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광주은행 배드민턴 남자 실업팀 ‘비츠로 배드민턴단’이 나주시배드민턴협회 및 산하 12개 클럽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본기 강습과 개별 원포인트 레슨, 선수단의 수준 높은 시범경기,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실전 노하우를 직접 배우며 전문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었고,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배드민턴의 즐거움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은행 비츠로 배드민턴단 재능기부 행사는 202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스포츠 강습을 넘어 지역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청소년 꿈나무 육성에 적극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디지털인사이트가 주관하고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KISE)가 주최하는 ‘ICT AWARD KOREA 2025’에서 기관 대표 누리집이 기관·단체분야 GOLD PRIZE를 28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년째 진행된 ‘ICT AWARD KOREA’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우수한 플랫폼 및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시상식으로, 산·학·연 각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선과 본선에 걸쳐 디지털 경험과 기술, 프로모션과 콘텐츠 등의 혁신성, 완성도,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대표 누리집은 재구축 사업을 통해 기관·단체 부문의 GOLD PRIZE를 수상하며 정보통신기술(ICT)부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누리집은 사용자 중심의 정보 구조와 설계를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UI 디자인)와 사용자경험(UX) 전반을 재구성했다. 누리집에 접속한 사용자가 정보를 단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UI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순찰·홍보 중이던 대원의 신속한 조치로 1천만 원 상당의 신종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기동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20분경 목포시 용해동 상가 밀집 지역에서 기동순찰대원이'관공서 사칭 노쇼 사기'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상인 A씨(40대)는 “00 관공서 직원이 명함과 공문을 보내주면서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겠다. 일단 다른 업체 물품을 대리 구매해 달라”는 거래 요청을 받고 입금을 고민하던 중 마침 인근에서 도보 순찰을 하면서 '관공서 사칭 노쇼 사기 예방 홍보'를 하고 있던 기동순찰대원을 발견하고 상담을 요청했다. 해당 대원은 A씨와 상담 후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파악하여 송금을 막음으로써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기동순찰대는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A씨뿐만 아니라 일대 소상공인 등을 상대로 안내문 배포 및 상담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관공서 사칭 등 노쇼 사기'는 피해자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거나 다른 물품 구매를 유도하여 대금을 착복하는 유형의 신종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2025 청렴주간 청렴축제’를 연다. 올해 청렴축제는 전 직원이 평등의 상징인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 줄임말)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존 청바지데이를 청렴축제로 확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직자 청렴 강화를 위한 익명신고 모의훈련 ▲갑질 예방 교육 및 청렴 특강 ▲문화공연과 청렴라이브 ▲직원 참여 청렴캠페인 및 체험행사 ▲전 직원 청렴다짐 공유 행사인 ‘청렴데이(DAY)’ 등이다. 특히 청렴주간 첫날인 9월 1일 오전 출근길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이 직원들에게 청렴 기념품을 전달하며 청렴한 광주 조성을 홍보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 가치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청렴축제를 통해 상호존중의 조직문화와 함께 청렴이 시정 전반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제조업 현장의 최고 기술을 지닌 ‘기술장’을 뽑는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제조업 현장에서 최고의 기술력으로 신망받는 우수 기능인을 발굴·예우하고자 ‘2025년 광주광역시 기술장’을 공모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8월29일) 기준 지역 중소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근무하면서 신기술 개발이나 품질관리 활성화 분야에서 뛰어난 제안 실적을 보유한 기술인이다. 또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이나 불량률 저감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기술인이다. 광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추천권자인 기업체와 업종별 협의회 등으로부터 추천서 및 관련 서류를 접수받아 서류 심사, 현장 확인, 개별 발표를 통한 심사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5명 이내에서 기술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개인역량 ▲기술창의 활동 ▲개선 및 혁신 활동 ▲사내·외 기타 활동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근무 경력, 개인 자격증, 교육이수 실적, 수상 경력, 제안 사항을 통한 개선 활동, 근로 분위기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기술장에게는 시상식에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제18회 전라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열려 전남 농업인들이 화합과 미래 농업발전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2025 국제농업박람회 홍보활동도 펼쳤다. ‘농업은 미래의 희망이다. 희망을 여는 전남 한농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도와 영광군이 후원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회장 홍영신)와 영광군연합회(회장 이동주)가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최흥식 한농연 중앙회장, 송광민 영광 부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 등 주요 내빈과 농업경영인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우수 농업경영인 80명을 표창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을 비롯해 전남도지사상, 한농연 중앙회장상, 농협중앙회장상, 농어촌공사장상 등이 수여됐다. 