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제9회 담양군 지역사회복지인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4일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담양군 주최, 담양군 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생활시설협의회, 노인장기요양재가협회가 협력해 지역 사회복지인들의 단합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정철원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사회복지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인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약하는 향촌복지, 담양군 지역사회 복지인과 함께, 담양 향촌복지’라는 퍼포먼스로 담양의 복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해주 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더 나은 행복담양과 향촌복지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이 함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4일과 5일 용흥사 일원에서 개최한 제1회 월산면 용구산 들꽃축제가 4,0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월산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축제는 ‘오마이담양, 달뫼 꽃이야기’를 주제로 1,7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용흥사와 달뫼 수바래길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첫날 개막식에는 이병노 군수와 정철원 군의회 의장, 박종원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재경월산면향우회 등이 자리를 빛냈으며, 가수 김성록과 ‘미스트롯2’에서 활약한 김태연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둘째 날에는 매직버블쇼, 풍선아트, 명량운동회 등 어린이 놀이마당을 열어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이 신나게 축제를 즐겼으며, 오후 초청 가수, 주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흥겨운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축제장에는 즐길거리도 가득했다. 인절미 떡메치기, 압화‧머그컵‧에코백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활동과 더불어 들꽃정원 포토존과 용흥사 동종과 부도군을 돌아보는 문화재 탐방 스탬프투어 등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7일 보건소장과 보건진료소 전담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에는 보건진료소 11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병·의원이 없는 마을에 위치해 일차진료 및 통합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건진료소 운영 상황 및 우수사례 결과 보고를 토대로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보건진료소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 사업, 장기요양재택의료사업 등 향촌복지사업을 추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보건진료소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보건진료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의료 취약지에서 늘 헌신하는 전담 공무원들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항상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대책회의를 열어 가을 수확 시기 농기계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의 재난연감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간 10월이 159건으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기인 9월부터 11월까지는 전체 사고의 29.7%가 집중됐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농기계 작업 중 끼임 사고가 35%로 가장 많았고, 농기계 전복 또는 전도가 28%, 교통사고가 20% 순으로,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농기계 작업 전에 작동상태 등을 사전 점검해 이상이 있으면 즉시 정비하고, 야간에 운행할 때는 반드시 등화 장치를 켜고 야간 작업 및 이동 시에는 비상등을 켜고 운행해야 한다. 농기계 작업 시 소매나 옷자락 등 농기계에 말려들거나 감겨 끼이지 않도록 작업복은 소매나 끝단이 묶인 것을 착용하고 장갑도 끼지 않는 것이 좋다. 경사가 심한 농경지 진출입 시, 차량에 싣거나 내릴 때 전복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2일 담양군의원 장명영, 박은서 및 의회직원 16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실시됐으며, 화재안전수칙 및 화재대피요령, 완강기 사용법 등 긴급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초기 소화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자리도 마련됐다. 끝으로 담양소방서장은 “군의원 및 의회 직원들의 소방안전의식 및 관심의 대단한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하여 안전한 담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농촌지도자회원 40여 명이 지난 9월 말 수확한 고구마 10kg 50상자(2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12개 읍면의 농촌지도자회원들은 수확한 고구마를 회원들과 나누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담양군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담양군 농촌지도자회 방해원 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수확한 고구마를 이웃과 함께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농업을 통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통정원‧인문학교육 특구’ 담양군이 함께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하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문해교육사란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읽기·쓰기부터 사회생활을 하는데 요구되는 기초 생활 능력(디지털 문해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문해교육사 입문 과정으로 문해교육사의 역할과 수업안 개발, 프로그램 개발 등 활동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다. 고졸 이상 학력의 담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모집 기간에 제출한 선행조사지 평가를 통해 최종 학습자를 선발한다. 담양군 평생학습정보망 또는 담양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담양군청 행정과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서울 봉은사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창건 1230주년 봉은사 개산대제(절의 창건일을 기념하여 여는 큰 법회) 전통문화축제’ 기념으로, 담양·장성·부여·평창·해남 등 전국 5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도심 속 천년고찰 봉은사에서 열린 대규모 축제인 만큼, 국내 관람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북적이며 담양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곤약 젤리와 두부과자, 김, 김부각, 쌀엿강정, 수제약과 등이 외국인과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시중가보다 20프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을 맞아 이번 봉은사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담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오는 13일 열리는 무등산 지오마라톤 대회,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등 야외 직거래 장터를 운영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대전면 대치지구 뉴빌리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담양군은 지난 4일 뉴빌리지 공모사업 대상지인 대치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어 사업 취지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재개발과 재건축이 어려운 낡은 단독주택, 빌라 등 저층 주거지에 기반·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주민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지원하고자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8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후보지를 접수하고 나서 12월경 30곳 내외를 선정할 방침이며, 사업에 선정된 사업지구는 주택공급·정비 및 기반 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최대 150억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신청대상지는 노후 저층 주거지인 대전면 대치리 일부 지역(110,473㎡)으로, 국도 24호선이 도시 외곽으로 확장된 후 소재지에 접근하는 유동 인구수가 급감하고 대도시 인구 유출 및 노령화로 쇠퇴가 가속화된 지역이다. 군은 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열어 본 사업의 취지인 주택공급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담양인문학 문해교실 시화전 수상자와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유공 모범 노인, 효행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추석 종합상황실 운영, 각종 사업 추진으로 열심히 일해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가을을 맞아 용구산 들꽃축제, 담빛청소년 올드스쿨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개최되니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공직자들에게 지난달부터 시작된 노인의 날 기념 마을 경로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예와 공경을 표하고 식중독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하길 당부했다. 이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와 더불어 연말 분야별 평가, 추수철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라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담양 구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례 조회에서는 국외 선진지 산업시찰 결과 보고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4일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와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업무 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MOU 체결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업무 재협약으로 2027년까지 담양군과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 현장 안전 점검,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한다. 협약 내용에 따라 국토안전관리원은 3년간 담양군과 협의해 중‧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해 반기별 1회 이상 부실 공사 및 안전 점검을 수행하며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필요한 자문도 제공한다. 지난 3년 동안 담양군과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는 우기와 겨울철을 대비해 중·소규모 건설 현장 대상 연 2회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담양군 기술직 공무원과 건설공사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연 1회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부실 공사 예방과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건설공사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안전사고 없는 담양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고서면 문화체육회는 지난 3일 고서면 모다들사랑채 무대 잔디밭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고서면민 한마음축제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노 담양군수,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이규현, 박종원 전라남도의원, 최현동 담양군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재경고서향우회 조필연 수석부회장 외 4명의 회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고서풍물회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한마음축제는 오자미(공)던지기, 파크볼, 신발던지기 등 체육경기 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경기를 마을별로 출전하여 기량을 겨뤘다. 2부에는 마을별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이어졌다. 6년 만에 개최된 한마음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코로나 이후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그리웠다”며 “앞으로도 고서면민 한마음축제가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희석 문화체육회 회장은 “바쁜 일정과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고서면민 축제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축제가 고서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