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 연휴를 앞두고 24일까지 골목 경제 회복 집중 동행 주간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지역 상권 이용 동참을 유도하는 소비 촉진에 나선다. 22일 광주송정역에서 공직자, 지역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소비 촉진 동참 캠페인을 열 계획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선물 구매 시 지역 생산품 이용 등을 독려하는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실질적으로 공직자의 골목상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 맛 동행’을 추진한다. 과 단위, 또는 동별로 상권을 정해 점심시간에 이용하는 방식으로, 22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특별 지정해 올해 첫 ‘골목 맛 동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24일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구 공직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산구청 1층 로비에선 지역 사회적경제 제품 특별판매전을 연다. 한과, 장아찌, 쌀과자, 생활용품, 참기름, 농축산물 등 우수한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광산구는 골목경제 동행 주간 운영 이후에도 현재 수립 중인 민생경제 회복 종합 계획, 22일 열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고려인마을 공공미술 프로젝트’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산구는 6개월 동안 작업한 프로젝트의 성료를 알리고, 참여 작가, 주민 등과 함께 작품 해설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려인마을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고려인마을이 가진 역사·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마을 곳곳의 공간을 개선하고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산구는 지난해 8월 주민공청회를 통해 의견 듣고, 고려인마을이 가진 특색을 담아내기 위해 발상을 모았다. 그 결과, 연해주 독립문을 재구현한 ‘삼일독립운동기념문’과 중앙아시아풍의 아치 조형물인 ‘고려사람’ 등 64점의 작품을 설치했다. 광산구는 공공미술 작품들의 이야기를 활용해 마을 해설을 더욱 풍성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고려인마을 블로그 등을 통해 작품 사진과 내용을 2월 중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그동안 광산구는 월곡고려인문화관을 중심으로 역사 탐방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앙아시아와 고려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쌍암근린공원과 수완호수공원 재단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 하반기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등을 통해 쌍암근린공원에 12억 5,000만 원, 수완호수공원에 구비 5억 총 1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광산구는 쌍암근린공원 내 피크닉 테이블 등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노후 산책로 포장 교체, 향기 수종 식재 등 걷기 좋은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화장실 및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새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한다. 수완호수공원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이용률이 높은 야외무대 및 관람석을 중점적으로 새로 단장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발 빠르게 해소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도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시민이 즐겨 찾고 만족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산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광산 비상경제대책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비상경제대책 회의는 12‧3 비상계엄 사태, 지속된 경기 침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각계의 역량을 모으고, 협력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경제단체, 학계, 의료계, 종교계 등 지역 30여 개 분야 대표자,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행정역량을 총동원한 비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대책을 수립 중이다. 비상경제대책 회의에서 광산구는 △골목상권 소비 촉진 △일자리 사업 조기 추진 △농‧축산물 구매 활성화 △지역 생산‧판매 물품 우선 구매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광산구는 회의 논의 결과를 2025년 민생경제 회복 종합계획에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맞춤형 대책을 속도감 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일 광주첨단여성라이온스클럽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조손가정 2가구에 총 100만 원을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에 생활 안정과 따뜻한 새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익명의 독지가가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1명에게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매월 10만 원씩 학비에 보탤 수 있도록 기부 행렬을 이어갔다. 수완동에서도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16일과 17일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 가정 위탁 아동 장애인 가구 등 총 280가구를 대상으로 참치, 스팸 등 위문품(8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지부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돌봄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참치, 스팸 등 식료품 30박스를 전달해 따뜻한 온기를나눴다. 수완동 코코마트는 다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 10세대에 참치 등 식료품 10박스(100만 원 상당)를 마을 곳곳에 있는 가정에 나눔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해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광산구는 올해부터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결혼, 자녀 여부 관계없이 20세~49세 남녀에게 지원하며, 주기별 1회씩(1주기 만 20~29세, 2주기 만30~34세, 3주기 35세~49세) 최대 3회까지 확대한다. 지원 항목은 여성을 위한 2종 검사(난소기능검사(AHM), 부인과 초음파)와 남성 1종 검사(정액검사)이며, 여성은 1회당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의학적 사유의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은 최대 30만 원, 여성은 최대 200만 원을 1회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재향군인회는 지난 15일 향군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심사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격려도 진행됐다. 재향군인회 최권철 부회장과 이영희 회원은 회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구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산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희배 광산구 상생복지국장은 “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는 물론 지역사회 시민 안보교육, 봉사활동, 안보현장 견학 등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6일 시민 삶의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는 민생 살핌 동행의 하나로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민간 전문가, 시설물 관계자 등과 가스·소방·전기분야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면밀하게 살폈다. 박병규 청장은 시설 관리 책임자들에게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위험 요소가 없는지 더 철저히 점검하고 적절히 조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병규 청장은 2월까지 민생 안정과 회복을 위해 복지 살핌, 경제‧일자리, 안전 등 분야별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을 점검하는 ‘민생 살핌 동행’을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책의 우수성과 민관협치 성과로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거버넌스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최한 ‘한국거버넌스대상’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 추진으로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지자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광산구는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 전국 최초로 추진한 ‘1313 이웃살핌’, 이주배경 청소년 상생 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아 거버넌스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는 시민이 일자리에 관해 직접 묻고 답하며 지속가능 일자리 체계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삶터의 시민, 일터의 노동자가 주축이 되는 세계 최초의 상향식 사회적 대화로, 광산구는 올해 녹서 제작, 후속 단계인 백서 제작을 위한 사회적 대화 등을 이어간다. 1313 이웃살핌 사업은 민‧관‧산‧학 협업을 기반으로 주민주도 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막는 복지 혁신 모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개 동에서 사업을 진행해 사회적 고립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16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모두 납부하면 연 세액 일부를 공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1월에 연납을 신청할 경우 올해 총자동차세의 4.6%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이날 올해 약 17만 건, 480억 원 규모의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납세자들은 △인터넷(금융기관 홈페이지, 위택스, 지로)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전국 은행 창구 △ARS(142211)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위택스로 신청하거나 전화 또는 광산구 세무2과로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광산구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 기한이 임박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납부 편의성을 높인다. 납세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내용 확인 후 간편결제를 통해 즉시 납부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에 대한 자세한 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검진 대상은 광산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결혼 2년 이내 부부 및 예비 부부며 100쌍에 한해 진행한다. 검사 항목은 △X-ray(결핵) △혈당 △빈혈 △B형간염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매독이며, 여성에 대해서는 풍진 항원·항체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시 혼인관계증명서, 청첩장, 예식장계약서 중 하나의 서류를 들고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이 건강한 가정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6일부터 시민 일상 속으로 들어가 민생을 살피고 소통하는 ‘민생 살핌 동행’에 나선다. 민생 살핌 동행은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인한 불안정한 정국 속 시민 삶의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복지 살핌, 경제‧일자리, 안전 등 3대 분야 20여 개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정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병규 청장은 16일 가장 먼저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 공동주택 공사 현장의 동절기 노동환경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는 주요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생활 현장을 찾아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지역 기업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 노동자를 격려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새해 1호 결재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과 관련해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 추진단’과 그동안 진행 과정을 돌아보고, 올 한 해 추진할 일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의 고충을 살피고, 상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