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보성 군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댁내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보성군은 2023년에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7기가 보성군 도약의 발판을 준비했다면 민선8기는 그동안 유치한 대형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보성의 지속 성장 가능한 동력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으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 수 있다는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의 자세로 아무리 어려운 일도 끈기 있게 노력해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과 행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새해에는 대폭 개편된 조직으로 더 활기차고 역동적인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인구정책과를 신설하여 인구문제를 더욱 심도있게 분석해 양질의 정책을 개발하고, 올해부터 시작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고령화 및 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주민복지과는 사회복지과와 가족행복과로 분리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를 신설해 체계적인 보성군 물관리에 나섭니다. 이 밖에도 10개의 팀을 신설해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유연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경향 각지의 향우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고,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풍요로운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는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 덕분에 민선 8기 군수에 취임하여 새로운 진도군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취임 후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성과와 함께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실질적으로 민선 8기의 첫 발을 내딛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민선 8기 공약과 역점사업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고, 군민 여러분께서는 군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주민 편익을 군정의 제1 목표로 삼고 업무는 더욱 공정하고 친절하게 처리하여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먼저, 우리 군의 기간산업은 농수산업이며, 인구의 약 80%가 농수산인입니다. 농수산업의 육성과 보호 정책을 통해 ‘다 함께 잘 사는 진도’를 꼭 만들겠습니다. 둘째, 신체적 장애나 소득, 성별 등의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군민 모두에게 공평하고 따뜻한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셋째, 인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숨 가쁘게 달려왔던 2022년이 어느덧 우리 뒤꼍으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았던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우리의 일상은 기지개를 켰습니다. 사상 최악의 물난리까지 겪은 우리 구례의 지난 4년은 참으로 가혹한 시간이었습니다. 단지 살고자 버텨내는 것조차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연대와 협력, 인내와 헌신으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코로나19의 위협이 전 세계를 뒤덮었을 때, 우리는 나와 이웃의 안전을 염려하며 백신 접종에 소매를 걷었습니다. 끝이 없는 쓰레기와 악취가 삶의 터전을 뒤덮었을 때, 더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은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과 용기였고 어두운 터널을 밝혀주는 희망의 불씨였습니다. 언제나 기꺼이 손길을 내어주셨던 군민 여러분과 변화를 두려워 않고 성과를 일궈낸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계셨기에 우리 구례는 단지 버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변화의 발걸음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변화는 천천히, 하지만 분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우리 교육가족 여러분! 아쉬웠던 2022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위대한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길목이었습니다.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억합니다. 지난 7월 1일, 위대한 광주시민의 선택을 받아 직선 4기 광주광역시교육감에 취임하면서 광주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다양한 실력을 키워 우리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교육가족들과 함께 노력하고 준비했습니다. 이에 광주교육은 최초로 예산 3조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으로 다가올 AI시대까지, 미래교육 준비는 시대적 사명이고 아이들을 위한 우리의 책무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격차는 심해졌고 우리의 일상도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광주교육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을 보살폈습니다. 틈만 나면 현장에서 길을 묻고 답을 찾기 위해 학교를 방문해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의 내일을 위해 노력하시는 교육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 계신 모든 분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주시민
존경하는 광산구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작년 7월, 광산구의회가 42만 구민을 위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힘찬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모아주신 소중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구민의 행복과 광산의 혁신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지난해는 격변의 시기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2년이 넘도록 지구촌을 봉쇄했으며, 여전히 우리 삶 곳곳에 예측불가의 위험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가장 큰 사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입니다. 1년 가까이 지속된 전쟁으로 세계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고, 초유의 금융위기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고환율·고금리·고물가라는 ‘삼고(三高)’의 현상 속에 서민경제는 크나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제9대 광산구의회는 시작과 동시에 중요한 과제를 맡게 되었습니다. 총 5차례의 회기를 거치며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18명의 의원은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편성이라는 큰 산을 넘었습니다. 의원 연구단체 신설과 정책지원관 채용 등 9대 의회 개원 당시 구
