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일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홍보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출신 향우 등의 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재기부를 유도하고자, 화순군청 홈페이지에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은 시행부터 현재까지 최고액인 50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등재에 동의하신 분만 한하여 기부자의 이름·소속·기부 금액 등을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명단은 매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또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과 함께 군청사 로비에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도 조성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더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민들의 감사하는 마음이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부자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의 선의를 존중하고, 예우와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동면 오성 소하천이 화순군 최초 및 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최근 5년 이내에 정비사업이 완료된 전국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소하천의 안전성과 환경성, 조화성, 효과성 등 총 20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우수하게 정비된 13개 소하천에 표창 및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전국 80개 기초자치단체가 공모 신청했고,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6개의 소하천에 대해 2차 현장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화순군은 기관(행안부 장관상) 표창과 함께 2025년 소하천정비 사업 재난특교세 수요 신청 인센티브(국비)를 받게 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오성소하천 정비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98억 원을 투입해 1.97km 구간을 정비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했으며, 특히 마을 내 타올 공장을 주차장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월 30일 ‘제43회 화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발전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관광체육 △산업경제 등 총 4개 분야 화순 군민의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도곡면청년회(도곡면)는 1996년 출범하여 제14대 김창호 회장에 이르기까지 약 28년 동안 도곡면 발전과 군민의 화합 및 소통을 위하여 헌신했다. 특히 지역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투철한 봉사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행사 추진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해 기부문화 조성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인식(85세,백아면)씨는 30여 년 넘게 축산업과 임업에 종사하며 백아산 한우 브랜드 육성에 적극 앞장서 화순군 축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1988년 백아면 보건지소 부지 기부채납으로 보건지소 건립 토대를 마련하여 관내 진료 환경을 개선했으며, 현재까지도 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10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기획전 ‘시간의 결; 전통과 현대의 조우’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전통적 예술과 현대적 감각이 어떻게 만나는지 탐구하며, 3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시각으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예술의 변화와 발전을 선보인다. 전시 참여 작가인 이신숙 작가는 인상주의적인 서양화풍으로 사람과 자연을 꿈결처럼 표현하며, 부드럽고 은은한 색채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자연의 미묘한 조화를 탐구한다. 작가의 작품은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허물고 따듯한 감성을 전달한다. 이철규 작가는 사람과 사물을 대담하고 현대적인 색감으로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일러스트 형식으로 작품화한다. 작가의 작업은 현대적인 시각으로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과정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감정들에 대한 치유의 스토리텔링이다. 이선복 작가는 한국의 전통적인 수묵화 기법을 활용하여 한국의 자연과 전통적인 호랑이 이미지를 해학적으로 표현한다. 작가의 작품은 자연에 대한 깊은 존경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미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는 지난 26일 “화순형 24시 화순현대힐스테이트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교사 및 학부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직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은 부모의 야간경제 활동, 출장, 병원 진료 등의 긴급 돌봄이 필요할 때 필요한 시간만큼 안정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도이다. 이용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6개월 부터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다. 시간당 보육료는 1,000원, 월(月)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7시 30분 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일요일·공휴일 제외) 이날 김영록 도지사는 “화순의 훌륭한 보육 정책이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영유아 돌봄을 위한 보육 정책을 추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께 거듭 감사하다”라며, “전라남도는 여러분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6일 사회적 기업 ㈜공감만세와 화순군청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감만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민간홍보플랫폼 ‘위기브(Wegive)’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위기브(Wegive)’를 통해 화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동과 제공하는 답례품 정보,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정보를 홍보하고, 화순군의 모금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주)공감만세가 만든 위기브를 통해 기부자들이 화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화순군과 답례품 등의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이사는 “화순군이 위기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최선을 다해 화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를 알리고, 이러한 홍보가 모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9월 4일까지 모금 대행업체를 모집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 능주면 역사문화관 특설무대에서 9월~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국악 상설 공연’ 첫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악 상설 공연은 ‘능주장이 서는 날’ 능주면 역사문화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전통 국악부터 퓨전 국악까지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첫 공연에서는 ‘1대 조선 판스타’ 소리꾼 김산옥과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가 전통 국악기와 밴드 악기의 조화를 베이스로, 힘 있는 국악 보컬을 선보이며 신선한 공연을 보여줬다. 