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3월 6일까지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과 이미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제26기 귀농귀촌 행복학교(귀농교육)’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26기 귀농교육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관내·외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선도 농가를 초빙해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이론·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25기에 걸쳐 66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5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 접수 때마다 전국 각지에서 귀농·귀어 교육을 받기 위해 문의 및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에 관심 있는 귀농귀촌인은 신청서와 주민등록 등본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인구정책실 귀촌행복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오는 28일까지 직영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을 통해‘겨울상품 고별전, 굿바이 겨울’ 할인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 행사는 ‘고흥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품목은 최대 40%, 그 외의 품목은 최대 30% 할인된다. 또한, 신규 회원 가입 시 15% 할인쿠폰과 2,000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며, ‘겨울상품 고별전’ 외에도 최대 40%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소(牛)프라이즈’ 한우 할인 행사를 23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고흥몰’에서는 삼치회, 매생이, 굴, 새꼬막 등 고별 겨울상품과 할인 행사 중인 고흥 한우를 비롯해 완숙 토마토, 김, 곤드레, 백미, 매실청, 석류즙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198개 업체가 입점해 총 908여 개 품목을 판매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고흥의 고품질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9월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부자 맞춤형 홍보, 범국민 기부 참여, 특색있는 답례품 개발, 고흥형 기금사업 추진, 기부자 예우 시책 등 5개 분야의 고흥군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 주요 내용은 ▲기부자 편의도모를 위한 민간 플랫폼 도입 ▲고흥 출신 출향인(출향인 2세) 네트워크 강화 ▲고흥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답례품 개발 ▲지역 특색 살리는 주민 주도형 지정 기금사업 발굴 ▲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 추가설치 등 20개의 시책을 확대해 추진한다. 또한, 고흥군은 지난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로 적립된 기부금을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의 육성·보호,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추진 등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고흥 한우 품격, 그 이상의 가치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축산물 평가원의 도축 성적 분석 결과, 1++ 등급 출현율이 56.4%로 2020년 대비 15.6% 증가했으며, 1+ 등급 이상 출현율도 81.3%로 2020년 대비 9.3% 증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1위를 달성하기까지 군과 축산농가는 한우 개량사업에 힘을 모았으며, 그 결과 현재 우량한우 639두를 보유해 전국 5위, 초우량한우 63두를 보유해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상위 수준의 한우 암소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2023년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산업단이 출범한 이후, 참여 계열화 농가 300곳을 중심으로 TMF 사료 급여 일원화, 최적의 사육 환경조성, 주기적인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 및 유통망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급육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축산농가 사양관리 교육 시스템과 지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고흥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이 손을 맞잡고 운영하는 ‘우주과학열차’가 올해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회 운영 동안 4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매번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예약이 열리자마자 좌석이 순식간에 동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우주과학열차는 철도의 편리함에 우주 체험이라는 특별한 경험이 더해진, 그야말로 ‘색다른 여행’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른 곳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이 특별한 여정은, 모험과 감동이 가득한 시간이다. 고흥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은 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올해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한 우주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맛있는 현지 음식도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주과학과 관광을 접목한 이 프로그램은 재미뿐만 아니라 교육적 가치도 뛰어나 지역 경제에도 힘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황칠, 고사리, 두릅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산물 생산업의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지급 대상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을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과역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13개소 총 39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꿈나무 튼튼 통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학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 운동 습관 형성, 흡연 예방, 구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어린이와 1:1로 올바른 칫솔질 실습을 진행하고, 책자와 동영상을 활용한 영상교육과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운동 놀이 등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이 어릴 때부터 건강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월 18일부터 4월 10일까지 군민의 일상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5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접수 창구(고흥군 대표 누리집→열린민원→신고센터→규제신문고→규제공모전)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지역의 핵심과제뿐만 아니라 민생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복지 저해 규제 ▲청년·경력단절자 취업 애로사항 ▲소상공인·중소기업 창업 및 고용, 영업활동 애로 ▲신재생에너지, 첨단 의료 등 신산업 규제 ▲인허가 절차 간소화 ▲입지규제 개선(농지, 산지 이용 확대)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 등으로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제안서는 온라인, 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7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도시민 유입 홍보를 위한 ‘귀농어·귀촌 행복 SNS 작가단’ 10명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 행복 SNS 작가단’은 고흥군에 거주하면서 개인 블로그 및 개인 SNS 활용 능력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으며,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SNS 작가단은 2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귀농어·귀촌 정착 및 주민 간 갈등 극복 사례, 지역문화와 관광지 등 생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에 게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콘텐츠 게시 건수에 따라 월 최대 15만 원의 원고료도 지원받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SNS 작가단 정수정 씨는 “작가단으로 선정되어 기쁘다. 서울에서 자녀들의 농촌 유학을 위해 고흥으로 귀촌했는데, 정서적인 측면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많은 지인들에게 고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 행복 SNS 작가단의 활발한 활동이 귀농·귀촌에 뜻이 있는 도시민의 결심을 돕는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 및 지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쑥섬마을이 유엔 관광청(UN Tourism)이 주관하는 ‘제5회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의 대한민국 대표 후보로 선정됐다.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는 전 세계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자연·문화유산 보호, 지역사회 참여, 관광을 통한 경제적·사회적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쑥섬마을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됐다. ‘3분 만에 도착하는 비밀의 섬’,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항에서 배를 타고 불과 3분이면 도착하는 쑥섬마을.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작은 섬이지만, 이곳에는 수백 년을 이어온 신비로운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이 가득하다. 섬 전체를 뒤덮고 있는 난대원시림은 자연이 오랜 세월 스스로 가꾼 보물이다. 인위적인 개입 없이 자생한 수백 종의 식물이 살아 숨 쉬며,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걸으면 마치 태고의 자연 속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면 회의실에서 2025년 6개 특화사업 선정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원사업 평가와 2025 특화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특화사업은 2024년 특화사업 중 대상자 만족도가 높은 ▲얘들아~ 힘내! 사업 ▲어버이날 효드림 사업 ▲추석 효드림 사업 ▲정성 가득 밑반찬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그대로 유지하고,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온열 변기 커버 지원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등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민들이 십시일반 기탁한 ‘좀도리 성금’ 모금액 1,200여 만 원으로 추진되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 공공위원장인 이은영 면장은 “과역면 지역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선정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매년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71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철망 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의 설치비 및 자재 구입비의 60% 범위에서 농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서 농작물 등을 직접 경작하거나 양식하는 농・어업인이며, 이전에 설치비를 지원받았거나 재배나 양식이 금지된 곳에서 경작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군은 매년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농가를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설치 후 5년간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을 신청하려는 농가는 오는 21일까지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과 별도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중 운영하고, 농작물 피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