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19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리는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광주 동구평생학습관 학습자인 손영미·김숙경 씨가 평생 학습 동영상 및 학습 수기 공모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은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박승원 광명시장)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199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정책어워드, 학습 수기, 동영상, 사진 등을 공모해 시상한다. 동구에서는 유일하게 두 분야에서 수상자가 나왔으며, 평생 학습 수기로 우수상을 수상한 손영미 씨의 수상작은 ‘칼만 들면 떡을 써는 엄마, 붓을 들면 한석봉’이다. 손 씨는 동구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학습자에서 강사로 활동하게 된 과정을 글로 담아냈다. 동영상 숏폼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김숙경 씨는 학습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김 씨는 ‘평생 학습을 통해 재미있는 여행을 떠나자’를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했으며, 영상에는 홍보실 장주영 미디어소통계장이 깜짝 출연해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복지법인 이일성로원의 어르신 10명이 손수 만든 그림, 소품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을 오는 21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생활 속 꿈과 희망’을 테마로 하며, 개막식은 지난 15일 오전 임택 구청장, 임덕심 문화경제국장, 장훈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손문권 이일성로원 이사장, 손은진 시설장, 진정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이일성로원 어르신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고 지냈던 소중한 인연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어르신들은 코스모스·튤립 등 꽃과 여름·가을 등 계절과 소녀 시절, 행복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김은아 강사의 지도로 올해 초부터 틈틈이 제작했으며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을 작품에 담아냈다. 전시에 참여한 어르신은 김귀자·김매금·김준자·나양금·이영자·임숙자·장안순·정상례·최임순·홍막동·홍순자 등이다. 이중 최연소 어르신의 나이는 80세이며, 90세를 훌쩍 넘은 두 분도 작가로 참여해 그들의 순수한 열정과 삶의 의지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일환으로 시장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대인 빛밤 야시장’이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인 빛밤 야시장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 열렸다. 행사는 동구청과 대인시장 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교육·위생관리·착한 가격 3무(無) 캠페인 등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자체 야시장 모델을 구성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눈여겨 볼 점은 상인 먹거리 팝업존, 만 원의 행복(먹거리 4종 1만 원), 어린이 거리 팝업그림존, 캠핑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성황을 이뤘다.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던 ‘만 원의 행복’ 프로그램은 참여 상인들의 매출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대표적인 인기 이벤트로 자리잡았고,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와 어린이 거리 팝업 그림존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5일에는 대인예술시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 동구청년센터 퍼포먼스 마케팅 워크숍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 취업준비생과 마케팅 실무 종사자를 위한 실무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부터 11월2 2일(매주 수·금 오후 7시 30분)까지 동구 청년 아지트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모든 분야의 직무에 적용 가능한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청년들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광주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겪고 있는 마케팅 인재 영입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마케팅 전문기업 ‘아토모스’ 신준섭 대표가 강사로 나서 비즈니스의 이해, 마케팅의 이해, 광고 소재 제작, 성과분석 및 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 거주 만 19 부터 39세 청년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이달 22일까지 동구청년센터 아지트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쪽방촌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건강 취약 1인 가구 18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만들어 주기 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 취약 중장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들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온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업체들의 재능기부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날 ▲헤어 스타일링 한울미용실(대표 김진숙) ▲정장 대여 벅쉬양복점(대표 김길문)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 아크갤러리(대표 김영태) ▲메이크업 광주대학교 뷰티미용학과 등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완성된 장수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오는 30일 열리는 들랑날랑 주민 한마음축제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기부 해주신 협력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께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계망을 넓히고 긍정적인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8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리는 2024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정부의 상점가 육성 정책을 우수한 실적으로 수행하고, 상권에 맞는 활성화 전략을 상인들과 상생·협력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한다. 