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기존 8경에서 11경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화순 8경’은 1경 화순적벽, 2경 운주사, 3경 백아산 하늘다리, 4경 고인돌 유적지, 5경 만연산 철쭉공원, 6경 규봉암, 7경 연둔리 숲정이, 8경 세량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주민 의견 조사 및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어, 현재까지 자랑할 만한 지역 명소로서 관광 홍보에 활발히 이용됐다. 하지만 그간에 화순군군정발전혁신단 등을 통해 지역 내 가치 있는 명소 발굴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고, 특히 트렌드 변화에 걸맞게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발굴의 필요성을 인식, 새로운 관광명소를 포함한 대표 관광지를 확대 개편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화순군은 작년 10월, 약 1개월간 화순 8경 확대에 대한 전 군민 대상 설문조사와 군의회 의견수렴을 추진했고, 응답한 마을 중 89.7%가 확대 필요성에 동의했으며, 여러 후보지 중 다수 의견으로 ▲쌍봉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개미산 전망대 ▲환산정(서암적벽)을 가장 우선으로 추가해야 할 화순의 대표 관광지로 꼽았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들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순군의 2024년 12월 말 최종 인구수는 60,735명으로 2023년 말 61,254명 대비 519명이 감소했다. 2022년 말 대비 770명이 감소했던 2023년 감소세에 비하면 감소 폭이 줄어든 셈이다. 자연증감에 해당하는 사망자 수는 2022년 785명, 2023년 716명, 2024년 752명으로 매년 700명을 넘어섰지만, 출생아 수가 2022년 178명, 2023년 212명, 2024년 255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사회증감에 해당하는 순인구 이동(전입-전출)에서는 2023년 270명 감소에서 2024년 24명 감소로 전년 대비 유출 규모가 90% 이상 감소했다. 화순군은 출생아 수 증가와 유출인구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화순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사업과 전입장려금 지급, 결혼장려금 지급,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과 같이 주거·양육 등 다양한 방식의 인구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품은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군에서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총 13명의 고귀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고인과 유가족의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께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군정운영 계획을 보고드리게 됨을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라오며, 깊은 고통과 실의에 빠져있을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군은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4년 성과와 새해 군정운영 계획 지난해 우리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어 군민들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한층 드높였습니다.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화순 백신산업특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또한, 정부와 전라남도로부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군단위 1위, 민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위치한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1월 2일(목)부터 2월 16일(일)까지 소장작품전 ‘시간의 흔적, 예술의 울림’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소장한 한국화, 서예, 문인화, 서양화 작품들을 통해 전통과 현대 예술의 조화를 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과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품 41점을 선보이며, 3개의 전시실에는 장르별로 전시를 진행한다. 제1전시실은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아낸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통회화 작품으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와 지속성을 동시에 선보인다. 제2전시실은 묵향 가득한 서예 작품과 문인의 감성을 담아낸 문인화 작품으로 전통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며 작가들의 섬세한 필치와 정신세계를 엿 볼 수 있다. 최상준전시실은 서양미술 특유의 색채와 구성을 통해 표현된 작품들로 현대적 미감과 함께 전통적 예술의 새로운 해석을 보인다. 시간의 흔적, 예술의 울림’展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남겨진 예술적 발자취와 그 작품들이 전달하는 감동과 메시지를 의미한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져 온 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한 건강 체조교실 참여자를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건강 체조교실은 화순군민 중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1월 14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전문 운동 지도사의 지도하에 혈액순환 운동인 유산소(체조) 운동과 팔의 근력(짐볼) 운동에 중점을 두어 생활 속에서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초반(주 1회)과 심화반(주 2회)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조교실 운영 전·후에는 체성분, 혈압 등 기초검진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이 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신체 변화를 관찰해 지속적인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운동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군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건전 육묘 생산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2025년도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벼 재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화순군 주소를 둔 농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1월 23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육묘용 상토는 사업비 4억 8천만 원을 투입해 ha당 ▲ 20ℓ포대상토 45포대 ▲매트상토 300매를 지원하며, 화순군이 군비 100% ▲친환경 벼 인증 농가 유기상토 ▲일반벼 재배 농가 일반상토를 정액 지원한다. 