와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해남군이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민선8기 해남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군민과 함께 실천하는 해남형ESG 윤리경영을 군정에 도입, 청정환경(E)·함께하는 안전사회(S)·신뢰행정(G)’실현과 함께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ESG 비전 선포 및 10대 실천 과제 발굴을 시작으로, 전 부서에서 217개 분야별 ESG 과제를 발굴·추진하며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10월 7일 관내 숙박시설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부천 호텔 화재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숙박시설 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의 고취와 관리능력 강화의 필요성이 있어 실시하게 되었다. 숙박시설 관계인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완강기 및 피난설비 점검,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등이 작성되어 있는 체크리스트를 배부하여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 각종 소방시설 등 관리의 적정성 ▲ 화재 발생 시 대응 대피 행동요령 안내 ▲ 층별 방화문 및 객실 출입문 도어클로저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 피난기구(완강기) 등 사용 및 관리 방법 집중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최진석 서장은 “숙박시설 관계인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이 군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소방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4개면이 지난달 21일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15일 해남군 계곡면과 황산면, 산이면, 화원면 등 4개면이 포함된 전남과 경남 14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해남군에는 지난달 21일 하루동안 산이면 316.5㎜를 비롯해 3일 평균 262.4㎜의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소하천과 저수지 제방이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61개소를 비롯해 주택 106가구 침수, 벼와 배추,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1,624㏊가 침수 및 도복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해남군의 전체 피해액은 농업피해 25억3,000만원을 비롯해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등 총 49억3,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지역은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 및 지방세의 유예 및 면제, 건강보험료, 통신요금 감면 등 30개 항목에 대한 간접지원이 가능해진다. 읍면동 특별재난지역 피해기준 금액인 6억 5,000만원에 미치지 못한 나머지 10개 읍면에 대해서는 일반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은 해남군의 주요 숙박업체, 관광지 및 여행사들과 함께 해남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024년 10월 7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 유라시아의 시작점 해남, 럭셔리 여행 ‘땅끝마실’로 뭉쳤다”는 슬로건 아래 해남을 새로운 럭셔리 여행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협약에는 (주)코스트, 산이정원, 해남126 오시아노 호텔, 호텔써던힐, 금호익스프레스(주), 아름여행사, 승우여행사, 여행공방, 해밀여행사, 오리온플래닛투어, 괜찮아마을, 비글 등이 참여하며, 각 기관은 해남 지역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급스러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의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해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남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 상품 개발 및 유통을 위해 해남의 고급 숙박 및 관광시설을 기반으로 한 럭셔리 상품을 개발하여 ‘땅끝마실’ 브랜드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남을 유라시아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아침 먹자~자랑스런 삼식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아침 식사가 건강한 성장과 학습 효과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함을 알리고, 아침밥 먹고 하루 세끼(삼식)를 챙기는 건강한 습관을 만들자는 내용으로 전개한다. 또한 식습관 변화로 인해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요즘,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 농촌을 지키고,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해남군 카카오채널‘아침먹고 땡!’가입 후 기간 내 아침밥 먹는 사진을 5회 이상 인증하면 된다. 인증에 성공하면 보건소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아침 식사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시킴으로서 체중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성장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14일 명현관 군수,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김성배 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 수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대 국제해양교류의 중심지인 해남의 해양역사와 문화를 일반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수중유산의 발굴 및 조사, 해남군 출토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남군이 추진 중인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실시할 계획으로, 해남지역 출토 선박 등 유물에 대해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자료이관, 대여 등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비귀속유산 중 해남청자에 대한 유물 이관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긍정적인 방향의 협의가 진행되면서 해남역사박물관 건립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김성배 소장은“해남은 우리 해양역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역사박물관을 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9월 26일부터 1차 송아지 럼피스킨 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4개월령 이상 소 1,347농가 4만 4,991마리이다. 올해 6월과 8월에 접종한 2023년 12월~2024년 3월 출생 송아지는 이번 접종에서 제외되고, 아픈 소와 4개월령 미만 소에 대해서는 접종이 유예된다. 50두 이상 소 사육농가에서는 자가 접종을 시행하며, 5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로 구성된 백신접종반 14개팀 21명을 일제히 투입하여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자가 접종 농가는 럼피스킨 백신을 수령 즉시 2~8℃로 냉장보관 하고, 백신접종 전 기포가 발생하지 않게 충분히 흔들어 고르게 섞어주고 반드시 피하에 접종하여야 한다. 