동구는 원도심 상권인 충장로 상점가와 오랜 세월 광주의 중심을 지켜온 남광주시장·대인시장 등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노후 시설 정비, 환경개선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충장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충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 상인들이 직접 기획한 충장 라온 페스타를 진행하고, 온라인 위주의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카카오 단골거리 상점 사업을 운영한 점도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특색에 맞는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권 활성화 전략으로 상권에 찾아오는 고객을 위한 경쟁력 있는 사업을 적극 지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상 속에서 집수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손수 집수리 교육‘을 오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시 쓰고 고쳐 쓰는 ’수리수선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1회차 오리엔테이션 ▲2회차 콘센트·스위치·전등 등 교체 ▲3회차 타일 붙이기·페인트 칠하기 ▲4회차 도배·장판 수리 ▲5회차 누수, 방수, 실리콘 ▲6회차 오래된 가구 수리 ▲7회차 집수리 업체 선정, 비용 절감 방법 등이다. 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15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회차별 1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QR코드(링크), 전화, 블로그(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적은 비용으로 간단하게 집을 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자기 개발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밀접하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탄소중립 포인트제 우수아파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내 그랜드센트럴 아파트와 무등산 명지로드힐포레 아파트에서 인형극과 탄소중립 포인트 참여 캠페인 등을 선보이며 탄소중립생활 실천 방안을 적극 알렸다. 또한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동구는 참여 아파트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포인트제 신규 가입률 및 개인정보 현행화 실적, 홍보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종합해 이달 말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포인트제 우수아파트’에 선정된 400세대 이상 아파트의 경우 최우수상 6백만 원, 우수상 4백만 원, 장려상 3백만 원을, 400세대 미만 아파트의 경우 최우수상 4백만 원, 우수상 3백만 원의 온실가스 저감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탄소중립 포인트제 홍보 활동을 통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경제적 혜택까지 누리길 바란다”면서 “기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 대표 상권인 동명동의 로컬 브랜드 축제인 ‘동명커피산책’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커피 산책’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경기도 안성에서 열린 ‘안성 문화장 페스타’에 커피 트럭과 함께 찾아가 ‘동명커피산책’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커피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커피 트럭에서 열린 동명동 커피 시음회에는 2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축제 SNS 구독 이벤트, 동명동 신춘문예 N행시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해서는 지난해 동명 커피 산책 저스트 어워드에서 ‘올해의 커피 무등상’으로 선정된 카페의 커피를 제공했다. 이어 N행시 이벤트에서는 동명동에서 운영 중인 카페의 드립백 커피를 증정, 동명동 상권도 홍보했다. 100여 명이 참여한 N행시 신춘문예 이벤트에는 ▲동:동명동에 가면 ▲명:명성 높은 coffee가 있네 ▲동:동네방네 소문내세 등 다양한 3행시, 4행시 등이 출품됐으며 동명 커피 산책 축제 당일에 전시할 예정이다. 동구는 경기도 안성에 이어 광주 주요 대학가를 찾아 ‘동명커피산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동명커피산책’ 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에스몰 양승권 회장과 그의 자녀인 은영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양 회장은 고향인 광주에서 거주하다 유년시절 대구로 이주해 에스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은영 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양 회장과 은영 씨는 “전국 유일 발달장애 E.T 야구단이 지속 운영되고 광주 동구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를 잊지 않고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신 양승권 회장과 양은영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주민의 복리증진 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백만 원까지 기부하고 그 기금을 모아 주민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 오프라인은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고, 올해 광주 동구는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인 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한마음터’는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을 맞아 지난 10일 서남동 일대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취약한 직장인들에게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직장인들이 출근길에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접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자가 검진할 수 있는 리플렛을 배부하고, 정신건강·자살 예방 관련기관 정보를 제공해 바쁜 직장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정신건강을 챙기는 6가지 수칙을 바탕으로 제작된 경쾌한 배경음악이 흘렀으며 한마음터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인형도 참여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친 출근길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대사회에서 직장인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정신적 어려움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관리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을 위해 측량의 기준이 되는 관내 측량기준점 1,870점을 일제 조사·정비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고보조금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측량기준점이란 지적 측량시 측량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되는 점으로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구는 측량기준점 표지 현황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 망실·훼손된 기준점은 폐기하고, 신규 설치가 필요한 지역에 기준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한 지적측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