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광주은행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2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1968년 설립된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소상공인 등 저신용 고객을 위한 특화 점포 ‘포용금융센터’와 임직원 봉사 단체인 ‘지역사랑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금융 상생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 인재 양성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4억 4천만 원을 전남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범희승 원장은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지역 인재가 꿈을 펼치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육성후원금은 2019년부터 총 143억 원이 모금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 전남인재육성 장학금·후원에 관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 감사실(상임감사위원 전영상)은 한전과 한수원 등 5개 발전사(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의 2025~2027회계연도 외부감사인 공동 선임 및 발주 협약을 1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각 사의 역할과 비용분담 및 지급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외부감사인 공동 선임 및 발주 과정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것을 협약했다. 한전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회사로서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외부감사인 공동 선임에 따른 감사 효율성‧효과성 및 경제성 확보를 극대화하고자, 최초로 6개 전력그룹사가 외부감사인을 공동 선임하게 됐다.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전례 없는 경영위기의 긴 터널을 지나는 가운데 감사조직은 감사역량을 총동원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효과성, 주요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등 위기극복을 위한 경영 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6개 전력그룹사의 외부감사인 공동 선임을 통해 감사의 기본이념인 민주성, 투명성, 효율성은 물론 규모의 확대로 인한 경제성 확보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므로, 외부감사인 선임 과정이 어느 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팹리스·로봇·모빌리티·에너지 등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의 행렬이 계속되면서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그린에이아이, ㈜뉴럴디, ㈜마이렌, ㈜모아이, ㈜제이지파워넷, 카투㈜, 코코넛사일로㈜, 텐에이젼트㈜, ㈜티엠씨솔루션즈, ㈜헤리티지아이티 등 인공지능(AI) 유망기업 10개사와 235~244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클라이온 ㈜그린에이아이 하순태 대표이사, ㈜뉴럴디 곽지호 대표이사, ㈜마이렌 최은홍 대표이사, ㈜모아이 이동진 대표이사, ㈜제이지파워넷 모귀환 대표이사, 카투㈜ 박규현 대표이사, 코코넛사일로㈜ 강상구 선임매니저, 텐에이젼트㈜ 문승혁 대표이사, ㈜티엠씨솔루션즈 최지원 부대표, ㈜헤리티지아이티 박재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8일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BIXPO(빅스포) 2024의 ‘빅스포 어워즈’에서 국제발명특허대전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전KDN은 ‘모두를 위한 미래, DC 사회의 길을 열다’로 10번째를 맞는 빅스포 2024가 3일간의 일정동안 국내외 152개 기업의 참가와 2만여명 관람객 방문으로 성료된 가운데 마지막 날 진행된 빅스포 어워즈를 통해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은 발‧송전을 비롯한 배전, 판매 등 전력ICT분야와 재생에너지 관련 30여년의 사업수행으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빅스포 2024에는 5종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의 ‘화재 확산 모델 적용 최적 재난 대피로 안내 시스템’은 다양한 재난 상황의 시뮬레이션으로 AI기반 대피경로 최적화와 IoT를 통한 재난 상황 데이터수집, 실시간 위치 및 인원 확인 등 복잡한 변수를 고려해 대피 시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인 대피로를 제공하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국가관리 간척지 담당 직원 14명 모두가 ‘드론 조정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내년부터 새만금, 영산강 등 국가가 관리하는 간척지의 다각적 활용 기반 구축을 위해서 신규 임대 간척지를 대상으로 타작물 재배 전환을 추진함에 따라, 공사는 드론을 활용한 간척지 관리로 불법 재배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권진식 기금관리처장은 “공사는 국가관리 간척지 관리기관으로써 올해 드론 국가자격증취득과 비행훈련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간척지 현장 영상촬영기술, 전문 드론장비 비행 등 최첨단 드론 기술을 관리 전반에 활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전남산 남도종 마늘의 소비 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남도종은 겨울철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는 난지형 마늘 품종이다. 전남은 전국(2만 4천700ha)의 16%인 4천61ha를 재배하는 주산지다. 향과 맛이 강해 김치의 풍미를 살리고 아삭함을 오래 유지해주는 효과가 타 품종보다 탁월하다. 알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아 김장김치 부재료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다량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강한 살균·향균 작용으로 면역력 증진,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전남도는 남도장터 회원 약 91만 명,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53만 명, 다양한 언론매체 등을 통한 전 국민 대상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김치와 마늘 가공업체 등 대규모 소비처를 발굴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남도종 마늘을 비롯한 김장 재료와 김치는 남도장터 온라인몰에서 12월 13일까지 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지역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택시운송사업 발전 및 대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등광 광주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국승두 광주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문홍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광주본부 의장, 안윤택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 최진영 광주지역플랫폼택시노동조합 의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 유류비·인건비 상승 등 택시업계의 경영 위기 어려움에 공감하며 택시운송사업 안정화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안정화 지원계획은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대당 4만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근로장려금 확대 지원 ▲운수종사자 선진지 견학 재추진 ▲택시요금 체계 현실화 검토 ▲택시부제 의견수렴 등을 담았다. 