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원토지과가 영광군 묘량면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부식은 지난 7일 영광군 묘량면에서 차은희 민원토지과 과장, 이택신 묘량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각각 15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했으며, 돈독한 유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을 도모함에 따라 올해도 상호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올해 역시 150만 원을 상호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운영 목적인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각각 지역 주민 복지 증진, 청소년 교육 지원, 문화·예술 활성화 등 공익적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양 지역이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기회로 만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양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구민 선호도 투표를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 사업은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함께 성찰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회적 독서 운동이다. 동구는 올해 1월부터 독서전문가와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총 305권을 추천받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단 회의를 통해 최종 4개 부문 20권(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 각 5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후보 도서는 ▲유아 그림책 부문 ‘거꾸로 토끼끼토(보람), ‘당근 할머니(안녕달)’,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정진호), ’숲속 재봉사의 옷장(최향랑), ‘이야기 가게’(자현) ▲어린이 부문 ‘들개왕’(곽영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현단),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김나무), ’선아의 기분은 록쇽쇽(박진경), ‘울지 않는 달’(이지은) ▲청소년 부문은 ‘달리는 강하다’(김청귤), ‘꿈을 걷는 소녀’(백혜영), ‘쉬프팅’(범유진), ‘너를 위한 B컷’(이금이), ‘소녀 저격수’(한정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10기 동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주민 제안을 통한 정책 활성화 대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단체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구정 현장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3명을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참여단 임원 선발, 향후 운영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다양한 연령층의 공공부문 퇴직자, 회사원, 주부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생활 공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 속 불편 사항들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새로 출발하는 10기 참여단 위촉을 축하한다”면서 “참여단의 주요 활동인 생활밀착형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은 구정 발전에 직결되는 역할인 만큼 새롭게 선정된 대표와 총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활동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운림동 석실고분, 지산동 오층석탑, 광주읍성유허 등은 모두 동구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유산이다. 백제시대부터 현대까지 자리를 지키며 지난한 세월을 버텨온 이같은 유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場)이 열려 눈길을 끈다. 동구는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국가유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광주 국가유산 야(夜)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 집적 지역을 거점으로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활용한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축제로,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로 9회를 맞았으며, 지난 2023년 ‘돌의 안부’, 2024년 ‘돌의 기억’ 등 상서로운 돌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국가유산 스토리텔링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올해는 돌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돌의(義) 시간’을 기획·운영한다. 주요 콘텐츠는 ▲5~6세기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운림동 석실고분 ▲8~9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입주기업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에 입주할 기업은 광주를 대표하는 디자인문화콘텐츠 전문기업으로 ▲㈜나무와달(대표 김지혜) ▲㈜컬쳐네트워크(대표 윤현석) ▲㈜지나월드(대표 김진아) 등 3곳이다. 동구는 지난해 말 이들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과 지역 연계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입주기업은 ▲디자인+지역+브랜드를 통한 로컬상품 개발 ▲동네와 동네를 연결하는 로컬 매니지먼트 ▲AI(인공지능) 디자인 랩(Lab) 구축 등 도시재생과 인쇄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창작자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창의적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면서 “도시재생·디자인·콘텐츠 창작자·문화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됐다. 주요 분야는 감염병 대응과 예방 분야로 나뉘며, 대응 분야로는 ▲감염병 감시 ▲역학조사 ▲민관 협력 ▲생물테러훈련 등이 있고 예방 분야에는 ▲예방접종 ▲홍보·캠페인 ▲역량 강화 ▲방역소독 ▲결핵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구청 전 직원이 매년 1시간 이상 감염병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교육·훈련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감염병 대응 역량을 키우겠다”면서 “주민 여러분도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년 동구 아카데미’가 오는 14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첫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동구 아카데미는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교양 강좌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첫 강연은 3월 14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한국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자대 교수가 강단에 올라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과정에서의 도전과 경험을 들려주며, 글로벌시대 속에서 지역사회와 개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오는 4월 11일에는 강원국 작가가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에 대해 강연하며, 5월 9일 손명동 광주여자대학교 교수의 ‘치매 예방 그리고 따뜻한 동반자’, 5월 31일 김탁환 작가의 ‘마을 소설가로 사는 법’, 7월 11일 박병권 한국도시생태연구소 소장의 ‘도시, 인간, 생태계의 이해’ 등이 이어진다. 하반기에는 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약 이행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고, 민선 8기 출범 후반기를 맞아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이 사무총장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 Resilience’를 주제로 공약 이행률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실천과 관리 방법, 주민 소통법 등 공약 관리의 핵심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행정의 책임감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 미래가 있는 희망 자치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안심할 수 있는 안전건강도시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5일 구청 접견실에서 동명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동명 목재문화센터의 관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탁기관인 동명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설립됐으며 조합원과 임원 등 총 73명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건강생활지도사 커뮤니티 공동체, 마을조합 중심 건강 문화생활 프로그램, 청년센터 등을 운영해 왔다. 동명 목재문화센터는 산수동 495-16에 위치해있으며,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상 4층, 연면적 990.61㎡ 규모로 1층 무인카페와 휴게공간, 2층 유아 목재놀이터, 3층 목공예 체험공간, 4층 동명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 공간 등을 조성중이며 오는 5월 개소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메모·연필꽃이, 저금통, 빵도마, 독서대, 의자 만들기 등 일상 속 자주 사용하는 DIY생활용품을 목재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관리위탁 협약을 통해 유아, 청소년, 일반인 등 연령별 수준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목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60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65세 미만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며 건강 위험 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우선 선정된다. 단,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질환자와 개인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모바일 앱과 연동이 불가할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형 스마트워치가 제공되며 6개월 동안 건강검진과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동구 보건소 보건사업과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디지털 시대 전환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면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이 건강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규모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0㎡(605평) 이내 15개 이상 점포가 밀집되어 있으면 지정이 가능하다. 지정될 경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에 지원할 수 있고 특히, 요즘 소비자들의 이용률이 높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동구는 지난해 예술의 거리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골목형 상점가 확대를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12곳 이상의 신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지정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상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상인조직 구성과 신청 절차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대한 상인들의 부담을 완화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보호종료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 자립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청년센터,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 (사)자비신행회, (사)맥지 청소년 사회교육원, 커리어 코칭연구소, 광주자립준비청년 당사자커뮤니티 한울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들은 청년정책 안내를 비롯해 취업 역량 강화, 맞춤형 취업 지원, 멘토 연계 및 정서 지원, 맞춤형 일상생활 용품 후원 등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서 지원을 위한 직업별 전문가 멘토 연계와 맞춤형 일상생활 용품 후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청년들이 자립 준비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성공적인 독립을 이룰 수 있도록 이번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