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2월 5일 양재 브라이드벨리에서 ‘2024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행사를 개최한다. 협회는 매년 야구‧소프트볼인의 밤을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우수 선수상을 비롯한 각부문별 시상을 진행하였으나, 제25대 협회장 선거로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시상식 행사만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김일배 지도자상」은 2016년부터 전주고등학교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며 2024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주고를 3관왕으로 이끈 주창훈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또한, 고교 최고의 타자에게 주어지는 「이영민 타격상」은 휘문고 염승원이 수상한다. 이영민 타격상은 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5경기 60타석 이상 타자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며, 염승원은 20경기에 출전하여 87타석 73타수 38안타 타율 0.521 18타점 OPS 1.301를 기록했다. 아울러, 협회는 초등·중학·고교·대학·소프트볼 선수 중 2024년 한 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멤버십 카드를 출시했다. 광주는 지난 11월 30일 새로운 시즌을 위한 2025시즌 멤버십 카드를 공개하고 오는 2월 4일(화)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멤버십 카드는 팬들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베이직, 프리미엄 2개의 권종으로 구분했다. 먼저 베이직 권종은 홈경기 입장권 20매와 선예매 권한, 홈경기 이벤트 우선 참여 혜택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구역제한을 없애고 W, E, N석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가격은 36만원이다. 프리미엄 권종은 베이직 권종 혜택을 기본 제공과 함께 선수단 사인볼 교환권 1매, K리그 홈 필드 유니폼 1벌, 프리미엄 권종 구매자에게만 제공되는 스페셜 MD 패키지(목베개, 레디백, 키링 등)가 포함된다. 가격은 60만원이다. 선예매 권한은 기존 예매일보다 2일 먼저 예매할 수 있는 혜택으로 1경기에 최대 4장까지 사용 가능하다. 멤버십 선예매는 3라운드 FC안양전부터 적용된다. 멤버십 카드는 광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오는 2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한편, 올해 신규 입장권 정책으로 온라인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5시즌 홈경기 관람을 누릴 수 있는 시즌권을 판매한다. 전남의 2025 시즌권은 차감형 카드 형태로 K리그2와 코리아컵(결승전 제외) 홈경기 20회를 관람할 수 있으며, 권종은 좌석 구역별로 플래티넘(VIP석), 프리미엄(2인 테이블석), 골드(W석), 옐로우(E,N,S석), 리틀(W,E,N,S석/초등학생용) 5개로 구분되어 있다. 플래티넘(PLATINUM)은 광양축구전용구장 내 정문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며, 본부석에 위치한 VIP게이트로 입장하여 VIP라운지와 관람석을 이용할 수 있다. 판매금액은 120만원이며 시즌권 카드와 함께 2025 윈드브레이커가 증정되며, 경기장 방문시 동반 1인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본부석에 위치한 프리미엄(PREMIUM)은 최고의 시야를 갖춘 2인 테이블석을 나만의 좌석으로 지정 가능하다. 70만원에 판매되는 시즌권 카드와 함께 용샵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2025 유니폼 교환권이 2개 주어지며, 플래티넘과 마찬가지로 정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골드(GOLD)는 일반석보다 넓은 좌석에서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올 시즌부터 지정 좌석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오늘(24일) 류지현 감독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를 이끌 대표팀 수장으로 선임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이 나아가야할 정책적 방향성과 대표팀 감독으로서 필요한 자격 조건 등에 대해 논의하여 대표팀 감독 후보를 허구연 총재에게 추천했다. 허구연 총재와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은 대표팀 운영 계획, 상대팀별 전략 수립 방안, 국내 및 국제 야구계 흐름에 대한 이해도 등에 대해 류지현 최다 득표자와 면접을 거친 후 감독으로 선임했다. 류지현 감독은 현장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보직을 경험하고 구단 감독까지 맡으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점과 다년간 국가대표팀 코칭스탭으로서 다수의 국제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은 점 등에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지현 감독은 2026 WBC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되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표팀 감독으로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4일(금) 2025 시즌 주요 규정, 규칙 변경사항을 담은 안내자료를 10개 구단 선수단에 배포했다. 