특히 홍영신 한농연 도연합회장은 김영록 지사, 김강헌 영광군의장,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 김성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핵심 프로그램인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의 참가자 실기 심사를 지난 26일까지 목포과학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 개최했다. 실기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0개 팀을 대상으로 현장 조리와 먹음직스럽게 접시에 담는 플레이팅, 시식·심사와 개별 면접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메뉴를 지정 시간에 조리, 제공하고 위생 수칙을 지킨 상태에서 심사에 임했다.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음식문화 연구가 등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맛과 조리 기술, 지역 식재료 활용성, 운영 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최종 선발된 24개 팀에는 메뉴 컨설팅과 위생교육, 프로필과 메뉴 촬영 등이 제공되며, 선발팀은 박람회 기간, 남도 미식로드 부스에서 각자의 메뉴를 판매토록 해 관람객에게 남도 미식의 정수를 선보일 방침이다. 합격자 명단은 9월 1일 박람회 공식 누리집 고시 공고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하며, 메뉴 컨설팅과 교육 등은 추후 실시할 예정이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 정치외교학과가 지역사회의 정치교육 및 공론장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정치학 토크 콘서트 ‘런치·폴리틱스’(Lunch·Politics)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 시리즈에는 ‘혐오하는 민주주의’의 저자 박상훈 박사를 비롯하여 저명한 정치학 연구자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29일 전남대에 따르면 정치학 토크 콘서트 ‘런치·폴리틱스(Lunch·Politics)’ 시리즈가 2025년 가을학기(9월~11월) 동안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 사업의 일환으로, 정치외교학과가 주관한다. 지역사회의 시민의식과 민주적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인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런치·폴리틱스’ 시리즈는 전남대 구성원은 물론 광주시민들에게도 정치학의 주요 주제에 대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가 대담을 진행하고 참석자의 질의응답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9월 1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임산공학과는 덴마크 고등교육과학청(Danish Agency for Higher Education and Science)이 지원하는 Global Innovation Network Programme(GINP) 워크숍(8/12~18)과 공개 세미나(8/13)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덴마크·중국 3개국 대학(전남대학교·Royal Danish Academy·Southeast University)에서 5국적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 건축을 위한 목재 대공간 구조물 개발을 공동 목표로 연구·교육 협력을 다졌다. 공개 세미나에서는 ▲AI를 활용한 목재 이용 고도화(데이터 기반 성능예측·가공 최적화) ▲국내 대공간 구조물 설계 사례(월드컵경기장, 스카이돔 등) ▲유럽 건축·디자인·보존 최신 동향 ▲우주 환경 대응 경량 구조체 개발 ▲수목의 CFD 구조해석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전남대학교 대외협력과, 중앙전산원, 산학협력단의 지원으로 디지털도서관·중앙전산원·만들마루 등 교내 주요 시설을 탐방하며, 국제 공동 연구 및 교육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nbs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임산공학과가 지역 산업체와 사회복지기관, 대학이 손잡고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교육 혁신 사례를 만들어냈다. 29일 전남대에 따르면 임산공학과는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IC-PBL(Industry-Coupled Problem/Project-Based Learning) 방식의 실습 프로그램인 ‘차세대 목조건축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토이하우스의 설계, 제작, 설치, 기증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으며, 완성된 작품을 지역 사회복지기관인 양지어린이집에 기증해 배움의 성과를 지역과 나누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역 목조건축 전문기업 꿈꾸는목수(대표 소태웅)가 재료비를, 양지어린이집이 간식비와 운반비를,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가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며 산학·지역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방성준 임산공학과 교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현장 실무를 경험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분자생명공학과 학부생 2명이 2025년 8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2025 한국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Excellen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학부과정 중에 단백질생화학 연구실(지도교수 김정일)에서 수행한 식물의 광수용체인 파이토크롬과 상호작용하는 유전자 기능을 쌍자엽 모델식물인 애기장대(허다연) 및 단자엽 모델식물인 숲개밀(최다혜)에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이같이 수상했다. 김정일 지도교수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광수용체인 파이토크롬을 활용하면 식물 광합성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감소방안과 더불어, 식물의 적응력 향상을 통해 고온에 의한 식량 생산성 감소 문제 해결방안도 제시할 수 있기에, 이들의 연구 결과 발표가 주목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들은 학·석사연계과정으로 대학원 융합식품바이오공학과로 진학하여, 4단계 BK21사업 '융합식품바이오공학 미래인재 교육연구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글로컬 리더, AI+X 인사이트 챌린지(Insight Challenge)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에는 여수캠퍼스 재학생 2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호치민 산업대학교와 후텍 기술대학교 등 현지 대학을 방문해 베트남 교육 시스템과 대학 문화를 살펴보고, 떤딘 성당·벤탄 시장·인민위원회 청사 등 주요 명소와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와인캐슬, 천광사, 피싱빌리지, 하얀사막 등을 방문해 베트남의 주요 산업 현황과 자연경관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국제통상학전공 4학년 노아령 씨는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고, 첫 해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준 학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익 교학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국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