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의장 심민섭)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0일간 군민제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제안 대상은 ▲현재 장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개선·건의사항 ▲행정 전반에 대한 주요 시책 또는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등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이나 주민 숙원사업 등 단순 건의 사항, 재판 및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명예훼손·비방 우려되는 사항 및 익명으로 제안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이번에 접수된 내용은 장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군민제안은 방문접수 또는 전화(☎061-390-7015), 팩스 및 우편이나 장성군의회 누리집(www.jangseong.go.kr/home/council)을 통해 가능하다. 심민섭 의장은“이번 군민제안은 군민의 참여를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열린 의회를 실현시키고자 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365회 제2차 정례회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6일부터 직업교육훈련 ‘일반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에선 △해썹(HACCP) 인증 실무교육 △한글과 엑셀 △미리캔버스 등을 주로 학습한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HACCP 인증 기업체 사무인력, 공공형 사무원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교육 기간은 10월 28일까지로, 매주 월~금요일 주 5회, 회당 4시간씩 진행된다. 장성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취업지원기관이다.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상담‧연계, 사후 관리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 중 상반기에 △전자상거래사무원 양성 과정 △복지프로그램 운영자 과정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마무리했다. 8월 일반사무원 양성과정에 이어 10월에는 디저트 베이커리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만호 장성군 일자리경제실장은 “앞으로도 유망 직종 직업교육훈련을 적극 발굴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직업교육훈련 참여를 희망하면 장성군 여성새로일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읍 소재 아동복지시설 상록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현안우선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상록원은 이 사업비로 생활실 내부 화장실과 중문 개보수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해 8월 초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정순 상록원 원장은 “장성군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덕분에,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군과 사업비를 지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재, 상록원에는 대리양육, 가정위탁, 소년소녀가정 등의 사유로 가정 보호가 어려운 31명의 아이들이 보호‧양육‧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상록원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군민과 함께 황룡강 가을꽃축제 준비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 19일 한국농촌지도자회, 한국생활개선회, 4-에이치(H)연합회,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 230여 명과 함께 황룡강 일원에서 해바라기 단지 조성 행사를 가졌다. 올해 해바라기 단지는 힐링허브정원부터 장안교까지 약 1500평(4676㎡) 규모로 조성한다.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리는 10월 5 부터 13일 무렵 가장 아름답게 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식재 행사에 동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업인단체 회원들과 함께 올해 가을꽃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해바라기를 심었다”면서 “전남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지역 기업들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유아용 쌀과자를 만드는 기업 ‘올바름’의 제품 포장지 ‘독도는 한국 땅’ 문구와 독도 사진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최근, 일본 수출 바이어가 포장지 뒷면 독도 문구와 사진을 없애는 조건으로 연 매출액 15%에 달하는 계약을 제안했지만, ‘올바름’ 측이 이를 거부한 일화가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개념 기업’, ‘독도 지킴이 과자’로 입소문이 나자 사람들의 주문 폭주가 이어졌다. 현재 ‘올바름’ 공식 누리집에는 전 제품 품절을 알리는 양해의 글이 올라와 있다. 20일 올바름 공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름 그대로 올바른 기업이 장성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장성 대표 특산물인 새싹삼으로 화장품을 만들고 있는 ㈜섬섬바이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목을 끌었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입점 기업인 ㈜섬섬바이오는 새싹삼을 비롯해 편백나무, 비자 등을 원료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인 8월 19일 기준 영업주 주민등록 주소가 장성군으로 되어 있는 지역 내 업소다.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없고, 사업비 50% 자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식품위생업소의 경우 칸막이(파티션), 오븐, 키오스크 등 소규모 장비 구입은 소요 금액 50%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조리장, 영업장, 화장실 등 시설 개‧보수는 소요 금액의 50%를 500만 원 한도로 받을 수 있다. 미용실, 이발소, 목욕탕, 세탁소 등 공중위생업소 영업장 개 · 보수는 소요 금액의 50%를 최대 500만 원까지 받는다. 