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5 겨울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FA)으로 수비수 김경재와 구현준을 영입하며 수비라인에 경험과 안정감을 더했다. 김경재는 강구중, 대전유성생명과학고, 아주대를 거쳐 전남드래곤즈에 프로 입단했다. 2016년 프로 커리어를 전남에서 시작한 김경재는 3년차이던 2018년 입대하여 상주상무에서 군 복무 중 기량이 만개했다. 상주상무에서의 맹활약을 통해 제주유나이티드(現 제주SK FC)로 이적한 그는 제주에서 3시즌을 보내고 광주FC로 팀을 옮겨 2시즌 활약했다. 김경재는 183cm, 73kg으로 센터백 치고 크지 않지만, 뛰어난 경기 조율능력과 영리한 플레이로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중앙수비수다. 광주에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지만 좋은 자원으로 판단되는 김경재가 FA로 나오자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가졌다. 김경재는 그 중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전남과 사인하며 6년 반만의 친정 복귀를 하게 됐다. 충북청주FC에서 활약해온 구현준의 합류 또한 반갑다. 동래고를 졸업한 구현준은 2012년 부산아이파크에서 데뷔해 부산에서 11년간 활약해온 베테랑 수비수다. 2023년 보다 많은 출전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충북청주로 이적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K리그 무대를 수놓을 유니폼을 공개했다. 광주는 6일(월) 새로운 킷 파트너 골스튜디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한 2025시즌 리그 유니폼 ‘The Shine Gwangju’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광주의 2025시즌 리그 유니폼‘The Shine Gwangju’는 광주광역시의 상징인 ‘빛’을 컨셉으로 하여 도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찬란한 순간’을 팬과 함께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니폼에는 반짝이는 빛을 표현하기 위해 구단 엠블럼 하단에 위치한 ‘5개 별빛’을 열전사 기법으로 녹여내 입체감을 살렸다. 실리콘 재질의 엠블럼 로고를 제작해 유니폼 원단의 색상이 엠블럼에 이염되는 것을 방지하고 전체적인 유니폼 퀄리티를 높였다. 유니폼 디자인은 모두 동일하게 제작돼 통일성을 부여했다. 홈 필드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색인 옐로우 컬러에 버건디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어웨이 필드 유니폼은 상하의를 화이트 컬러로 통일감을 주며 깔끔함을 표현했고 GK 유니폼은 각각 그레이 컬러와 민트 컬러로 일상 생활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컬러로 출시된다. 리그 유니폼은 2월 초 구단 공식 온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5시즌 스태프 구성을 완료하며 K리그1 승격을 위한 첫 걸음을 떼었다. 2025시즌을 앞두고 김현석 감독을 선임한 전남은 수석코치에 인창수 코치를 낙점했다. 인창수 수석코치는 연령별 대표팀과 서울 이랜드와 김포FC 등을 거친 지도자다. 과거 전남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인물들도 눈에 띈다. 안산그리너스에서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지낸 송한복 코치와 성남, 창원FC 등을 거친 김시훈 GK코치가 김현석 사단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아산에서 함께 했던 김종영 2군 코치와 신용재 피지컬코치도 합류하며 김현석호에 힘을 더했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전남은 전남 광양에서 1차 동계훈련 진행 후 1월 15일 태국 방콕으로 떠나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나선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군필’ 수비수 민준영을 영입했다. 언남고, 동국대를 졸업한 민준영은 2017년 성남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그러나 출전기회를 받지 못한 그는 경남FC와 아산무궁화에서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2020년 안산그리너스에서 받은 기회를 잡아 주전으로 도약했다. 안산에서의 활약으로 2021년 여름 대전으로 이적한 그는 살림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996년생인 민준영은 대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군체육부대에 지원을 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신체검사 1급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입영 영장이 나온 그는 과감히 현역으로 군입대를 결정했다. 현역병으로 입대한 민준영은 프로선수로서의 복귀를 위해 휴가를 모아 전역 전에 사용하며 개인 운동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많은 활동량과 영리한 플레이로 안산과 대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민준영은 군 제대 후 대전을 떠나 전남에서의 프로무대 복귀를 꿈꾸고 있다. “개인 운동을 통해 최대한 몸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만 프로 레벨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팀에 빨리 적응해야 할 것 같다”며 프로 복귀에 대한 소감을 남긴 민준영은 “대전에 있을 때도 승격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스포츠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광주FC는 지난 2일 2025시즌부터 2년간 골스튜디오로부터 유니폼 및 팀 패키지 의류를 제공받아 K리그와 코리아컵, ACLE 경기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골스튜디오는 모든 이들의 크고 작은 꿈을 응원한다는 ‘LIVE THE GOAL’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스토리텔링 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골스튜디오 강정훈 대표이사는 “K리그를 넘어 아시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준 높은 품질의 의류로 광주FC의 꿈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FC 노동일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힘써주신 골스튜디오에 감사드리며 골스튜디오가 가진 브랜드 가치가 구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와 팬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긍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골스튜디오와 함께 하는 광주FC 2025시즌 유니폼 및 팀 패키지 의류는 1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성장과 발전의 의미를 가진 푸른 뱀의 기운을 얻어 2025년 KPGA 투어에서 활약할 선수는 누가 있을까? 가장 먼저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김영수(36)가 재도약을 꿈꾼다. 