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탐방과 체험 중심 인문교육을 통한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위원회(광주 동구·동부교육지원청·(재)보성장학재단·(사)대원장학회·(재)누리문화재단)가 공동 주관, 지난 2019년부터 동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정 중단됐으나 지난해 국내 국제기구 탐방으로 재개됐다. 올해는 관내 6개교 중학생 48명이 참여해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만주 백두산 일대에 산재한 옛 고구려 유적지와 주요 항일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6개교 48명의 학생과 해당 학교 인솔 교원 6명, 장학사업을 지원하는 양성위원회 12명 등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가졌다. 이날 사전교육은 김재기 전남대학교 교수가 인문·소양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방소형 평생학습계장이 탐방 일정과 유의 사항 안내를, 최지한 동부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교육에 참여한 서예성 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 학생은 “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두산위브더파크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장에서 ‘기후 위기대응 캠페인과 물놀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대응 캠페인과 물놀이’ 행사는 지난해 계림2동 주민총회에서 2024년 마을의제 1위로 선정된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두산위브더파크 입주자대표회(회장 김연중) 협조로 계림2동 어린이 100여 명은 물놀이를 즐겼다. 함께 진행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도 참여자 전원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펼쳤다. 김호성 회장은 “요즘 아파트 구조상 이웃간 관계 형성이 쉽지 않다”면서 “두산위브더파크 입주자대표회에서 계림2동 어린이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점남 계림2동장은 “계림2동은 동구에서 아파트 세대와 어린이 인구 비율이 가장 높으므로 이웃아파트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이웃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7회 청년친화 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지난해 ‘제6회 청년친화 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소통대상’을 수상한 이래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제정됐다. 정책, 소통, 종합 3개 분야로 구성된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최고경영자, 청년,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동구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청년참여위원회 운영 ▲청년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총회 개최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지원 ▲청년 전담공간 조성 및 운영 ▲청년인턴 일자리 지원 ▲청년 니즈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지역 청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청년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9월 7일 서울 여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2024 충장 라온페스타’의 ‘K-POP 충장스타’에 참여한 오하늘 양의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16만 회를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충장로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매월 진행 중인 ‘충장 라온페스타’ 상설프로그램 중 하나인 ‘K-POP 충장스타’는 수많은 K-POP 아이돌을 배출한 충장로에서 펼쳐지는 경연 페스티벌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열린다. 최근 유튜브에 업로드된 ‘K-POP 커버댄스’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주목받고 있는 오하늘 양은 지난달 28일 열린 경연에 참여, 9일 기준 조회수 16만 5400여 회와 좋아요 1만여 개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에는 “표정도 좋고 춤선도 예쁘다”, “이런 끼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아이돌 데뷔해도 되겠다” 등 응원의 목소리가 담긴 댓글이 이어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억과 유행이 공존하는 충장로는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거리”라면서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충장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천재도서가 여름방학 이후 2학기를 앞둔 초등학생 148명에게 문제집 520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천재도서는 지난 15년간 취약계층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 문제집을 후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 학습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참고서를 후원해 주시는 ㈜천재도서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가진 잠재적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은둔·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고지서 뒷면에 ‘나와 이웃이 힘겨울 땐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복지서비스와 위기가구 신고 채널 안내용 QR코드를 게재, 스마트폰으로 각종 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QR코드를 스캔해 긴급지원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 채널 ‘동구 희망보드머톡’ 가입을 통해 동구 복지 관련 소식과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 수신이 가능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1:1 채팅으로 실시간 신고도 할 수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거주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종합상담과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은둔형 주민의 특성에 맞춘 비대면 방식으로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지서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금남로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기림의 날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사진 촬영과 메시지를 기록하는 ‘기억의 벽’을 운영한다. 