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9일과 21일 담양군 용흥사에서 열리는 ‘봉은사 백중회향 생명나눔 방생대법회’에 농특산물 판촉행사로 참여한다. 샤인머스캣, 무화과 등 제철 과일 20여 품목을 선보이고, 장성군 공식 쇼핑몰 ‘장성몰’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서울‧경기 지역 불교신자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법회에서 장성 농특산물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보건소가 최근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해 ‘가족 숲 힐링캠프’를 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성지역 내 임산부 및 가족 30여 명은 먼저 숲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는 ‘숲 테라피’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서 축령산 치유의 숲으로 이동해 한지 전등 갓, 숲체원 시계를 만들며 심리적 안정을 통한 내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 정모 씨는 “뱃속 아기, 가족들과 함께 축령산 편백숲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보건소는 호평을 얻은 ‘가족 숲 힐링캠프’ 외에도 오는 11월까지 △모유 수유 클리닉 △산부의과 전문의와 함께 하는 출산교실 등 다양한 모자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문의는 장성군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장성군 삼계면 상무평화공원에서 열린 장성 어울림 음악회 ‘썸머 뮤직 페스타’가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썸머 뮤직 페스타’가 인기를 끈 비결은 물놀이와 공연을 한곳에서 즐긴다는 데 있다.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대형 워터 슬라이드, 풀장 등이 설치돼 낮에는 물놀이를, 저녁에는 공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16일 박지현, 배아현, 송민경, 목비의 트로트 무대에 이어 17일 밴드 크라잉넛, 이브, 카디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 점도 만족도를 높인 요인이다. 상무대 군악대의 패기 넘치는 연주와 색소폰, 통기타, 난타, 라인댄스 등 지역 주민 참여 무대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축제 준비를 위해 애쓴 관계자 및 참여 주민들에 감사하다”며 “지역 활력 회복은 물론, 주민 화합의 장으로도 자리매김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산림청, 산림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장성숲체원에서 ‘편백숲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앞선 3월 임상섭 산림청장이 축령산 편백숲을 방문한 데 이어 마련된 자리다. 군과 산림청, 지역민, 산림분야 전문가, 숲체원 관계자들이 편백숲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먼저, 안기완 전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는 지속 가능한 숲가꾸기사업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목재 이용과 가공, 판매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목재 활성화 산림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상기 미래숲 대표는 축령산 편백숲을 일군 춘원 임종국 선생을 기리는 ‘조림왕 임종국 기념관’ 건립 추진을 제안했다. 지역주민들은 협력을 통해 산림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산림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의견을 청취한 산림청 관계자는 장성군, 지역민, 산림 전문가들과 소통‧협력해 축령산 편백숲 활용사업 발굴에 더욱 집중하고, 지원도 확대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서 장근수 장성군 산림편백과장은 “숲의 중요성이 갈수록 대두대고 있는 만큼, 조림왕 임종국 기념관 건립 건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오는 22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대표가 강단에 오른다. 임영주 대표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모토 아래 부모의 정서적 독립과 아이와의 건강한 미래 설계를 돕는 국내 대표 부모교육 강사다.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육아와 훈육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제시로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임 대표는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는 주제로 부모가 부모답게, 어른답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실제 훈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조언도 해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8월은 광복절로 인해 22일에 청중과 만나게 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퓨전국악’ 무대가 마련된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과 함께 장성군 유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읍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 및 추모 행사를 가졌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살아생전 기자 회견을 통해 피해 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억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장성군은 지난 2018년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소녀상이 세워진 장성역 앞에서 매년 기념식을 갖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장성청년회의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 회원 등이 함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어르신의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 전파에 나섰다. 타 지역 사고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간한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매뉴얼 및 행동요령’에 따르면, 먼저 전기차 충전 전에 케이블이나 커넥터 손상 여부를 확인한다. 젖은 손으로 충전하면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만지지 않는다. 또 폭풍이나 천둥 번개가 심한 날에는 충전을 가급적 피한다. 충전 중인 상태에서 차량을 동작시켜선 안 되며, 충전 중 세차나 정비 등의 작업도 하지 않는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대처 요령도 담겨 있다.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설치를 권고하는 등 안전 확보에 참고할 내용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 내 공동주택 66개소 가운데 총 12개 아파트에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지상 충전시설은 26곳, 지하는 17곳이다. 장성군은 공동주택에 행동요령 책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기아자동차 노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삼계농협, 장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가 협약을 맺고 도농 상생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및 기아자동차 출신 김연수 군의원, 곽영호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 임명택 장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은용철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기아차 노조는 △안정적인 농특산물 소비체계 구축 홍보 △농촌 휴양 프로그램 운영 △농촌 일손돕기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장성군과 기아차 노조는 이전부터 협업을 이어 왔다. 먼저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추석과 설 명절마다 광주공장에서 농특산물 직판 할인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삼계농협은 노조원들에게 과일 간식을 선보였으며, 장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올해부터 구내식당에 장성 ‘365생’ 쌀을 정기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협약을 통해 장성과 기아차 노조의 교류 협력이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지난 10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창극 ‘8월의 선물’ 공연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단법인 청강창극단이 연출한 ‘8월의 선물’은 6‧25전쟁 이후 황폐화된 축령산에서 홀로 편백숲을 일군 춘원 임종국 선생(1915~1987) 일대기를 극화했다.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추진됐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제봉산, 축령산, 불태산 등 주요 등산로에 대한 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용객들의 발길이 집중되고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등산로 19개소 85.2km 구간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8월 말까지 시설 보수와 등산로변 풀베기 작업 등을 시행한다. 먼저, 제봉산 등산로는 데크 계단 철거, 로프 펜스 교체, 야생화단지 정비 등을 통해 아름다운 볼거리와 안전한 산림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계절 꾸준한 산행이 이어지는 축령산 등산로는 낡은 나무계단을 교체하고 로프 펜스를 새로 설치해 안전도를 높인다. 광주광역시와 가까운 진원면 불태산은 외지 방문객 비중이 높은 만큼, 산행객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판과 이정표를 정비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불편도 소홀함 없이 세심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건강이 약해질 소지가 있는 주민 1000여 명을 중점 관리한다. 군은 보건소・지소・진료소 관계자 69명으로 ‘건강지킴이단’을 구성해 고혈압, 당뇨, 치매 등 질환을 앓고 있거나 홀로 거주 중인 노인 등 취약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1대 1 전담 관리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건강지킴이단은 대상 주민들에게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통화 중 건강 이상 등 응급상황을 감지하면 즉시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병원 이송, 치료 등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부채와 ‘쿨토시’ 등 냉방용품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꾸러미’도 집집마다 전달해 무더위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건강 취약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폭염 피해 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는 금일 제9대 장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고재진 의원이 동료 의원들과 의원직 사퇴를 협의 후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장성군 다 선거구(동화·삼서·삼계면)에서 제7대 장성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시작한 고재진 의원은 제8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과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군민을 위한 다수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다시 평의원으로 돌아와 활동 중 최근 공석이 된 삼계농협 조합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삼계면 주민들과 삼계농협 조합원들의 수많은 출마 요청이 있어 깊은 숙고 끝에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렸다. 한편, 지방자치법 제89조 및 장성군의회 회의 규칙 제69조의 규정에 의거 “폐회중에는 의원이 제출한 사직서를 의장이 허가할 수 있다”고 적시되어 있으며,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지방의회의원 보궐 선거는 내년 4월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