희망으로 가득한 계묘년(癸卯年) 새해 아침을 담양군민과 함께 맞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담양경찰은 안전한 담양, 군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였고 따뜻하고 훈훈한 경찰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이러한 여러 경찰 활동과 우리 담양군민의 협조가 더해져 안전한 담양 만들기가 가능하였다고 생각됩니다. 담양경찰은 올 한해도 법 집행을 함에서는 적법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되, 일상 업무에서는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을 더욱 기울이고 담양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치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민의 안전과 행복에는 늘 담양경찰이 함께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계묘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코로나만 종식되면 나아질 거란 희망으로 버텼던 우리 경제가 또다시 고금리, 고물가로 이어지며 큰 벽을 마주했습니다. 전례 없는 가뭄이 찾아왔지만 이 위기는 우리가 근본적으로 넘어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해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장인 저도 시민들의 절수 운동에만 기대지 않고 물 순환체계로 가는 종합적인 대책을 만들어 가뭄 상황을 근본적인 ‘기후위기행동’ 마련의 기회로 바꿔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을 이끌어온 우리 광주는 어려울 때도 늘 광주만의 해법으로 당당하게 맞서 왔습니다. 최우선으로 ‘민생’을 챙겼습니다. 취임 후 첫 결재로 민생경제대책본부 운영을 지시했고, 소상공인 사회보험료와 특례보증 융자지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던 상생카드, 노인·청년 일자리 사업은 정부 기조와 상관없이 우선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 앞에서도 광주는 달랐습니다. 분향소 명칭을 바로잡는데 용기를 내어 보았습니다. 그것이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시민들과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찾아왔다. 매년 겨울철마다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주거시설 화재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3대 위험용품인 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겨울용품의 안전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난방용품은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1개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다. 가연성물질인 옷장, 이불, 소파 등 가까이에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난방용품은 반드시 고장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KS또는 공인된 인증제품을 구입하며, 난방용품의 전선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콘센트나 전기제품과 거리를 두고 사용하도록 한다. 멀티콘센트는 허용 전력의 80%만 사용 하도록 한다. 콘센트에 전기기구가 연결될 때마다 콘센트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플러그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농, 어촌지역의 난방을 담당하고 있는 화목보일러 사용 시에는 목재 등 가연물은 보일러 연통과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며, 연소 중에는 투입구를 닫고 개폐시 화상
과거 피싱 범죄라고 하면 어눌한 말투로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으로 속여 말하는 조선족을 떠올린다. 그러나 최근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비대면 생활 방식 영역의 점차 확장됨에 따라 이로 인해 피싱의 범죄 수법도 비대면 대환대출, SNS 및 메신져를 통한 지인 사칭, 수익률 높은 투자를 미끼로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최근 나주경찰서에 접수된 피싱 범죄의 형태를 보면 피싱 범이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휴대전화에 악성 어플을 설치토록 유도하고, 피해자의 휴대전화 발신 내용을 가로채거나 심박스(SIM Box)등을 이용하여 변조된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 피해자로부터 탈취한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이용하여 피해금을 가로채는 형태로 나타난다. 과거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으로 속여 말하며 입금을 유도하고 ATM기기를 이용하여 인출하던 방식과 달리 일단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어플을 설치되면 피싱 범이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임의로 사용 가능한 상태가 된다. 피싱범들은 이를 이용하여 대출을 신청하고, 보험을 해약하는 등 피해를 발생시키고 발생한 피해금을 이체하는 등 범행에 피해자 명의를 사용함으로써 수사기관의 추적을 회피하
대통령실이 내부 검토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추진을 잠정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국민 패널 100명과 156분 동안 생중계로 각종 국정 현안에 관한 대화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내년 주요 국정 등에 관한 대국민 소통이 충분히 이뤄졌다는 취지다. 출근길 약식 회견 중단 이후, 기자회견까지 취소되면 기자들이 직접 대통령에게 질문할 기회는 사실상 사라지는 셈이다. 모든 대통령이 매년 했던 것은 아니지만, 1968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도입해 관행으로 자리 잡은 신년 기자회견을 첫해부터 안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중단된 출근길 문답도 재개할 계획이 없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공교롭게도 출근길 문답을 하지 않자 지지율이 회복됐지만 그렇다고 소통을 닫아서야 할 일인가. 이에 많은 언론에서는 윤 대통령이 기자들의 불편한 질문을 피해 일방적인 정책 홍보만 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대통령실은 한 달 전 MBC 기자와의 설전을 이유로 출근길 문답을 중단한 이후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얼마 전 열린 국정과제 점검 회의 생중계로 국민과의 소통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보고 있고, 각 부처의 신년 업무보고를 대국민 보고 형식
최근 등 재벌가 3세와 연예인, 대기업 직장인 등이 해외 유학 생활을 하며 만든 네트워크를 통해 재미교포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마약을 공급받아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이수가 되고 있다. 과거 유흥업소 종사자 등 특정 계층에 대한 일반적인 마약 거래에서 최근 인터넷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화·드라마 등에서 가볍게 다루고 있어 일반인들이 마약에 대해서 별다른 경각심을 갖지 않게 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 영향을 받아 마약거래 역시 SNS, 오픈채팅 등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거래가 소셜미디어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인터넷 사용이 익숙한 10대, 20대 청년들이 마약류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마약으로 인한 폐해는 매우 심각하다. 약으로 현실을 잊을 수 있다는 일시적인 쾌락을 위해 각종 마약류를 투약하지만 그로인해 부작용으로 인해 개인, 또는 한 가정을 파멸의 길로 빠지게 되고 2차 범죄발생 우려 역시 매우 심각하다. 마약은 접하는 순간 인생 파멸시키고 한순간 전과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아야 한다. 윤희근
광주, 전남지역에 기온이 낮아지고 조만간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다. 이에 따라 겨울철 도로의 불청객인 블랙 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져 각별한 조심을 당부하고자 글을 쓴다.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차량이 도로위에서 미끄러지는 경험은 해보았을 것이다. 눈이 오고 기온이 낮아져 도로가 얼면 제동거리는 급격히 늘어난다. 블랙 아이스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블랙 아이스는 눈, 비가 도로 위에서 먼지나 기름 등과 섞이면서 도로와 비슷한 색상을 띄기 때문에 육안으로 잘 구분되지 않고 특히 눈이나 비 등이 내린 후 그늘진 도로, 교량, 지하도, 터널, 고가도로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침묵의 암살자’라고 불리며, 이와 같은 현상으로 인해 제동력 및 조향력 상실에 따른 교통사고 그리고 더 나아가 다중 충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더 안전운전을 할 필요가 있다. 이 같은 블랙 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를 확보하면서 운전해야 하며 특히 이른 아침 시간에 잘 발생하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장소를 지날 때에는 평소보다 더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