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의료 취약지역에서 1차 진료와 건강증진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관내 읍·면 보건지소 15개소와 보건진료소 27개소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동안 총 4일간 진행되며,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의 증가, 의대 증원 논란에 따른 공중보건의 감소 등 사회적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중보건의사와 주민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시설과 장비 관리 실태를 살펴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보완과 개선을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 건강 수준의 향상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직원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보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풍양보건지소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3억 원(국비 16억 원,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2025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과역면을 시작으로 16개 읍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4명을 대상으로 이동 목욕 봉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동 목욕 봉사활동은 2014년 가수 현숙 씨가 기증한 이동 목욕 차량을 활용해,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매년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고흥군 이동 목욕 봉사는 각 읍·면에서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특히 여성자원봉사회와 여성의용소방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날이 많이 춥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음 달에도 꼭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동 목욕 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동 목욕, 이동 빨래방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고흥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5일 도양읍에서 봉서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6차 산업교육을 지난 20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산업 융합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거버넌스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창업 역량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고흥군은 6차 산업의 핵심인 1차(농업), 2차(제조업), 3차(서비스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스마트 농업, 농업관광, 농산물 가공 및 브랜드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교육 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창업 자금 지원, 멘토링, 마케팅 지원 등 종합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6차 산업교육은 고흥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방역 장비 사용 전 원활한 소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방역 장비 일제 점검과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과 수리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권역별 지정 장소(과역면사무소, 도화면사무소, 도양읍사무소, 군 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방역소독기 전문 수리업체에 의뢰해 배터리 등 소모성 부품을 교체하고, 이에 따른 비용은 전액 군에서 부담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화로 인해 수리가 어려운 차량용·휴대용 방역소독기는 올해 구매한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최근 기온상승으로 해충 등의 조기 출현이 예상됨에 따라 읍·면별 방역 약품 소요량을 사전에 파악해 이미 배정했으며, 이를 통해 선제적 방역소독으로 해충 매개성 감염병을 차단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수리로 최상의 장비 여건을 유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자율방역단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방역 장비 점검 및 수리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만성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2월 25일부터 11월까지 3회기에 걸쳐 아쿠아(수중) 관절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흥읍 문화회관 수영장에서 회기당 30명씩 총 24회 진행되며, 체중 부하가 적은 물속에서 무릎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음악과 함께 신체활동을 증진시켜 활기찬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물속 스트레칭, 아쿠아로빅, 근력운동 등 개인 맞춤형 운동 교육이 진행되며, 체성분 측정 및 설문조사를 통해 체지방률 감량과 관절 통증 완화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1기 수강자 모집은 마감됐으나, 2기·3기는 계속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중 관절 운동교실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1,200여 명이 참여한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전통시장 상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차 상인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흥군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30명을 대상으로, 고흥군 전통시장 상인회 2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세금 감면, 지원금 활용, 협동조합 운영 사례, 정책 지원 방향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지역 및 글로벌 크리에이터 성공 사례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및 주요 혜택 ▲소상공인 전통시장 정책 방향 등이 포함된다. 특히, 협동조합 성공 사례(군산 산림건조협동조합, 제주 폐기물처리 사회적협동조합)와 같은 실제 사례를 소개해 상인들의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지원 정책 신청 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상인들이 정부와 지자체 지원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2차 상인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성공적인 점포 운영을 할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2025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장 상인회, 소비자 대표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과 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2년 차인 올해의 사업추진 및 운영 방향 등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제 맥주와 함께하는 숯불어락 야시장 운영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일장 콘서트 ▲고흥 국가유산 야행사업과 연계한 전통시장 투어프로그램 개발 ▲어린이 장보기 체험 및 어린이날 행사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 고흥전통시장을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김춘원 경제산업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고흥전통시장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더욱 매력적인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서울 레노스블랑쉬웨딩홀에서 개최된 ‘제23차 재경고흥군향우어르신회 경로위안잔치’에 참석해, 수도권 지역 고흥 향우들을 대상으로 달라진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와 참여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위안잔치에는 재경고흥군부인회, 산악회, 청년회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향우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고흥군은 행사에 참여해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과 청정 고흥을 대표하는 인기 답례품인 유자, 김, 한우, 미역 등을 소개했다. 또한,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한도가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민간 플랫폼(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액티부키, 공감만세 등)을 활용한 기부도 가능해져 온라인 기부 창구가 더욱 확대됐음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취향과 지역 이슈에 문화적 접근을 통한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활력충전소 ‘문화갑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고흥읍, 도양읍, 과역면, 동강면, 봉래면 등 5개 읍·면 소재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문화갑계의 취지와 운영 방식을 소개했다. 올해 문화갑계는 공연·미술·공예 분야의 9개 취향 갑계와 환경·마을·돌봄을 테마로 한 9개의 실험 갑계가 운영될 예정이며, 각 갑계는 최소 8명에서 최대 10명이 참여할 수 있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고흥군 거주·거소자 180명이다. 신청 방법은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된 문화갑계는 매년 200명 이상의 군민이 참여하는 고흥군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분야와 생각이 결합하는 형태로 색다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카카오톡 대화로 사회복지공무원과 비대면 스마트 복지상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고흥복지톡톡’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고흥복지톡톡’은 복지지원 상담을 받기 위해 군청(읍면)을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부재로 재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1:1 맞춤형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화보다 카카오톡과 같은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고흥복지톡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간편하게 복지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널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단순 민원은 즉시 처리된다. 시간이 소요되는 통합 민원은 1∼2일 이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고흥복지톡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간적, 경제적 부담 없이 복지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번영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체육회장 등 사회단체장과 함께 2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교육을 시작으로, 체육회장(정세균) 주재 제31회 면민의 날 추진 방안 논의, 면사무소 팀장들의 팀별 주요 현안사항 전달 및 군정 홍보, 2030년 인구 5천 명 달성 방안 논의, 이장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1회 면민의 날 행사는 전 면민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 운영에 서로 협력하고, 모두 최선을 다하자는 약속을 하며 오는 4월 4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과역면 발전과 2030년 인구 5천 명 달성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수시로 소통하며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항상 면정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산불 예방, 주민 동향 파악,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 좀도리 모금, 보건지소 리모델링 사업에 따른 휴진 홍보, 4월 2일 고흥군의회 의원 재보궐선거 중립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시기 안내 등 군정 홍보와 과역면의 발전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다음 달 21일까지 고흥군 전입 직전 1년 이상 읍면 외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2025년 귀농귀촌인 삶터기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인 삶터기반 지원사업은 초기 정착 비용 경감을 통한 농어촌 조기 정착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도시와 같은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정주여건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전기, 통신, 상수도 인입비용을 세대당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3개 시설의 사업비 합계액이 1,000만 원 이상일 경우 지원한다. 본인 또는 배우자 소유의 주택이어야 하며, 대상자 확정 전 시행한 경우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조성을 지원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러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 2024년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전라남도 귀농인 1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