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30일, 장세일 군수는 최근 발생한 백수읍 지산리 주택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 및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에서는 마을회관을 임시 거처로 마련하고, 임시 식량, 구호 물품, 폐기물 처리 컨테이너 및 자원 봉사자를 긴급 지원했다. 갑작스러운 피해로 실의에 잠긴 서 모 씨는 “화재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영광군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위로의 손길이 큰 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10월 31일 영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제1회 영광군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방의원의 역할과 의회의 회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는 입교식, 개회식, 본회의, ox 퀴즈교실,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에서는 3분 자유발언과 안건 처리 등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영광군의회의 실제 본회의와 유사한 형태의 회의를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김소린, 나인찬, 박도진 학생이 교육, 환경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3분 자유발언을 진행했고, 이루다 학생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 출산지원금 지급 축소 의견제시의 건'이 상정되어 청소년 의원들의 활발한 토론을 거쳐 안건을 표결했다. 김강헌 의장은“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면서 “영광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정치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영광 실내수영장 다목적실에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장애인복지·노인요양 등 58개 시설에서 근무하는 관리자 및 급식 종사자 대상으로 특히,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 강화를 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및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현장 교차오염 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내년부터 영광군에서 시행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은 2025년부터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급식 관리 서비스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로 확대운영하여 급식소에 주기적인 안전·위생·영양 순회방문, 질환별 맞춤 식단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위생 사각지대에 놓일 여지가 있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내년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확대 운영을 통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0일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하여 영광우체국 사거리 일대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하여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영광군은 아동학대 유형 중 인식이 낮은 정서학대에 대한 스티커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과 긍정양육 129원칙 리플릿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장세일 군수는 이날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누며 군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아동학대 예방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군민 모두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아동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영광군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이종호)는 지난 28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영광군 노인복지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 할 수 있도록 급식 봉사를 진행한 이종호 대표는 2024년 행정안전부에 22건의 정책 제안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 복지시설에 고구마 1,800kg 무료 나눔, 신학기 아동범죄 예방, 청소년 유해환경지도 점검, 불갑산상사화 축제 교통안전 지도,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제9기 영광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23. 3. 1. 부터 2025. 2. 28.(2년간) 행정안전부로부터 5명의 단원이 위촉되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정책을 제안하여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월 29일 영광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상별 취업 지원 서비스 및 기업탐방을 추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MBTI 성격유형검사, 면접 컨설팅, 직장생활 예절교육 등 직장생활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의 내부를 탐방하며 실제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상담을 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 한 학생은 “직업과 직무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 탐색과 기업 현장 탐방을 통해 미래 진로 설계에 대한 방향 설정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전남 고용노동연구원과 협력하여 ‘영광군 캐취업(catch+취업) 일자리연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다양한 취업프로그램과 채용행사, 동행 면접 등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여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구직자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체계를 구축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인근 지역(담양·순천·장성)에서 야생조류 H5형 AI 항원이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29일 불갑면 소재 저수지를 비롯한 주요 철새서식지 5곳 출입로 주변에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방역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 오리, 철새 등 조류에 전염되는 전신성·호흡기성 질병으로,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AI 바이러스의 직접접촉이 주된 전파 경로이다. AI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새서식지와 가금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특히 철새서식지에서 분변을 밟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철새 군락이 사람·차량에 놀라 흩어지지 않도록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철새서식을 방해하는 소음 발생, 위협 행위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10월부터 관내 주요 철새서식지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류 폐사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현재 우리 군 주변 지역까지 AI 확진 사례가 나오는 위기경보 심각상황이다. 군민들께서는 AI 확산방지를 위하여 저수지, 하천 등 철새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935필지에 대하여 토지 특성 조사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한다. 2024.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군 대표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11월 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 특성 및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영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3일 조정 공시하고,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자 열람의 보편화에 따라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활용하여 열람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종합민원실 부동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는 10월 29일 국회를 방문하여 영광 발전을 위한 5대 핵심과제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장세일 군수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무탄소 에너지 실증연구단지 구축(200억원) ▲서해안(군산~목포) 철도 건설(4조 7,919억원) ▲국도23호선(영광~함평신광) 도로 확포장(1,344억원) ▲영광 노을 명소화 사업(400억원) ▲보건·복지 클러스터 조성(455억원) 등 영광 발전 5대 핵심과제가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박찬대 원내대표와 박정 위원장은 장세일 군수의 5대 핵심과제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영광군의 도약을 위한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서, 장세일 군수는 예결위 소속 주철현, 문금주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한준호, 정진욱, 장종태, 조인철, 서삼석 의원 등과도 만나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장세일 군수는“국가예산 확정까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새로운 영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52대 영광군수로 취임한 장세일 군수 환영사와 사업 추진 경과보고, 신규사업소 소개, 임대농기계 설명 순으로 진행되어,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과 농업기계 관계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0년 본소 개소 이후, 북부·남부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동부분소는 네 번째로 설치된 사업소로서, 원거리 지역 농업인의 임대농기계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설치됐다. 동부분소는 농기계 구입비로 5.5억 원을 투입하여 밭농사용 기종으로 45종 152대를 우선 구입·비치했으며, 2025년에도 벼농사용 임대농기계 30종 100대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군수 취임 후 열린 개소식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형 농기계 구비와 농기계 배달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피칸작목반은 피칸 수확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수확에 나섰다. 영광군 피칸작목반은 6ha, 6농가이다. 피칸은 미국이 원산지이고, 호두 모양을 닮은 견과류로 수확은 주로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이루어지며, 견과류 중에서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심장질환 예방과 뇌기능 강화로 노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나트륨이 없는 음식으로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에너지 공급을 돕는 자연 단백질이 풍부한 것은 물론 각종 비타민과 엽산,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 미네랄 등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하루에 한 줌(약 15∼20개)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칸 보관방법은 밀봉된 비닐팩과 같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 저장시 6개월, 냉동 저장시 2년 동안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피칸을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피칸에 들어있는 건강한 지방들이 산패되기 때문에 실온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영광군 관계자는 “피칸은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견과류이지만 효능이 탁월한 만큼 다양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최근 맥류 파종시기 잦은 강우로 인하여 맥류 파종시기가 늦어지는 가운데, 맥류의 안전한 월동과 안정적 수량 확보를 위해 파종한계기(11월10일)까지 적기파종을 당부했다. 보리·밀은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되어야 안전월동이 가능하므로 영광지역은 늦어도 11월 10일까지 파종하여야 하며, 기상 여건 등으로 파종시기가 늦어졌을 경우에는 기준량(10a당 16~20kg)보다 20~30% 증량하여 파종하고 밑거름으로 인산, 가리를 증시하면 입모율 확보와 내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파종 전에 반드시 보리·밀 종자를 소독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하여야 한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보리와 밀은 늦게 파종하여 동해 등의 피해를 받으면 수확량 감소의 주원인이 되므로 맥류를 파종한계기 내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파종 후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