자료에는 KBO가 앞서 발표한 ABS 스트라이크존 조정, 피치클락 정식 시행에 따른 규정, 1루 3피트 라인 규칙 변경 등의 주요 사항이 포함됐다. 또한 퓨처스리그에서 시범 운영하는 체크 스윙 비디오판독 시행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ABS 존 조정과 관련해, 스트라이크 존이 하향 조정된 부분을 설명했으며, 시각적 이해를 돕기 위해 그래픽 자료를 함께 첨부했다. 피치클락은 주자 유무, 투수교체, 타자의 타임 요청 등 등 각 항목별 적용 시간에 대해 자세히 기술했으며, 피치클락 운영에 관한 심판의 권한, 규정 회피 시도, 장비 고장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해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국제대회 피치클락 규정과 MLB, CPBL과 같이 피치클락을 운영하는 타 해외리그의 규정도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1루 3피트 규칙과 관련해, 주자의 주로 범위 확대 기준을 예시 이미지를 활용해 설명, 선수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크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K리그 홈 개막전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광주는 내달 15일에 펼쳐지는 2025시즌 K리그 홈 개막전(VS 수원FC) 경기를 ACLE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광주의 홈 경기장 변경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장 시설 기준이 변경되며 이전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재 광주축구전용구장은 길이 97m, 관중석 7,800석(유료 기준)으로 2027년부터는 연맹에서 제시한 ‘K리그 경기장 시설기준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K리그1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 여기에 매점, 화장실, MD샵 등 편의시설도 간이로 마련돼있어 팬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때문에 광주는 편의시설이 잘 구축됐을 뿐 아니라 지난해 잔디 개선 작업을 마친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홈경기장을 변경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광주는 아직 관계기관 검토가 진행 중인 만큼 홈 개막전 장소를 우선 변경하고, 추후 경기는 검토가 끝나는 대로 공지할 방침이다. 광주 관계자는 “홈 개막전 장소가 확정된 만큼 팬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며“축구전용구장 활용을 위해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시민들을 위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태권도로 통한 문화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미국의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동섭 국기원장이 취임식 참석을 비롯해 팀 월버그(Tim Walberg) 등 하원의원 6명에게 명예 단증을 수여하는 등 주요 정치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했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RayBurn House 의원회관에서 11선의 미시간주 팀 월버그(Tim Walberg) 하원의원을 만나 명예 7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동섭 원장은 태권도가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다지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22일(현지 시간)에는 뉴욕주 그레이스 멩(Grace Meng) 하원의원과 텍사스주 마르크 베세이(Marc Veasey) 하원의원에게 태권도 저변확대와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 명예 7단증을 수여했다. 그레이스 멩 의원은 이날 태권도가 가진 교육적 가치에 뜻을 같이해 뉴욕주의 공립학교에 태권도 교실을 개설, 청소년들에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024년 리그 관람객 및 일반 야구팬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 조사업체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총 8,000명을 대상으로 온, 오프라인 팬 성향 조사를 진행했다. 본 조사에서는 ‘1,000만 관중 돌파’라는 기록과 함께 유의미한 수치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온, 오프라인 조사를 통해 공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으로는 2023년에 비해 2024 KBO 리그에 대한 관심도가 온라인 조사 결과 17.3%p(32.4%에서 49.7%로 상승), 오프라인 조사 결과 7.7%p(56.6%에서 64.3%로 상승) 증가했다. 또한 온라인 조사에 의하면 2023년 결과 대비 2024년 직관 비율이 약 12%p 증가한 점도 관중 수 기록과 함께 상승한 지표로 해석된다. 2024년에 도입된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ABS’(94.9%), ‘피치클락’(88.2%), ‘수비 시프트 제한’(82.2%), ‘베이스 크기 확대’(81.7%) 순이었다. 