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진상면 창원마을 회관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취약계층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추진위원회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왔다.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에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노후주택 수리,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철거, 마을 담장 정비 등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크고 작은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준공식이 개최된 창원마을 회관은 다목적실, 주방, 화장실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233㎡의 생활복지 공간으로, 향후 창원마을 주민의 편의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마을회관에서의 공동생활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창원마을, 평생을 살고 싶은 광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 농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서 운영된 광양시농산물가공센터 홍보부스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광양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농산물가공센터의 장비와 기술력으로 가공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이중 ‘광양매실 워터젤리’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광양매실의 상큼함과 젤리의 부드러운 식감이 어우러져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홍보부스에서는 가공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현재 개발 중인 매실발효식초와 매실구미젤리의 소비자 반응조사 또한 함께 진행했다. 시제품 매실발효식초와 매실구미젤리에 대한 조사는 QR코드 등을 활용한 현장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광양시는 참여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품화를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해 두 시제품을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명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에게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을 홍보하고 농산물가공센터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 지원, 장비 지원, 홍보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농산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12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부모와 아동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아동 인권 감수성 가족캠프’가 진행됐다고 알렸다. 캠프는 참가자 빙고 게임, 아동 인권 중요성과 4대 인권 및 40조항 구분하기, 함께 만드는 어울림 요리(비빔밥 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모들은 어떤 상황에서 아동의 권리가 침해되는지, 그에 따라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를 함께 살펴보며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권리를 어떻게 존중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 또한 몸으로 활동하며 주체적인 삶에 대한 배움을 얻었다. 특히, 보호자와 함께 비빔밥을 만드는 어울림 요리 시간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아이들은 여러 재료가 한 데 섞이는 비빔밥의 특성과 각기 다른 개인으로 구성된 가족 공동체의 개념을 연상해 생각해보면서 ‘상호존중’과 ‘자기존중’의 개념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아동 인권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아이들과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질서한 통행이 늘어나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광양시가 이동장치 이용 시의 주의 사항과 안전한 주행 방법 홍보에 나섰다. 광양시는 11일 중마동 컨테이너 부두 사거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이 실시됐다고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안전도시국 직원 60여 명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안전모 필수 착용 ▲2인 이상 탑승 금지 ▲16세 이상 면허소지자 탑승 ▲올바른 주행 방법 등을 홍보했다. 김낙균 도로과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한 이용 수단이다, 그러나 편리하다고 해서 안전 문제를 소홀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라며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을 막는 데 효과적인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4,100장을 재난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 123개소에 배부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일어난 화재 사고의 사망원인 1위는 화상, 연기, 유독가스 흡입에 의한 질식으로, 사상자 82%가 이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이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없도록 지난해 6월 ‘광양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방연마스크 보급을 추진해온 바 있으며, 이번 10월에는 광양소방서 안전예방과와 합동으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행동에 나섰다. 광양시와 광양소방서는 재난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방문해 화재 대피 동선을 고려한 적절한 위치와 장소에 방연마스크 보관함을 설치할 방침이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재난 상황에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안전용품 설치,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야간에 차량 통행량이 많은 길호대교 먹거리타운 앞 사거리와 물관리센터 앞 사거리에 조명타워가 설치됐다고 14일 밝혔다. 조명타워는 교차로 주변 보도와 차도의 조도를 3~7배 이상 높여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낮추는 시설물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각도 및 조도 조절이 가능한 LED를 조명타워에 사용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고 빛 공해를 줄였다”라며 조명타워의 장점을 설명했다. 광양시는 △LF 앞 사거리 △덕례 사거리 △컨테이너부두사거리 △금호교차로 △월평교 앞 사거리 △경찰서 앞 사거리 △서산교사거리에 조명타워를 설치해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신규로 설치된 시설물까지 포함하면 조명타워는 총 9개가 됐다. 정민숙 교통과장은 “야간에 차량 통행량이 많으나 주위가 어두워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조명타워를 설치했다”라며 “더 밝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됐으니 안심하고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고액 체납자의 압류 차량을 대상으로 강제 견인과 공매를 실시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세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광양시는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으면서도 번호판 영치를 피하려 자동차세만을 납부하고 있는 ‘꼼수 체납자’를 적발하기 위해 지난 3주 동안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주간·야간 일제 단속을 펼쳤다. 