백신 접종 전에는 가능한 소를 안정시키고 주위를 조용하게 유지하며, 백신 접종 후에는 소의 행동과 사료 섭취 등 건강 상태를 관찰해 양질의 사료와 충분한 물을 급여하고 추위나 고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소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세심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2023년 10월 충남 서산시 한우 농가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소 럼피스킨 병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시원한 바람이 선연하게 느껴지는 여행가기 좋은 10월. 가족과 함께 여행가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전국에 다양한 가을축제들이 열리는데, 그중 전남지역 대표 축제인 명량대첩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이 울돌목 일대에서 일본 수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호국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진도 녹진관광지와 해남 우수영관광지 일월에서 열리는데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로 열린다. 특히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는 울돌목 하늘에는 조금 특별한 것이 있는데, 우리나라 최초 역사현장에 설치된 케이블카인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운행하고 있어 축제의 전경을 하늘 위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축제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를 하늘위에서 가장 편하게 볼 수 있고, 더불어 해가 질 무렵에는 케이블카 안에서 진도의 유명한 세방낙조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가을여행지로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이번 명량대첩축제에서는 출정퍼레이드를 시작으로 ICT 융복합 멀티미디어 기술을 통해 LED 대북, 비전플래그, 스크린-X, 3D 바닥맵핑 등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해남군 먹거리 선순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0월 개장한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3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동안 총 34만여명의 소비자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11만명 이상이 이용한 수치로, 해남군 전체 인구(6만 5,000여명)가 일년에 1~2회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셈이다. 매출 또한 90여억원의 이르고 있어 직매장에 참여한 중소 농가의 소득향상에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현재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에는 580여 농가에서 연간 기획 생산을 통해 농산물을 비롯한 축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공예품 등 787개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 개장 당시 270농가, 450품목의 직매장 참여 농가가 만 3년 만에 두배이상 확대되면서 판로를 찾기 어려웠던 소농가의 생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함으로써‘월급받는 농업인’으로서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출하농가는 대부분 관내 소농가로 로컬푸드 매장에 매일 오전 생산된 신선 농산물들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고 있으며, 출하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을 농가소득으로 직접 지급하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익어가는 가을의 맛, 단감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남군 단감재배 농가에서도 단감 수확이 한창이다. 해남군에서는 63농가, 93ha에서 단감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9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한 태추 단감은 아삭하고, 당도높은 맛으로 단감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풍부한 과즙과 달콤 시원한 뒷맛으로 일명‘배 단감’이라고 불릴 정도로 맛이 좋아 전통 과일로 인식되던 감의 소비층을 단숨에 젊은 층에까지 확장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태추단감은 일반 단감과 달리 초록빛을 띠며, 크기도 훨씬 크다. 저장 기간이 짧고, 재배가 까다로워 노력도 많이 드는 품종이다. 딱 10월까지만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 중순에는 부유 단감 수확이 시작된다. 황금빛을 띠는 부유단감은 떫은맛이 거의 없고, 과즙이 풍부하여 식미와 감미가 우수하며, 저장성도 뛰어나 겨울부터 봄까지도 아삭한 식감이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속에서 관내 단감 농가들은 오랜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단감을 생산하고 있다”며“해남군에서도 과수 분야 경쟁력 향상 및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2024 남도문예르네상스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의 세 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10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행촌미술관과 산이갤러리에서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린다. 참여 작가는 총 29명으로, 국내 작가로는 김광성, 김선두, 김억, 김은숙, 김정옥, 류연복, 류준화, 박득규, 박문종, 박성우, 박치호, 박태준, 서용선, 손기환, 신재준, 안석준, 안혜경, 우용민, 이인, 요요진, 이은미, 이지연, 정소영, 조병연, 조종성, 한상진, 김평현, 이소풍 등 중진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지난 3월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된 2024년 해남 봄 답사에 참여한 예술가들이 해남의 명소인 대흥사, 미황사, 도솔암, 임하도, 옥매광산, 산이정원 등을 직접 방문하여 그곳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유화, 수묵화, 추상화, 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의 주제아래 직접 작가들이 해남을 방문하여 직접 스케치하고 이를 화실에서 완성하여 전시하는 프로젝트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전시는 땅끝해남의 멋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024~2025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 사용된다. 접종자가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며, 올해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관내 26개소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군민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이번 접종은 연 1회 절기 접종으로, 65세 이상 군민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사망 최소화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이번 접종에 꼭 참여해주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