추모행사 당일인 14일에는 광주시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헌화용 국화와 헌화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추모행사는 최유진(두륜중학교 2학년)양과 해남군 서정초등학교 합창부 재학생 11명이 기림의 노래 공연을 선보인다. 위안부 피해자 고(故) 공정엽 할머니의 고향인 해남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들의 노래는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와 미래세대까지 가슴 아픈 역사와 할머니들의 용기를 기억한다는 뜻을 전하고자 한다. 이어 추모 메시지를 적은 ‘평화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8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광주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할머니들께 닿을 수 있도록 뜻깊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말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 비엣뷰티&코스모뷰티 베트남 화장품·미용 박람회(VIETBEAUTY&COSMOBEAUTE VIETNAM 2024)’에 동구가 육성한 기업이 참여, 베트남 현지 성형외과와 제품 납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전남대학교병원(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 (재)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와 ‘코스메디케어제조기반 서비스 연계 고도화 사업단’을 구성하고 ▲광주 코스메디케어산업 제조 기반 고도화 ▲글로벌시장 진출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생태계로 전환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 동구 공동관’ 부스를 운영해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가 연계·지원 중인 수혜기업 아리뷔에, 프라임더마, ㈜에이에이앤티, 에프아이티㈜ 4개 업체에 대한 홍보를 통해 베트남·영국·인도 등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참여 기업인 ‘프라임더마’는 베트남 호치민 강후성형병원(Gangwhoo Cosmetic Hospital, Hochimin, Vietnam)과, ‘에프아이티㈜’는 베트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도심 속 교통·주차 부족 문제는 고질적인 사회 문제 중 하나로 특히 대도시의 경우 차량 수 대비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불법 주정차, 주민·민원인 간 갈등 초래, 인명구조 골든타임(Golden Time·환자의 생사를 결정짓는 최소한의 시간) 방해 등 대표적인 민원 사례를 미연 방지하고자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는 분위기이지만 이마저도 의무가 아닌 자율이기에 제한이 어렵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까지 주민·방문객들에게 일정 시간대 개방하는 ‘공유주차장’을 조성, 확산하는 분위기다. 공공기관 민원인 주차장과 사설 유료 주차장도 있지만 ‘같이의 가치’를 알리는 공유경제 차원에서 주차난 해소와 불법 주정차를 막는 데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공유주차장 개방 사업’ 추진과 함께 공영주차장 확대까지 잰걸음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구는 지난해 7월 공유주차장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공유 주차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설 보수와 환경정비 비용 등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 ‘주차가 편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혹서기를 맞아 지난 한 달간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치매 어르신 혹서기 건강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관리는 관내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에 3대 영양소와 식물성 분리대두단백이 함유된 균형 영양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치매 악화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사전에 치매 어르신 가정에 방문, 영양 평가를 진행했다. 치매 가족교실과 연계한 아몬드 감자 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름철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모기약과 밴드 부채 등을 제공, 감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의 2차 감염과 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잃기 쉬운 치매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내남동 184번지 일원에 도심 속 힐링 공간인 도시농업 복합단지 ‘다정한 동구밭’을 조성하고, 10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유휴공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고 정서를 순화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시농업 활성화 일환으로 마련된 ‘다정한 동구밭’은 유실수와 온실 정원, 쉼터 등을 갖춰 도심 속 다양한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개장 당일(10일)과 다음날(1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수영장과 미끄럼틀, 농작물 수확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가족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줬으면 한다”면서 “잠시나마 이곳에서 무더위를 잊고 힐링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직장 내 인권 존중을 위한 ‘1행(行) 1무(無) 실천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1행(行) 1무(無) 실천 캠페인’은 구청 직장 내에서 직원들 간 인권 증진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 ‘1가지 해야 할 일(1행)과 1가지 하지 말아야 할 일(1무)’를 지정해 자율 실천을 독려하면서 지난해 도시계획과를 비롯한 7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초에는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전 부서(43개 부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갖고, ‘동행 약속 12계명’에 따른 실천 계획을 제출했다. ‘동행 약속 12계명’은 ‘업무는 명확하게’, ‘보고는 간편하게’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동구가 수립한 12가지 지침이다. 직원들은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간결한 보고를 위해 ‘구두보고 활성화하기’, ‘휴가 사유 묻지 않기’ 등 직장 내 인권 증진을 위한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냈다. 현재 스스로 인권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자율 캠페인을 실천 중이다. 올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