이번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택시조합들은 광주시 택시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키로 했다. 또 운수종사자의 불친절, 승차 거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친절캠페인과 직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남지방우정청은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외국인 유학생 국제특급우편(EMS-Express Mail Service)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택배 이용이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국제특급우편(EMS) 요금할인을 지원해 우편비용 경감, 생활 편익 증진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광주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전남지방우정청 관할 우체국(광주·전남 소재 377개소)을 이용할 때, 국제특급우편(EMS, EMS프리미엄) 요금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혜택은 11일부터 적용된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우편 접수 때 D-2(유학) 또는 D-4(일반연수)로 명시된 외국인 등록증을 제시하면 되고, 우체국 앱에서 간편사전접수로 신청하면 3% 추가 할인(EMS프리미엄 제외)이 적용돼 1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제 특급우편(EMS)은 우체국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200여개국 이상의 국가로 우편물을 신속하게 배송하는 국제우편 서비스로,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 편의성이 향상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LG화학, YNCC,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GS칼텍스 등 여수국가산단 주요 5개 기업과 일회용품 사용 저감 등 문화확산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서면)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정기명 여수시장, 이현규 LG화학 주재임원, 조병만 YNCC 제조총괄임원/전무, 안인수 한화솔루션 총괄임원, 조정훈 롯데케미칼 사무지원 공장장, 오영철 GS칼텍스 설비 공장장이 함께했다. 협약은 여수산단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과 지자체의 순환 경제사회 전환 및 환경 친화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1회용품 사용 저감 등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사업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전남도와 여수시는 기업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정창균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 협업 자원순환 모범 사례가 돼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원년의 해로 삼아 도비 8억 원을 투입, 10월 말 현재까지 22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자율방범연합회가 한 해 성과 공유 및 소통화합 증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최근 보성 제암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열어 지역 안전을 지키는 중심 역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결의대회에는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정순관 위원장과 정경채 사무국장, 조팔석 전남도 자율방범대연합회장, 시군 자율방범연합대원 200여 명과 전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김재철 도의원, 고은경 보성경찰서장이 함께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자율방범대 활동 우수 및 치안행정 발전 유공자 23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40여 명을 포상했다. 전남자율방범대연합회는 시군, 읍면동 자율방범대 등 총 326개 7천68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참여하고 있다. 야간 순찰,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지역행사 안전관리 지원 활동을 통해 자치치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정순관 위원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끝없는 봉사 정신으로 현장에서 활약 중인 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기 자치경찰위원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치안 실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온가족안심예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빨리Wa요 산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온가족안심예금’ 상품에 가입한 후 광주 와뱅크(APP)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별도 응모 신청해야 하며, 기존 가입 고객도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더벤티 커피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하며, 이벤트 종료 후에는 전체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농협안심한우 1++ 프리미엄 한우 구이 세트 1.2kg(10명) ▲농협안심한돈 선물세트 1kg(10명) ▲한삼인 홍삼정 스틱 액티브 10ml*32포(10명)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30명), 총 60명에게 성탄절을 기념해 특별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 와뱅크(APP),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 고객센터(☎1600-40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10월에 출시한 ‘온가족안심예금’은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최고 연 3.2%의 금리를 제공한다. 별도 조건 없이 가입 금액 구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역 어촌에서 생산되는 우수 수산물의 소비촉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어민이 직접 가공해 판매하도록 고부가가치 가공상품 개발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의 우수 어촌에서 생산하는 수산물은 원물 상태로 대부분 유통되며 가공되는 비중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어촌마을의 지역 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부터 수산가공제품 개발 역량이 부족한 어민 중심의 마을기업에 대해 제품 생산을 위한 현장 맞춤형 연구 및 기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직접 생산한 지주식 모무늬돌김을 이용해 뜨거운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는 ‘즉석 김국’을 생산하는 임하어촌계,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생선과 전복을 누구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전복장과 반건조 생선·전복 등을 생산하는 송호어촌계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임하어촌계의 기존 김국 제품에 마른김을 구워서 김 비린 냄새 제거, 미생물 저감으로 김의 맛과 향을 더욱 느낄 수 있게 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