이 중 KBO 리그 운영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제도로는 ‘ABS’(88.7%)로, ‘ABS’ 제도가 인지도가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리그 운영에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1월 24일 오후 3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결단식 현장을 찾아 우리 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우리 선수단의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축하하고 우리 선수단이 안전하고 후회 없이 기량을 발휘하여 선전하기를 기원한다. 대한체육회 윤성욱 사무총장과 최홍훈 선수단장(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 시·도 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 등 200여 명이 결단식에 참석한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다인 34개국 1,275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중국 하얼빈에서 2월 7일(금)부터 14일(금)까지 열린다. 빙상 종목 대회는 하얼빈시에서, 설상 종목 대회는 하얼빈에서 약 200km 떨어진 야불리에서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총 223명(선수 149명, 임원 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선수단 본단은 2월 4일(화)에 출국해 2월 15일(토)에 귀국한다. 관계기관 준비단으로 대회 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년 KBO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했던 메디힐(회장 권오섭)이 2025년에도 KBO 리그 선수단과 퓨처스리그 선수단 전원에게 9천만원 상당의 코스메틱 제품을 후원한다. 메디힐은 2025년 각 구단의 전지훈련 시 선수들이 야외에서 훈련과 경기를 하며 자외선에 노출되는 환경을 고려해 피부 보호와 진정 효과가 있는 선크림, 클렌징 제품,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전달했다. 2024년에는 상무를 포함한 퓨처스리그 11개 구단 선수단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KBO 리그 선수들까지 포함해 후원 범위를 한층 확대하며 지원 규모를 크게 늘렸다. 메디힐 권오섭 회장은 “2024년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성장과 활약을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기량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KBO와 메디힐은 2024 시즌에 퓨처스리그 월간 시상인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신설하여 유망한 퓨처스리그 선수들을 발굴하고 격려해왔다. 이 프로그램의 수상자인 한화 조동욱 선수와 KT 원상현 선수를 비롯한 여러 유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헤이스 효과’로 2025시즌 더 높은 곳으로 향한다. 광주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SK FC에서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헤이스를 영입했다. 광주에는 반가운 얼굴이다. 헤이스는 2021년 광주에서 K리그에 데뷔했고, 2022년에는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K리그2 우승 주역이 됐다. 2023년 제주로 이적했던 헤이스는 3년 만에 광주로 복귀해 영광 재현을 노리고 있다. ‘친정’으로 돌아온 헤이스는 태국 코사무이 동계 훈련을 통해 다시 광주색을 더하고 있다. 2년의 공백이 있었지만 큰 어려움은 없다. 우승 순간을 함께 했던 이정효 감독과 ‘베테랑’ 안영규·이민기 등이 여전히 광주를 이끌어 가고 있다. 헤이스의 적응력도 뛰어나다. 활발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그는 원래 있던 선수처럼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K리그 5년 차라 한국 문화도 익숙하고, 간단한 한국말로 의사소통하기도 한다. 식사 시간에 헤이스가 반드시 챙기는 반찬 중 하나가 고추다. “맛있다”면서 고추로 입맛을 돋우는 헤이스는 김치찌개에 밥을 말아 먹기도 한다. K리거 5년 차라 한국말도 곧 잘 한다. 활발한 성격에 리더십까지 갖춘 헤이스가 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16년 광주FC(이하 광주)에서 프로에 데뷔한 ‘원클럽맨’ 이민기가 주장 완장을 차고 2025시즌을 달린다. 광주는 주장 이민기를 필두로 이강현, 김진호에게 부주장을 맡기면서 새로운 주장단을 구성했다. 지난해 안영규를 보좌해 부주장으로 활약했던 이민기는 올 시즌 주장이라는 더 묵직해진 역할을 맡게 됐다. 이민기는 “원클럽맨에서 주장까지 하게 됐다는 점이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3년 동안 (안)영규 형이 해온 모습을 본받으려고 하고 있고 영입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 사이에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선수단 중 가장 오랜 기간 광주에 몸 담고 있는 이민기는 “광주에 오래 있으면서 최근 3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감독님,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이 계속 나아가다 보니까 자연스레 따라온 결과인 것 같다”며 “이제 광주는 강팀으로서 자리를 잡아야 되는 시기다. 그게 우리가 해 나가야 할 숙제다. 그렇기에 앞으로가 기대되고 성장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적은 경기를 소화하며 선수들에게 미안함이 앞섰다는 이민기는 “시즌 초 무릎에 계속 물이 차서 참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