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BMW코리아(대표 한상윤)“와 ”플러그 앤 차지(Plug&Charge, 이하 PnC) 서비스 제공 및 이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차량 정보를 인식하여 사용자 인증 및 충전요금 결제를 한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전기차 사용자에게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것보다 더욱더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한전과 BMW코리아는 지난 ‘22년 4월 “PnC 서비스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에 결실을 맺게 됐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R&D를 통해 국제표준 통신규약(ISO-15118)을 적용한 PnC 기술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제조사와의 시스템 연계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PnC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전은 PnC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EVC 전자인증서를 발행하는 등 PnC 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알제리 신재생에너지연구소 및 재생에너지위원회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알제리 태양광발전 현지연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사후관리 현장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한 ‘알제리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문가 양성과정’의 성과를 인정받아 시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이뤄졌다. 연수 과정에서는 태양광발전 분야의 심층적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 강의와 실습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알제리 현지의 태양광발전 시험시설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에도 주력했다. 알제리 재생에너지위원회, 신재생에너지연구소, 고등교육연구부의 고위 관계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태양광 기술과 운영 경험을 습득하고 이를 자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를 주관한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공사가 농업·농촌개발, 수자원관리 분야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국제 협력의 영역을 넓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형성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에너지ICT 전문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XPO(빅스포) 2024”에 참가했다. 올해 빅스포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Journey to the Future of Energy)’이라는 주제로 한전KDN, 한국전력 등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참가하여 신기술 전시회, 국제컨펀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등 다야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전KDN은 10번째를 맞는 빅스포에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FRTU)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배전자동화 통신중계장치(AWB/PLC) ▲K-전기차 충전 플랫폼 CHA-ON ▲SG(Smart Grid) 기기 보안인증시스템 총 5종의 솔루션을 출품했다. 또한 한전KDN 전시관 내 신기술 세미나 개최하고 세미나를 듣고 이벤트를 참여하는 참여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하였다. 한전KDN의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는 배전자동화 시스템 원격 운영의 핵심 구성요소로써 배전선로의 데이터 취득하고 개폐기를 감시/제어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기존 단말장치 성능에 보안기술과 TCP/IP통신기능 추가로 파일전송 속도를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6~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4’에 참가해 광주 미래모빌리티산업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4’는 해마다 열리는 외국인 투자홍보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해외투자가, 선도기업(앵커기업), 주한외교사절 10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차, 바이오, 2차전지,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전을 비롯해 투자상담, 신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투자유치 콘텐츠가 진행된다. 광주경자청은 미래모빌리티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는 한편 기업 네트워킹, 빛그린산단 현장 시찰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광주 미래모빌리티 홍보전시관에서는 미래차국가산단 신경제 비전과 소부장특화단지, 광주의 다양한 모빌리티 지원시설 등을 소개하고, 기아자동차· 광주글로벌모터스·지역 자동차 부품사들을 홍보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기업인들을 빛그린국가산단으로 직접 초청해 투자환경 현장 시찰 투어를 진행한다. 현장 투어에는 캐나다 자동차부품회사, 스웨덴 글로벌 투자 컨설팅회사를 비롯해 미국·일본·중국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8일까지 3일간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전남의 미래 비전을 담은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성과 등을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시·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 정책행사다. 기념행사, 전시회,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6일 ‘2024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는 지방시대위원장, 관계부처 장관,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확산에 대한 공로로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엑스포 기간 우수사례 전시관에 특별전시한다. 전남도 전시관에선 ‘지방시대의 시작, 기회의 땅 전남과 함께!’라는 주제로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해상풍력·수소산업 클러스터·이차전지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 성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1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대봉감을 재배해 판매하는 박문수(37) 젊은농부 농원 대표를 선정했다. 박문수 대표는 영암 도포면 일원 1.1ha에서 ‘수정벌’이나 ‘꿀벌’을 이용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대봉감을 생산한다. 퇴비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어분, 골분, 미강 등 미생물 비료를 활용한 친환경 생산으로 저탄소 인증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재배를 시작하면서 생과 유통량 감소에 따른 가공품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저탄소, 농산물우수관리인증서(GAP) 인증을 받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영암 대봉감은 큰 봉우리를 닮아 봉긋하게 위로 솟은 모양과 커다란 크기 덕에 ‘감 중의 왕’이라 불린다. 가을과 겨울을 대표하는 제철 임산물로, 영양과 맛, 쓰임새가 뛰어나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활용된다. 말리거나 숙성시켜 곶감, 홍시, 감말랭이 등 다양한 상품으로 판매된다.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와 고혈압 예방, 숙취 해소에도 좋으며 위장의 열도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다. 