투어 데뷔 12년차이자 KPGA 투어 107개 대회 출전만에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김영수는 그 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2번째 우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2023년 DP월드투어에서 활동했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한 김영수는 지난해 KPGA 투어로 복귀했다. 21개 대회에 출전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3위 포함 16개 대회서 컷통과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2001년생 뱀띠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2024 시즌 종료 후 DP월드투어에 진출한 김민규(24.CJ)는 올 시즌 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TOP10 진입을 통해 PGA투어 진출에 도전한다는 심산이다. &n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7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신인 오리엔테이션은 2025 시즌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딛을 10개 구단 소속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등 총 130여 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본 오리엔테이션은 KBO 운영기획팀의 리그 소개를 시작으로, KBSN 박용택 해설위원의 선수단 소양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개인 통산 골든글러브 4회를 수상하며 ‘레전드 40인’ 중 한 자리를 채운 박용택 위원은 오랜 기간 동안 KBO 리그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할 수 있었던 자기관리 노하우와 프로선수로서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현직 스포츠 전문기자의 미디어 인터뷰 강의도 있다. 유튜브 채널 ‘야구부장’으로 친숙한 스포츠조선 박재호 국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20여년 간 야구 현장을 취재했던 베테랑 기자의 인터뷰를 선수들이 직접 경험하며, 올바른 소통법을 익히는 동시에 선수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도 습득할 수 있다. KBO 리그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맹활약한 선수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했다. KIA 최지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5시즌 승격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1/2(목) 어제 선수단을 소집한 전남은 오늘 선수단 상견례 후 오후부터 1차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에 앞서 진행된 선수단 상견례 자리에서 김규홍 대표이사는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2에서 맞은 7번째 해가 되었다. 올해 우리의 목표는 무조건 K리그1으로 가는 것이다. 작년 한 해 돌이켜보면, 우리의 실력은 어떤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반기에 조금 휘청거렸던 것은 정신력과 간절함의 차이라고 본다”며, “지금도 선수 개인과 전남드래곤즈의 성공을 위해, 수많은 사람이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 여러분들도 그 기운을 잘 받아 매 경기 최선을 다해주고 또 1부 리그라는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면 좋겠다”라고 선수단에 당부했다. 김현석 감독도 “사장님 말씀처럼 간절한 마음은 우리가 1년 동안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마음이 잘 유지된다면 전남드래곤즈의 모든 팬들이 바랐던 K리그1 승격을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여러분들이 그 승격의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며 승격 의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남은 연고지인 전남 광양에서 1월 14일까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광주는 3일 오전 10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태국 코사무이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1차 훈련은 23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되며 이후 일본 오사카로 이동해 내달 3일까지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따뜻한 기후의 환경인 코사무이에서는 선수단의 기초 체력 향상 및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추며, 2차 오사카 전훈에서는 실전 감각과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특히, ACLE 7차전(vs 산둥 타이산)이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강도 높은 전지훈련으로 시즌 첫 경기에서 16강 확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겠다는 계획이다. 이정효 감독은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조직력과 체력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난 시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더 완성도 있는 팀을 꾸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을 향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광주는 이정효 감독을 필두로 2025시즌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여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기존의 스태프들이 대부분 잔류하여 ‘이정효 사단’이 유지되는 가운데, 마철준 코치가 신임 수석코치로 승격해 이정효 감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마철준 신임 수석코치는 2013년 광주에서 지도자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제주와 대구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친 광주는 오는 1월 3일부터 태국 코사무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실시하여 2025시즌을 위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중원의 핵심 최경록(29)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광주는 지난 시즌 맹활약한 최경록과 2026년까지 2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동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2014년 독일 분데스리가2 FC장크트파울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경록은 10년간의 독일 생활을 마무리하고 2024년 광주에 입단하여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광주에 입단하자마자 전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최경록은 지난 시즌 K리그1 34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경록은 적재적소에 넣어주는 패스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베테랑 선수로써 젊은 선수들에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경기장 안팎으로 영향력을 보여줬다. 최경록은 “K리그 무대에서의 첫 팀인 광주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시즌 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여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1월 3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장미란 차관의 축사와 김오영 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의 격려사, 조미혜 대한민국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등을 진행하며 우리 선수단의 선전 결의를 다진다.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제32회)’에는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 대학생 선수단 50여 개국 약 3천 명(7종목 72개 세부 경기)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선수단 총 125명(선수 81명, 경기 임원 등 44명)을 파견해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우리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믿는다. 스포츠 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길 바란다.”라며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