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1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지방정부 재정위기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에 임택 동구청장이 참석해 지방정부 재정위기에 대한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자치구만 보통교부세 미교부 단체다”면서 “그동안 자치구 주요 재원은 부동산교부세에 의존해 왔다”고 말했다. 동구의 경우 부동산교부세는 2022년 356억 원 이후 2023년 229억 원, 2024년 187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69억 원 감소했다. 이는 2022년 대비 47% 감소한 수준이다. 임 청장은 이어 “시에서 교부되는 조정교부금 또한 부동산 경기 불안정으로 2022년 대비 87억 원이 감소했다”면서 “자치구 주요 재원인 재산세도 과세표준 하락으로 신장률이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각종 정부사업 지방비 매칭 예산 등으로 충당해 왔던 부동산 교부세의 급감으로 구정 사업 추진 및 운영에 막대한 차질이 생기고 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보통교부세 인상에서도 자치구만 직접적인 혜택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청장은 마지막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로컬 브랜드 축제이자 전국 대표 커피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동명커피산책’이 오는 26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여행자의 Zip(집)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개막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여행자의 Zip(집) 앞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과거 부촌이었던 동명동은 지난 2010년 이후 개성 있는 카페와 소품샵 등이 생겨나며 발전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카페거리로 호응을 얻으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광주광역시 ‘제1호 광주 대표상권‘으로 선정된 동명동은 옛 명성을 회복하기도 했다. 동구는 이러한 동명동의 카페에 착안, 각 점포마다 저마다의 매력을 담은 커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 2021년 ’제1회 동리단길 커피산책‘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자들과 시민들이 직접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동명커피산책’의 주제는 ‘새로운 커피, 새로운 문화(NEW COFFEE NEW CULTURE)’로 한층 더 확장된 규모와 차별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택공급 업무와 사용검사 업무처리 시 발생하는 공동주택 민원 사항을 사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업무 메뉴얼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초 공동주택 분양 광고 시 입주예정자들의 허위·과장광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이 견본주택을 방문, 설계도서와 일치 여부 등을 확인 후 신고 처리했다. 하지만 보다 꼼꼼히 들여다보기 위해 관계전문가(건축위원회)의 철저한 현장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입주 전 부실시공 등으로 인한 입주예정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업 주체가 사전 방문 시 하자 보수 조치 계획 등을 입주 예정자에게 알리고, 사용검사 신청 시 입주예정자 대표 회의와 사전협의하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소비자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바라본다면 신규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의 피해사례를 줄이고 사업 주체와의 갈등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내집 마련의 꿈을 안고 입주를 앞둔 구민들을 위한 개선안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그랜드센트럴 아파트에서 ‘동구애(愛) 버스킹’ 첫 공연을 주민들의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애(愛) 버스킹’은 올해 상반기에 추진했던 ‘마을애(愛) 찾아가는 동구 버스킹’의 성원에 힘입어 주민들의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1월까지 관내 아파트 3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버블·벌룬쇼, 보컬·댄스, 플루트 연주 등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낭만적인 가을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그랜드센트럴 아파트 자체적으로 진행한 입주 4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열려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날 주민들과 노래와 공연으로 힐링하고 웃을 수 있는 자리를 함께하여 뜻깊다”면서 “이번 버스킹 공연이 주민들이 문화예술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만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 버스킹 행사는 오는 11월 3일 무등산 골드클래스 1차 아파트에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9일 동명동 일대에서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광주 아트패스’를 활용해 동구만의 감성을 담아낸 로컬 콘텐츠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킹 파티는 관내·외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기며 창업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각자 노하우를 나누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동구는 지난 17일 동명동에서 예술(Art)과 고전(Retro)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광주 아트패스만의 감성 콘텐츠 ’맥주와 함께 책 읽는 밤: 책맥모임’을 운영했다. 도심에서 맥주를 마시며 책을 읽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 콘텐츠를 선보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아트패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있는 여행 콘텐츠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면서 “지역 청년들과 젊은 관광객들이 허심탄회하게 만나고, 새로운 힘과 영감을 얻어가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여 지역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아트패스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1동에 거주 중인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한 ‘경양 마을사랑채·실버지원센터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마을 인적자원을 활용해 주민 강사가 지역 어르신에게 재능을 나누며 유기적 연대감 형성에 기여하고 시니어 문화·여가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새활용 공예 교실’ ‘마음이음 원예 교실’ ‘섬섬옥수 네일 교실’ 등 3가지로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3일(매주 