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읍내파출소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3시 58분경 아내가 치매증상이 있는 남편이 오전 11시경 핸드폰을 고치러 간다고 집을 나간 후 5시간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자 읍내파출소에 미귀가 신고를 했다. 읍내파출소에서는 예전 신고내용을 확인하고 신고자의 위치가 올해 1월 9일한파속에 미귀가한 치매노인의 주거지임을 바로 확인하였고 발견 당시 파출소에서 재발 우려가 있어 치매 안심센터와 연계하여 배회감지기를 지급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읍내파출소 직원들은 치매노인의 아들 핸드폰에 설치된 배회감지기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였고 신고를 받고 도착한지 10여 분만에 장성읍 향토식당 앞에서 배회중인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읍내파출소장은 가족중 치매증상이 있어 집을 찾지 못하는 경우 장성군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T.390-7161)와 상담을 통하여 배회감지기를 지급받아 실종 등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한다.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오는 7월부터 8월에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특히, 농업인 등 외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한다.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으려면 폭염 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부 활동을 해야 할 경우 양산이나 모자 등을 준비한다. 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창문이 닫힌 집안이나 자동차 안에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 한다. 장시간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이웃 등 주변에 보호를 부탁한다.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난 환자는 그늘 등 시원한 장소로 옮겨 물수건으로 몸을 닦고, 부채나 선풍기를 이용해 체온을 낮춰 준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지난 6월 1일,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와 아동청소년참여기구(어린이의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정책제안단) 소속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과 아동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지도자 등 약 100명의 인원이 함께 모여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단합대회 첫 번째 순서로 원예 프로그램(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고, 다음으로 동아리연합회 소속 공연동아리들의 밴드, 댄스 공연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스포레이션(스포츠+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하여 참여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2024년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동아리는 6개로, 총 60명의 청소년이 소속되어 있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소속 공연 동아리는 현재 다양한 공연에 초청되어 장흥군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6월 7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보훈문화제에 초청받아 장흥군보훈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흥군 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선 영농철 농촌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영농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영농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관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농민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 지원방안을 강구하고자 지난 5월 중순부터 시작했다. 이상 기후에 따른 마늘, 매실, 양파 피해지 현장 방문, 조사료 작업 현장 등을 방문하여, 이상 기온에 따른 재배기술 지원, 인력부족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확대 및 농기계지원, 농기계 대형화에 따른 농로포장 기준 확대 등을 건의 받았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인력부족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산읍 용전리 농가에 방문, 마늘 선별작업을 도우며, 농민들의 일상을 직접 마주하고,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관산읍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장흥군과 적극 협의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흥군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통일비전 양성 및 통일담론 형성을 위한 통일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평화통일에 대한 가치관 확립과 시대적 소명에 부합한 평화 비전을 군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왜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인가’에 대한 당위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지난해 평화통일기원 학술포럼을 시작으로 통일 해맞이 행사, 통일 마라톤,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 운행 등 군민과의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통일인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남북교류 중점협력사업 연구용역, 사단법인 통일준비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정남진역 평화통일공원 조성 등 향후 평화통일시대 준비하는 서사를 써 내려갈 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역사를 움직이는 힘은 언제나 국민에게 있다. 한사람 한사람 뜻이 더해질 때‘통일 대한민국’의 꿈이 가까워진다”면서,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에서 통일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고”말했다. 이어“작은 균열이 둑을 무너뜨리는 것처럼,‘어머니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흥군은 5월 30일 청사 신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신청사 배치(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8일 신청사 건립 위치가 현 청사부지로 확정됨에 따라 청사 신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하여 다양한 청사 배치(안)에 대해 건축, 도시계획 등 전문가와 군청 공무원,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신청사 배치에 대해 폭넓은 의견 수렴을 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흥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에서는 신청사 건립동안 본관동을 존치·운영하고 그 후면에 군청사를 신축하기로 했다. 군의회는 인근 장흥군산림조합 일원 부지 매입(약 1,208평)을 통해 신축하는 안으로 청사 배치를 확정했다. 군은 본관동 존치·운영을 통해 임시청사 운영을 최소화하여 소요예산을 절감하고 대민행정서비스 유지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청, 군의회를 별도 부지에 건립함으로서 방문객의 동선을 분리하여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각 기관의 기능을 강화한다. 배치안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 하반기 내 청사 신축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전라남도 지방재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전국적인 백일해 환자 증가세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이다. 콧물,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한다. 주로 환자가 기침할 때 비말을 통해 감염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선 1명이 17명까지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하다. 백일해를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 시 입 가리기 등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하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영‧유아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 예방백신을 적기에 접종해야 한다. 생후 2, 4, 6개월에 기초접종을 받고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 접종을 통해 면역 수준을 유지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남지역에서도 백일해 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며 예방접종, 개인위생 관리 등을 철저하게 지켜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학교, 어린이집 등에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과일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군은 장성산 과일을 포장 용기에 담은 ‘컵과일’을 간식으로 공급하는 ‘교육시설 및 어린이집 신선과일 확대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컵과일’에는 장성의 대표 과일인 사과를 비롯해 딸기, 블루베리, 포도, 체리, 수박, 멜론 등이 들어간다. 당초 초등학교 돌봄교실만 공급하다가 올해부터 △초등학교 학생 전원 △어린이집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 준공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신선한 산지 과일을 원활하게 유통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학교, 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통합물류시설이다. 지난 5월 31일 사창초등학교 급식 배식 봉사에 참여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과일급식 확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성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가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적재조사를 마친 사업지구에 조사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을지도를 설치했다. 장소는 금산‧소룡1‧모현2 3개 사업지구 내 화산‧용동‧안정‧평동‧화동 마을회관이다. 지적재조사는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에 기록된 내용 가운데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국토의 효율적인 사용은 물론 분쟁 해소,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된다. 이번에 설치된 마을지도에는 새로 확정된 토지 경계와 도로명주소 등이 적혀 있어 주민들이 정확한 토지 소유 현황과 주소를 확인하는 데 용이하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군청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지도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호응이 예상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해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와 협약 체결을 통해 6월부터 백양사 및 국립공원 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에 이어 지난해 5월 전국 주요사찰 입장료가 폐지됐지만 주차료는 현행대로 유지되어 승용차 기준 대당 5000원을 내야 했다. 방문객 감소와 지역상권 침체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돼 왔다. 이에 장성군은 국립공원 측과 협의를 거쳐 내장산국립공원 백암·남창지구 주차장 3개소를 임대하기로 하고, 6월부터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 주차 문제로 인한 갈등이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국립공원 백암·남창지구 내 모든 주차장 무료화로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장성 관광시대’를 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66회 전국 조정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장성군체육회가 주관, 장성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32개 기관 158팀 249명의 선수가 37개 종목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장성군은 11개 종목에 선수 13명이 참가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 문향고 유지현, 윤담인 선수 △남중부 싱글스컬 장성중 임서우 선수가 은메달을, △여대·일반부 싱글스컬 직장운동경기부 김미수 선수 △여대·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김미수, 김보빈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유관기관, 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지역민 등 모두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와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조정을 비롯한 수상 스포츠의 관광 상품화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30일 오후 광주대학교 경찰학과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장성경찰은 학생들과 함께 경찰서 내부를 순회하면서 각 부서의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실제 업무와의 차이를 설명하는 등 학생들의 현장체험을 도왔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형사계 등 각 부서별 실무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특히 테이저건 시연 및 주민참여 정성치안 홍보 동영상 시청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장성경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경찰서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미래 치안의 초석이 될 학생들의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치안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