한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과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6일 광주에서 개최한 BIXPO 2024에서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기업 지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신산업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그 중 우수한 혁신기업은 산업은행 투자유치 대상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에 대한 투·융자를 확대하고 한전이 추천한 혁신기업에 대하여 투자유치와 창업보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누적 투자 규모가 27경 원으로 예상되고,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분야 유니콘 기업이 118개나 출현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이 발굴·육성 해 온 600여개의 에너지 혁신기업이 산업은행의 투자전략과 함께한다면 우리나라에도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조만간 탄생 할 것이며, 이번 협약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성과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인력 부족 해소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기계 임대사업 등에 국비 69억 원을 확보,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 주요 사업은 농업인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소 설치, 임대 노후 농기계 대체 구입,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 시군에 지원 등이다.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비는 국비 275억 원을 포함한 554억 원이다. 이 중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69억 원과 함께 지방비 포함 138억 원을 확보했다. 세부 사업별로 ‘농기계임대 사업소(분소) 설치’는 여수시, 영암군 등 2곳으로 전체 사업비는 18억 원(국비 9억 원)이다. 마늘, 양파 등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비는 96억 원(국비 48억 원)이며 대상은 나주, 고흥, 강진, 해남, 함평, 신안 등 11곳이다. 임대사업소에 비치된 ‘노후농기계 대체 사업비’는 전체 20억 원(국비 10억 원)이며 개소당 2억 원이다. 대상은 담양, 곡성, 보성, 화순, 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 호우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개 군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전파·유실 주택 지적 측량 시 측량 수수료의 100%, 그 외 토지는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당시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해남 계곡면·황산면·산이면·화원면, 강진 군동면·작천면·병영면, 영암 금정면·시종면·미암면, 장흥 장흥읍·용산면 등 4개 군 12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전남도가 국토교통부에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요청해 반영됐다. 감면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이다. 적용 대상은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 건축물이 전파·유실된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 100%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그 외에 피해복구 등을 위해 지적측량을 실시하면 50%를 감면받는다. 호우 피해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피해지역 소재지 군수 또는 읍면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납부했더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으뜸기업으로 육성하는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하는 가운데 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사업 참가 기업의 실리콘밸리 서밋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서밋은 플러그앤플레이 본사에서 개최된다. 전남 기업이 플러그앤플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 멘토링을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서밋에는 해외 벤처투자자, IT 기업 및 파트너사 등 약 4천 명의 참가자가 함께해 참여 기업에 투자 유치와 함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6개사 대표와 세계적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의 조용준 대표(한국 지사)가 참석했다.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은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디지털헬스케어 S/W개발), ㈜에이비알(대표 김유탁·폐배터리활용 이차전지 재제조) ㈜해신(대표 김운봉·해삼가공식품 제조),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나주배 착즙주스 제조), 오엠오(대표 허누림·식용곤충식품 제조), ㈜슈니테크(대표 정승호·친환경 김종자 배양필름 제작)다. 행사에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광양국가산단 동호안에서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의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공장을 착공, 고순도 희귀가스 국산화를 통한 무역 장벽 해소 및 지역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정순구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대표, 중국 리지아롱 중타이 부사장, 포스코 이형수 경영기획본부장과 이동렬 광양제철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지난 8월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중타이가 합작해 설립한 기업이다. 동호안 부지 약 3만 9천㎡에 1천42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사용되는 순도 99.99%의 네온(Ne), 제논(Xe), 크립톤(Kr) 등 희귀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공장 설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25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된다. 연간 생산량은 12만 5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반도체 시장 수요의 50% 이상을 충족시키는 규모다.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공장으로서 그동안 수입의존도가 높던 희귀가스 국산화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10월 31일 전남 나주 본사 1층 로비 및 빛가람홀 일대에서 “2024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전KDN이 에너지 ICT 및 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에너지산업 종사자와 지역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AI로 그리는 전력ICT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전KDN을 비롯한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인터넷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주요 기관의 경영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교수진, 광주·전남 지역의 업계 종사자 및 학생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내외빈의 참석으로 진행된 개회 행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발전과 초지능’, ‘AIX(Advanced Interactive eXecutive) 시대를 맞는 정보보안 전문가의 자세’ 등 기조 강연과 ‘인공지능의 강건한 학습방법’, ‘AI시대를 준비하는 데이터베이스의 미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세미나가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진행되었다. 컨퍼런스를 위해 한전KDN 본사 로비 전역에 마련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