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귀농학교가 최근 ‘귀농·귀촌 1번지 장성 탐색’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고른 호응을 얻었다. 귀농학교는 귀농·귀촌 희망자와 전입 초기 귀농인이 장성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귀농 성공사례 공유, 귀농·귀촌의 이해와 설계, 기초 토양 관리법, 소형 농기계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6일에는 교육생들과 함께 △전남에서 살아보기 △귀농체험둥지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귀농·귀촌 1번지 장성 탐색’ 시간을 가졌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자리와 숙소가 제공되며 지역 주민 교류 기회도 가질 수 있어 귀농·귀촌 생활을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맞다. ‘귀농체험둥지’ 사업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성에선 남면 2개소, 황룡면 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귀농·귀촌 1번지 장성 탐색을 통해 귀농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밖에도 △영농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과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이 지난 25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이병희 전라남도교통연수원장이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연수원은 교통안전 교육 전문강사를 지원하고, 군은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펼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문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인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축령산 편백숲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축령산 자연휴양림 타당성 평가 및 사전 입지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령산 일대 자연휴양림 지정 신청에 대해 포괄적인 의견을 나눴다. 축령산 편백숲은 조림왕 임종국 선생(1915~1987)이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인공 조림지다. 편백나무, 삼나무 등 상록수로 이루어진 1150헥타르(ha) 규모의 방대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 산림청이 고유의 가치를 인정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다. 장성군이 자연휴양림 지정을 신청하려는 지역은 서삼면 모암리 군유지로 31헥타르(ha)에 달한다. 산림청 자연휴양림에 지정되면 해당 부지가 하나의 지구로 묶여 치유의 숲 개발 등 사업 추진 시 규제가 한층 완화된다. 또 각종 공모‧지원사업을 일원화해 신청할 수 있어 향후 관광자원 개발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다. ‘축령산 자연휴양림 타당성 평가 및 사전 입지조사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소재 기업이 따스한 기탁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회사법인 상남자식품이 상록원을 비롯한 지역 내 12개 아동 시설에 300만 원 상당의 자사 비타민 음료를 전달했다. 이지우 대표는 “자라나는 청소년과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 환원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군도 청소년이 행복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5일 장성군민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장성군지회 주관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 관계자 등 19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국악 공연에 이어 시작된 본식은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유공자 표창 수여,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헌정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전계근, 최일환, 이종기 옹에게 공로패가 수여돼 청중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세 명의 참전 용사들은 98세 동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행복은 74년 전, 빛나는 청춘을 바친 호국 영웅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참전 유공자 예우를 다하기 위해 보훈 관련 수당을 2배 인상했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위를 살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농번기 등 야외 활동이 잦은 6월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이 있다. 특히, 누적 치명률이 18.7%에 달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 활동 후 5~14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감염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풀밭, 야산 등에 갈 때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한다. 또 외출 후에는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개인 위생을 잘 관리한다. 장성군은 농업인 등 감염 위험성이 있는 군민에게 진드기 기피제를 지급했으며, 맞춤형 교육과 예방수칙 홍보도 이어가고 있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6월에는 야외 모임 등이 활발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며 “건강한 일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따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단열 작업, 보일러 수리 등이 필요한 ‘에너지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은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구 △차상위 주민 △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에 벽면 단열공사, 창호 공사, 바닥 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고 있다. 공사비 전액 국고 지원으로 자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가구당 평균 243만 원 가량 지원받는 셈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기 바란다”며 “동일한 지원을 받았더라도 2년이 경과됐다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 주민복지과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C(씨)형 간염 퇴치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간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관리하기 위해 장성군보건소, 전라남도,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군은 20세 이상 장성군민 6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지원하고, 이 가운데 △중위소득 130% 이하 △1년 이상 장성 거주 중인 확진자에게 치료비를 제공할 방침이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급‧만성 간질환을 유발한다. 혈액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오염된 주사기 바늘에 찔리거나 문신, 피어싱 시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한 번 감염되면 간경변, 간암 등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C형 간염 무료 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적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0일 국립장성숲체원, 장성혜원병원과 ‘임신‧출산 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립장성숲체원은 임신‧출산 가정에 산림 치유 등 산림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성혜원병원은 임신, 출산, 양육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장성군은 국립장성숲체원, 장성혜원병원에서 운영하는 교육‧치유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양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농협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호라산 밀 생산단지 조성사업’이 첫 수확으로 이어졌다. 호라산 밀은 일반 밀보다 영양 밀도가 높고 섬유질이 풍부하다.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슈퍼푸드’라 불린다. 농가 입장에서는 콩, 가루쌀과 이모작이 가능한 데다 재배 면적 당 생산량 및 수매 가격까지 높아 소득 창출에 여러모로 이롭다. 황룡농협과 손잡고 호라산 밀 생산단지를 조성한 장성군은 그간 △종자 공급 △밀 전용 비료 △병충해 방제 △수확 대행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11농가 28헥타르(ha) 재배 규모를 갖추고 이번에 첫 수확을 맞이하게 됐다. 수확한 호라산 밀은 제주도 함덕농협이 수매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황룡면 신호리 161-16번지 일원 호라산 밀 수확 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농가 근심이 큰 가운데 호라산 밀 시범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득 작목 육성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동화면 램프공원(남평리 260-8)에서 오는 29일 ‘제1회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가 열린다. 버베나는 6월부터 9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로 우리 말로는 ‘버들마편초’라 불린다. 꽃말은 ‘당신의 소망을 이루세요’, ‘가족의 화합’, ‘단합’이다. 지난 4월부터 동화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연합회 등 주민과 공직자가 램프공원에 버베나, 코스모스, 부용, 수국 등을 식재하며 함께 축제를 준비했다. 이달 들어 램프공원에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하자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중이다. 동화면은 올해 처음 열리는 29일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를 통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난타, 라인댄스, 동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국악, 마술 풍선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 ‘버베나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고, 축제장 주요 동선을 따라 마련된 ‘피크닉존’에선 우산, 돗자리 등을 대여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여성단체연합회가 마련한 열무 비빔밥과 냉국수가 축제장 방문객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한편에선 ‘동화’를 주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을 응원하는 고향사랑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남면 출신 기업인 신용구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쾌척했다. 상하수도관 제조 전문업체인 ㈜고비를 운영 중인 신 회장은 “늘 그리운 고향 장성을 생각하며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향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와이(Y)마트 장성점 박철웅 대표도 3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박 대표는 “장성군이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 분, 한 분 장성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때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