화~금)까지 각각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계림1동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공동체 활동공간인 경양마을사랑채가 조성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활력 있고 긍정적인 노후 생활을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집수리 ▲골목길 정비사업 ▲마을사랑채 등 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 ▲공동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광주교통공사 용산 차량 기지 사업소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상황에 대비,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대응요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주지방경찰청은 생물테러 훈련과 시나리오 자문을 담당하고, 동부경찰서와 동부소방서, 119 특수대응단, 육군 31사단 화생방대대(CRST), 503여단 기동중대(5분대기조), 광주교통공사, 광주광역시 드론운용단 등 9개 기관 80여 명의 대원들과 관계자가 참여했다. 실제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 발생을 가정, 초동대응기관들의 단계별 조치 사항이 시연됐다. 용산 차량 기지 사업소에 미상의 드론이 의심 물체를 투척 후 이탈하는 상황을 가정해 112 신고접수, 유관기관 상황전파, 초동대응팀 현장 출동, 초기현장 대응 및 탐지식별, 다중 탐지 키트 양성 이후 대응, 제독, 노출자 관리,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대규모 훈련을 통해 경찰, 보건, 소방, 군 등 유관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지난 17일 학운초등학교 1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임택 구청장은 교통안전 교육 1일 교사로 직접 나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이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우선 멈춘다·좌우를 살핀다·손을 든다·차가 멈췄는지 확인한다·차를 보며 건넌다)을 잘 지켜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학운초 교장·교감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들도 함께 실습에 참여했으며 실제 상황을 재현해 교육을 운영하는 등 더욱 유익한 교육이 되도록 도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15일 양일간 마을배움학교(성장-실무편)를 열었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팀 60개소의 구성원을 비롯해 마을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마을 홍보 비법 소개(숏폼 제작·디자인 플랫폼 활용법) ▲우수사례 특강(경남 거창군 이웃사랑복지재단 사례) ▲공모사업 행정실무 꿀팁 등이다. 교육은 주민들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 맞춤형으로 이뤄져 마을공동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수요 조사를 진행, 마을 활동 홍보, 우수사례 특강, 보조금 공모사업 행정실무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를 확인했으며, 교육에 적극 반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마을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서는 60개 마을공동체가 선정됐다.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16일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구 복싱팀이 금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영훈(라이트웰터급) 선수를 비롯해 유기헌(웰터급), 박현우(미들급), 황정환(플라이급) 등은 4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이중 한영훈 선수는 금메달을, 유기헌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둬 동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민들에 기쁨과 환의를 선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영훈 선수를 비롯한 복싱팀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오는 11월에 있을 국가대표선발에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선 7·8기 출범 이후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추진 중인 ‘책 읽는 동구’ 사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최근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품에 안으며 ‘K-문학의 저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 출신인 한강 작가가 “책을 많이 읽고, 책을 많이 사는 광주”를 소망하면서, 이미 광주 동구가 2018년 7월 인문도시정책과를 신설한 이후 지난 6년여간 일방적인 관(官) 주도 사업이 아닌 주민들이 참여, 책과 연관된 콘텐츠를 매개로 ‘생활 속 인문’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동구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 ● 1만 4천여 명 주민에게 책 지원…독서문화 확산 올해로 5년째 접어든 ‘책 읽는 동구’ 사업은 다양한 독서공동체가 주체가 돼 함께 읽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범구민 독서 운동이다. 구는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위해 인문도시 조성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토대로 한 ‘책 읽는 동구’ 사업은 ▲올해의 책 및 구민권장도서 선정 ▲지역 책방 연계 동구민 권장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전국 최초로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제3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2029년까지 고령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고령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의지가 있음을 인정받는 것이다. 외부 환경, 교통, 주거환경,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통합, 사회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사회 돌봄 및 보건 등 8개 영역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해야 한다. 앞서 동구는 지난 2017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전국에서 6번째,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첫 인증을 받아 8대 영역, 38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9년에는 제2기(2020~2025)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 8대 영역 40개 사업계획을 지속 추진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7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19.2%로 2025년에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동구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환경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