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새해를 맞아 강진읍 사의재 일원을 중심으로 야간경관을 새롭게 단장하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31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겨울철 강진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사의재 옆 잔디밭과 인근 공간에는 수목과 조형물을 활용한 조명 장식이 새롭게 설치됐으며, 따뜻한 색감의 빛으로 겨울밤을 한층 더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공간으로 연출했다. 특히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돼 시각적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야간경관은 겨울철 분위기를 상징하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조명 연출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강진군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사의재 야간경관은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해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SNS와 입소문을 통해 강진의 겨울밤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5년 강진군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를 개최한다. 공모는 2개 부문(생활, 경제), 5개 분야(생활, 복지, 기업, 일자리, 신산업)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2021년 처음 공모가 시작된 이후 최초로 기존 강진군민 대상에서 규제혁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아이디어 응모자는 강진군청 고시공고 홈페이지에서 아이디어 공고문을 확인하고, 제안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이나 강진군청 기획홍보과로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실현가능성(40%), 참신성(30%), 효과성(30%)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며, 심사는 5월부터 6월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7월 초에는 최종 결과가 발표되며,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총 2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시상 내역은 최우수 1명(50만 원), 우수 2명(30만원), 장려 9명(10만 원)이다. 이재이 기획홍보과장은 “이번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는 참여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함에 따라 더욱 다양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24일 강진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 서명 및 교환식과 함께 지난 3년간의 성과 공유 및 강진 교육 발전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자치협력지구는 지방자치단체와 전라남도교육청이 1:1 대응투자와 4년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 및 마을 교육을 지원,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협력사업이다. 강진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지속되며, 양 기관이 매년 6억원(강진군 3억원, 교육청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교육 발전과 강진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강진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라남도교육청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강진읍 오감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소방서를 비롯해 강진군청,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강진군 모범운전자회, 강진군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강진소방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전기·가스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소방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진소방서는 설 연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설 연휴 동안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대형 화재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 24일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력 153명과 장비 31대를 동원해 특별경계 근무를 선다. 강진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소방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대민 지원 활동을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당직관의 계급을 상향하는 등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강진버스터미널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1일 4회 화재예방순찰로 유사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설 연휴 동안 가족, 친지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강진소방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설 명절을 막아 교통안전캠페인을 지난 24일 강진읍 오감통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이해 교통량 증가와 귀성객 이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다양한 민간단체가 협력해 추진했다. 어깨띠, 현수막,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하고, 손난로 나눔 행사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명절 기간 졸음과 음주운전 방지 및 안전 운행을 위한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강진소방서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뜻깊은 자리다. 모든 군민이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로 사고 없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2월 14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2025년에 재배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산 벼·밭작물 종자 신청을 받는다. 벼품종은 사료용 2품종(목양, 영우)과 밥쌀용 2품종(백진주, 진옥)이며, 콩은 백태 3품종(대왕2호, 대찬, 선풍)과 나물콩 1품종(신바람)으로 총 8품종의 신청을 받는다. 포장단위는 벼는 20kg, 콩은 2kg 단위로 포장되며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될 예정이다. 2024년 이상기후로 벼 종자 공급 기준이 일시적으로 완화됐다. 피해립 기준이 기존 3%에서 10%로 상향 조정됐으므로 이를 참고해 신청해야 한다. 보급은 2월 중순에 결정되며 전국 단위로 신청을 받고있어 신청량보다 배정량이 적을 수 있다. 확정된 종자는 3월 중순부터 농가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이외의 품종 중 밭작물(팥, 수수, 조, 들깨, 참깨, 땅콩 등)은 작년과 다르게 대부분 개별신청으로 총 1·2차에 걸쳐서 신청할 수 있다. 1차신청은 오는 2월 4일 시작되며 해당 작물은 조(삼다찰), 수수(고은찰, 청풍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과 강진경찰서가 설을 맞이하여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연휴 기간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주요 공중화장실 42개소에 대해 청소상태편의용품 비치 등을 확인하고 탐지장비를 이용하여 불법카메라 단속 및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이행했다. 강진군은 주요 공중화장실 42개소에 ‘IoT 비상벨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으며, 비상상황 발생시 경찰 상황실과 양방향 통화연결을 통해 이용객의 긴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강진군은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부터 ‘공중화장실 안심 CCTV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년에 13개소를 설치했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공중화장실 15개소에 대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명종 환경과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주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강진경찰서와 협력하여 사전점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재향군인회가 지난 1월 22일 향군회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재향군인회 김지동 부회장, 김주웅 전라남도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마천목대대 지역대장, 재향군인회 대의원 등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성과와 회계결산 결과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2025년 사업 방향 및 목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유공 회원 표창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을 다지고 향군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강진군 재향군인회는 현재 2,9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8년 동안 안보 활동과 현충탑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지역 사회와 협력해 반찬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전면 재향군인회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지역 내 다양한 활동과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로, 신전면 재향군인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전하기 위해 독거노인 위문 행사를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연휴 동안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도가니탕, 추어탕, 죽, 생선, 귤, 빵, 두유 등으로 구성된 식품 세트를 10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위문품은 단순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과 및 읍면 담당 공무원 등이 팀을 이뤄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며 전달했다. 직접 만나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훈훈한 정이 넘치는 명절 인사를 주고 받았다. 지난 22일에는 강진원 강진군수가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명절 인사를 나눴다. 명절 위문품을 전달받은 병영면 김영자 어르신은“ 긴 명절 연휴에 혼자라 끼니 챙겨먹는 것도 정말 힘들 것 같았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줘 감사하다”며“시골 구석구석까지 챙겨주는 강진군 직원들의 마음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행사가 홀로 명절을 보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관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 접수 운영과 함께 강진의 대표 관광 지원 프로그램인 ‘강진 반값여행’을 확대 시행한다. 설 명절 기간 동안 관광지 이용 중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강진군청으로 신고하면 된다. 군은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스러운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강진군 내 17개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안내소와 해설사의 집을 운영한다. 강진만생태공원, 가우도, 다산초당, 무위사 등 강진의 대표 관광지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관광객의 민원사항을 접수한다. 접수된 민원사항은 담당부서로 전달해 시설 이용, 교통, 안전 문제 등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강진 반값여행’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1인당 최대 10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설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7일까지 약 4주간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달 23일에는 명절과 휴가철 등 부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대비해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렴주의보 캠페인이 열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든든한 아침 한 끼 먹기’ 행사와 연계해 ‘청렴 한 끼’라는 주제를 더해 새해 설 명절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서는 김밥과 샌드위치에 청렴 스티커를 부착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직자로서의 청렴 다짐을 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직원들에게 직접 아침 식사를 나눠주며 청렴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행사장에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문화를 알리는 배너가 설치됐다. 군 노조 직원들도 함께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와 함께 청탁금지법과 관련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진군은 청렴주의보 기간 동안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