다음 회차 공연은 9월 30일에 진행되며, 국가무형문화재 선영숙 명인, 신상철 명인이 ‘월인천강’이라는 주제로 능주 역사문화관을 전통 국악으로 풍부하게 채울 예정이다. 10월 5일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에서는 국악그룹 ‘다온소리’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모티브로 퓨전 국악 공연을 펼쳐,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 신선한 공연을 선보인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국악 상설 공연은 역사문화도시인 능주를 알리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 공연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공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트래블쇼'에 참가하여 개성 있는 방식으로 화순을 알릴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트래블쇼'는 ‘메가쇼’에서 주관하는 대형 관광박람회로 노랑풍선이 대표 국내여행사로 참가하고, 각 지자체와 해외 항공·철도사·유명 리조트들이 동시 참가하여 지자체와 그 지역에 필요한 기업을 연결해 주는 B2B(Bisiness to Business)에 특화된 박람회이다. 방문객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이번 박람회에는 방문객이 직접 투표하는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 여행상품을 투표하는 ‘트래블러스 초이스’를 메인이벤트로 내걸고 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민·관이 공동 기획한 1박2일 화순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의 대표리조트인 ‘금호리조트’와 2022년 우수벤처기업에 선정되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후원하는 아웃도어 관광플랫폼‘페어플레이’가 이번 기획에 함께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오는 주말(9월 28일~29일) 서울에서 ‘페어플레이’ 주요 대장(각 여행들을 이끄는 인솔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인구늘리기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최하는 지방지킴 혁신대상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난제인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지자체, 교육청, 기업, 단체를 발굴·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7개 분야(인구늘리기, 인프라개선, 일자리기여, 교육 등) 대상에 선정된 9개 단체(화순·강진·증평·예산군, 인천광역시, 경상북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한국맥도날드(유), ㈜에스크베이스)가 참석했다. 특히 화순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추진을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만원 임대주택은 화순군이 민간임대주택을 임차하여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 원만 받고 재임대하는 정책이다. 올해는 신혼부부의 범위를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에서 공고일(2024. 3. 25.) 기준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는 25일 국회를 방문하여 우원식 국회의장과 신정훈 국회의원을 만나 25년도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국비 지원 및 정부 협조가 요구되는 주요 현안 사업은 △ 화순군 폐광지역 경제진흥 개발 사업 △ 화순군 한국 난(蘭) 산업화 단지 조성 사업△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 △ 광주-화순 광역철도 구축 사업 등이다. 화순군은 2025년 국고지원 건의 사업으로 9월 기준 81건 1,137억 원을 신청 했다. 그동안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부처를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주기적으로 당정 정책 및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 건의 및 정부 지원 사항 협의 등 국고 확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국회 및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해 지역에 필요한 국비 사업을 반드시 확보할 계획이며,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심의 기간에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는 25일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기관 규모 대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간이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성과평가는 △사업대상자 증감률 △저소득층 자산 형성 지원 △자활근로사업단 매출액 증가폭 등을 심사하여 화순군과 같은 도농복합형 지역자활센터 2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화순지역자활센터의 우수지역자활센터 선정은 민간 법인(광주지역자활센터협회)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후 1년 만에 이룬 값진 성과이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2023년부터 △화순 관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 프로그램 △사업대상자 모집 △자활사업단 고도화 △화순군 정책사업 참여 등 화순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화순군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읍·면 사무소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올해부터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도입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QR코드가 도입되는 건물번호판은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 등 1,340여 개다 새롭게 도입되는 QR코드 건물번호판은 번호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로 연결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화순군은 대표홈페이지와 주소 정보 누리집,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 등으로도 연결할 수 있도록 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규란 행복민원과장은 “건물번호판 QR코드 도입으로 정확한 위치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군민 편의와 안전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