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여수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금액대별로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매하면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게 되며, 지정된 환급소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제시한 후 상품권을 받으면 된다. 환급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김철민 의원을 비롯한 강현태・민덕희・진명숙・김채경 의원이 공동 주최한 ‘여수! 수산도시 위상회복을 위한 대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철민 의원은 “국가산단에는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는 반면, 수산업은 보조금 지원에 머물러 있으며, 마치 열등한 산업처럼 취급받고 있다”며, “여수의 근간 산업인 수산업의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해양수산과학기술 연구조합 박주삼 이사장, 한국수산업경영인여수시연합회 우성주 회장,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 차형기 전문위원이 여수 수산업의 현재 위기 상황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 수산재해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여수시 어족 자원 및 계절별 분포 조사 △수산산업클러스터 조성 △수산물 가공·유통 시설 확충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철민 의원은 “2024년 '여수시 수산물 유통·가공 및 수산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nbs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제39차 정기회의가 25일 신라스테이 여수에서 개최됐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과 50여 명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계사업 8건과 공동협력사업 7건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사업 7건을 심의·의결했다. 신규 안건은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을 위한 공동 대응 △여수공항 시설개선 및 활성화 대책 마련 △전남 동부권 지역보건의료기관 협의회 구성·운영 논의 △국립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일몰 △광양만권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건의 등이다.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을 위한 공동 대응’ 안건은 여순사건 희생자로 한정되어 있던 생활지원 대상 범위를 유족까지 확장하고, 희생자로 결정되면 일실이익을 산정한 배·보상을 조속히 한다는 내용이다. ‘여수공항 시설개선 및 활성화 대책 마련’은 공항 로컬라이저 개선, 활주로 길이 연장, 섬박람회 기간 부정기 국제선 취항 등의 내용으로, 3개 시가 국토부 공동 건의에 의견을 모았다. ‘광양만권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천제일교회는 지난 22일 쌍봉동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여천제일교회 교인과 쌍봉동 주민센터 직원,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천제일교회는 매년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동식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여천제일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여천제일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미평동이 해빙기 해충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 연등천과 고락공원 일원 집중 방역에 나섰다. 동은 지난 12일, 20일에 이어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공원과 쓰레기 집하장 주변, 하수구, 하천 주변으로 서식하는 모기 유충구제를 위해 방역소독 활동을 펼쳤다. 동은 3월 해빙기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마을별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방역 인부 2명을 추가 고용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연막 소독과 분무 소독을 병행할 계획이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하절기 모기 활동도 여느 해와 달리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에게 안전한 정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취약지 집중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최근 한국동서발전㈜ 신호남건설추진본부가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4,500만 원 상당의 ‘LED 전등 교체 및 전기매트’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동서발전㈜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 3월 말까지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LED 전등 교체와 전기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규 본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농어촌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금처럼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불법 광고물관리 및 매립장 업무에 종사하는 현업근로자 21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상담은 시 소속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근로자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진단 결과표와 문진표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주기적인 건강상담으로 선제 관리하겠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외에도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 위험성 평가, 사업장 순회 점검, 작업환경측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2025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4,479명과 전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일환으로 8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으로, 각 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해 학교 주관으로 교복을 공동구매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올해 교육경비로 여수교육지원청 및 관내 88개 초·중·고·특수학교에 6개 분야, 44개 사업으로 1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는 전입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학부모 부담 경감은 물론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성을 강화해 교육도시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1억 8,300만 원을 편성해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심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미소지자 535명에게 긴급 호출, 위치전송, 통화, 문자 수신,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단말기를 무상 제공하고 1년간 통신료(월 2만 8,500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폰에는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 △유해 콘텐츠 자동 차단 △스마트폰 사용 시간 제한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폰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고,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매년 36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흥국사 산림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33회 영취산 진달래 축제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답례품 전시로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인기 답례품인 황칠막걸리, 휘낭시에, 건빵 세트 등은 직접 시식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쓰인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수의 관광객이 찾는 축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제안으로 시정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시정발전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4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여수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부행사장 외의 섬 투어 프로그램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한 지원 방안 등 2개 분야다. 참가희망자는 여수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해 ‘국민생각함(국민신문고 내)’, 방문, 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 7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여수시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된다.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 40, 20, 10만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시정발전을 위해 참신한 제안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연말까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6만 7,000여 개를 일제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조사원이 태블릿PC(스마트KAIS)에 시설물을 등록하면 주소정보시스템에 연동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낙하 우려 등 안전관리가 시급한 시설물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훼손·망실된 시설물은 예산 범위 내에서 재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물번호판이 미부착된 건물 소유자에게 재교부 안내문과 안내 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우편, 팩스, 정부24 등으로 신청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또한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