그리고 그 결과 124대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4대 차량을 강제 견인해 지방세 1억2천2백만 원, 차량 과태료 2천5백만 원을 징수했다. 또한 지난 9월 지방세 1백만 원 이상을 체납한 고액 체납자의 압류 차량 중 공매 실익이 있는 641대에 대해 인도 명령을 내려 152명의 체납자로부터 2억7천4백만 원을 징수했으며 인도한 차량 24대를 공매 의뢰한 바 있다. 광양시는 향후 차량을 인도하지 않은 체납자의 차량 465대에 대해 체납자 주소지 및 차량 소재지에서 강제 견인을 통한 공매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연주 징수과장은 "고액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 영치와 더불어 강제 견인을 통한 공매를 연말까지 지속 추진해 꼼수 체납을 근절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승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역대 최다인 8만5천여 명 관광객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풍미 가득한 먹거리와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 고품격 공연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들로 운영됐다. 원님 행차 재현행사에 참여한 200여 명의 시민은 경찰서와 사회(봉사)단체의 지원으로 광양문화원에서부터 축제장까지의 약 1.3km 거리를 행진했으며 정인화 시장과 우승배 축제추진위원장에게 백운산 숯불화로 조형물을 전달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쳤다. 연계 행사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드론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와 드론체험 부스로 이뤄진 「2024 광양 드론 페스티벌」, 제4회 K-POP콘서트 식전 무대에 오를 댄스팀을 선발하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씨름대회 등이 마련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방문객들은 전통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는 한우 시식회, 시민들의 끼를 맘껏 펼치는 동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3일 조승환 홍보대사가 김동주 대한민국헌정회 운영위원회 의장, 장옥권 중국 세계일대일로 공소연맹 주석, 조기순 대한씨름협회 국제위원장, 박종만 맨발걷기운동본부 광양지회장과 함께 마동생태호수공원을 찾아 맨발 황톳길을 홍보했다고 알렸다. 마동생태호수공원의 ‘맨발 황톳길’은 맨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광양시가 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들여 조성한 도심 속 재충전 공간이다.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세계 신기록 보유자이자 국제 환경운동가인 조승환 씨의 이름을 딴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황톳길’은 지난 9월 2일 개장식 후 시민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광양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맨발 황톳길을 찾은 김동주 의장은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황톳길은 걷기만 해도 건강한 기운이 물씬 느껴진다, 잘 조성해놓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장옥권 주석은 “중국에도 조승환 씨의 이름을 딴 황톳길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기순 국제위원장은 “초인적인 인내심을 바탕으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조승환 씨의 이름을 딴 마동생태호수공원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광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주민위원회 주관하는 찾아가는 반찬 배달 서비스‘식사하셨어요’ 7회차 봉사활동을 광양 보라 로터리클럽 회원 20여 명이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를 위해 밑반찬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전날부터 식재료 장보기와 새벽부터 조리한 밑반찬을 가득 담아 “식사하셨어요?”라는 인사말로 배달 했다. 이 반찬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고립된 이웃에게 가족애를 담아 전하는 소중한 사랑과 관심으로 완성된 따뜻한 한 끼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반찬 전달뿐만 아니라 추워지는 가을철 각 가정의 안부를 살피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러한 작은 정성은 취약계층에 큰 힘을 더해주고 지역 주민 간 유대감 형성 등 인적 안전망 역할을 병행 추진했다. 특히, 반찬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점점 쌀쌀해진 날씨에 온기가 가득한 국과 반찬을 받아 들면서 정말 고맙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회원들에게는 더 큰 활력소로 작용하면서 봉사의 의미와 기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광양퍼플로타리클럽 김현숙 회장은 “우리가 함께 나눈 정과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다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22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꽃다발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고 알렸다. 수업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오감을 활용한 태교를 진행했다. 전문 강사는 큰 꽃과 작은 꽃을 어울리게 꽂는 법, 꽃 다듬기, 줄기 자르기 요령, 포장지 접기 등을 설명하며 꽃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참여자들은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본인을 위로했으며, 곧 만나게 될 아이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자들은 “배운 대로 한 송이 한 송이를 모아 꽃다발을 만들면서 꽃다발을 받을 때는 몰랐던 기쁨과 즐거움이 배가 됐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예쁜 꽃다발을 만들며 스스로 마음의 위로를 받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모두 함께 임산부 배려를 실천한다면 임신·출산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는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도시다, 아기의 울음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지고 인구가 늘어나는 광양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개최된다. 한우 시식회, 판소리, 체조댄스 페스티벌, 청년가족 노래자랑,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찾아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축제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양시를 비롯한 합동점검반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읍 서천변 주행사장 일원에서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합동 안전점검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9월 25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건축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교통‧소방‧시설‧전기‧가스 등 분야별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광양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했다. 아울러 축제장 주요 무대, 음식 부스, 어린이놀이시설 등에 인파가 밀집돼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