특히, 2025년 4월 장성에서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대비 차원에서 ‘선수단 사전예약제’ 참여 숙박업소의 객실 도배 · 장판 교체를 사업비의 50%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이달 28~30일 장성군 일자리경제실 식품위생팀 또는 장성군 외식업지부에 방문 접수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등록 어르신 1500명을 대상으로 주1회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를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양우산 등 폭염 대비 물품도 전달한다.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 기기 900여 대를 활용해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관리요원, 119요원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운영 중이다. 임동섭 장성군 가족행복과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홀로 거주 중인 어르신 건강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9일과 21일 담양군 용흥사에서 열리는 ‘봉은사 백중회향 생명나눔 방생대법회’에 농특산물 판촉행사로 참여한다. 샤인머스캣, 무화과 등 제철 과일 20여 품목을 선보이고, 장성군 공식 쇼핑몰 ‘장성몰’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서울‧경기 지역 불교신자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법회에서 장성 농특산물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보건소가 최근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해 ‘가족 숲 힐링캠프’를 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성지역 내 임산부 및 가족 30여 명은 먼저 숲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는 ‘숲 테라피’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서 축령산 치유의 숲으로 이동해 한지 전등 갓, 숲체원 시계를 만들며 심리적 안정을 통한 내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 정모 씨는 “뱃속 아기, 가족들과 함께 축령산 편백숲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보건소는 호평을 얻은 ‘가족 숲 힐링캠프’ 외에도 오는 11월까지 △모유 수유 클리닉 △산부의과 전문의와 함께 하는 출산교실 등 다양한 모자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문의는 장성군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장성군 삼계면 상무평화공원에서 열린 장성 어울림 음악회 ‘썸머 뮤직 페스타’가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썸머 뮤직 페스타’가 인기를 끈 비결은 물놀이와 공연을 한곳에서 즐긴다는 데 있다.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대형 워터 슬라이드, 풀장 등이 설치돼 낮에는 물놀이를, 저녁에는 공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16일 박지현, 배아현, 송민경, 목비의 트로트 무대에 이어 17일 밴드 크라잉넛, 이브, 카디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 점도 만족도를 높인 요인이다. 상무대 군악대의 패기 넘치는 연주와 색소폰, 통기타, 난타, 라인댄스 등 지역 주민 참여 무대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축제 준비를 위해 애쓴 관계자 및 참여 주민들에 감사하다”며 “지역 활력 회복은 물론, 주민 화합의 장으로도 자리매김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산림청, 산림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장성숲체원에서 ‘편백숲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앞선 3월 임상섭 산림청장이 축령산 편백숲을 방문한 데 이어 마련된 자리다. 군과 산림청, 지역민, 산림분야 전문가, 숲체원 관계자들이 편백숲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먼저, 안기완 전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는 지속 가능한 숲가꾸기사업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목재 이용과 가공, 판매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목재 활성화 산림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상기 미래숲 대표는 축령산 편백숲을 일군 춘원 임종국 선생을 기리는 ‘조림왕 임종국 기념관’ 건립 추진을 제안했다. 지역주민들은 협력을 통해 산림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산림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의견을 청취한 산림청 관계자는 장성군, 지역민, 산림 전문가들과 소통‧협력해 축령산 편백숲 활용사업 발굴에 더욱 집중하고, 지원도 확대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서 장근수 장성군 산림편백과장은 “숲의 중요성이 갈수록 대두대고 있는 만큼, 조림왕 임종국 기념관 건립 건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오는 22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대표가 강단에 오른다. 임영주 대표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모토 아래 부모의 정서적 독립과 아이와의 건강한 미래 설계를 돕는 국내 대표 부모교육 강사다.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육아와 훈육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제시로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임 대표는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는 주제로 부모가 부모답게, 어른답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실제 훈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조언도 해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8월은 광복절로 인해 22일에 청중과 만나게 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퓨전국악’ 무대가 마련된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과 함께 장성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