군은 신청 대상자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검토해 농가별 공급량을 확정하고 4월 중순까지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못자리 상토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요 농가에서는 신청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장례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전 부서를 동원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9일(사고 당일) 군수 주재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해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구복규 군수는 사고 당일과 다음날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유가족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합동분향소와 희생자 장례식장을 순회 방문하며 유가족 위로·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2월 30일부터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 1:1 유족 지원반(6급 이상)을 편성하여 1월 5일까지 2개 조 105명이 지원 근무하도록 하는 한편, 장례지원반 8개 책임부서와 21개 지원 부서를 편성하여 조문, 발인, 화장, 장지까지 밀착 지원하고 있다.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에 마련된 합동분향소(12. 30.)는 국가애도기간 종료(1. 4.)에도 불구하고 1. 8.(수)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으며, 1. 5. 현재 4,670여 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화순군은 유가족의 행정 신고 지원을 위하여 사망신고, 상속 재산 조회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던 화순군 합동분향소를 1월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끊이지 않는 조문 발걸음과 지역민들의 기간 연장 바람에 따라 화순군 합동분향소 운영을 1월 8일까지 연장했다. 화순군은 당초 정부 국가애도기간인 지난 12월 30일부터 1월 4일까지 매일 09시부터 22시까지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으나, 조문객 방문이 계속됨에 따라 합동분향소 운영을 1월 8일까지 연장·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합동분향소 연장 외에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참사 발생 즉시 희생자 유가족마다 팀장급 전담 공무원을 파견했고,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ㆍ법률ㆍ보상ㆍ심리 지원까지 밀착 지원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이 유가족과 사랑하는 이웃 동료를 잃은 군민들에게 더 깊은 애도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에서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 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출생기본수당은 초저출산 상황 극복을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 전라남도에 출생신고 후,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아동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급한다. 부모와 아동이 전라남도 외 타 시·도로 전출 가지 않는 한 매달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은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위해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지난해 12월 중순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직무교육도 마쳤다. 출생기본수당은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기는 아동의 출생일 이후 11개월부터 가능하다. 보호자가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고 소급 지급은 불가함을 원칙으로 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어린 자녀는 많은 양육 비용이 들고, 학령기에는 교육비 부담이 더 커진다”라며, “출생기본수당이 출생률 증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1일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팀 우수사례인 ‘화순파크골프장 조성’을 제출한 시설관리사업소 시설관리팀이 차지했다. 10년 이상 방치됐던 6만여 평의 홍수조절지를 영산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 규제를 해소했고, 전국 최대 규모인 87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국적 이슈, 체육인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공헌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국립공원 용도지역 변경’ 담당자인 도시과 김세웅 주무관과 ‘개미산 전망대 조성’ 성과를 제출한 건설교통실 김병규 팀장이 차지했다. 김세웅 주무관은 무리하게 이중 규제를 받던 이서면 도원마을의 용도지역을 적극적인 사례조사와 기한 단축 등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여 해당마을 주민의 편익 향상에 이바지했다. 김병규 팀장은 조성 전 토지 매입 절차부터 안전사고 없는 개미산 전망대 완공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화순 야경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장려상에는 ‘지적재조사 사전감정평가 제도’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일 “소득이 높은 부유농촌” 실현과 화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을 2025년 2월 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5개 분야(역량개발, 농촌자원, 식량작물, 원예작물, 난산업화) 22개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4-H회원 영농정착 시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농산물 가공상품 친환경 패키징 개발 시범 ▲향토음식 및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 시범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흑염소 개체관리 보정장치 구축 시범 ▲이상기상 대응 복숭아 안정생산 시범 ▲기후변화 대응 만감류 시설재배 시범 ▲한국난 재배온실 지원사업 등이다. 화순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 관련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별 신청 요건을 갖추어 신청 기간 내(2025년 1월 6일 부터 2025년 2월 3일) 관련 서류를 갖춘 후,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농업인상담소에 방문·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화순군청 및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2025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 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1월 8일 ~ 1월 16일까지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계획 수립을 돕고, 2025년 핵심 농업정책과 지역 주작목 신기술 등의 공유로 농정에 대한 일체감 조성 및 농업인의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 내용으로는 벼·고추·콩·공익직불제 4개 주요 과정과 농기계 안전사용 및 농정시책 등을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와 연계하여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기본형 공익직불 교육을 포함하여 농업인의 교육 이수 편의성을 높이고, 기본직불금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장소는 읍·면 복지회관, 농협 회의실, 농업기술센터 등으로 13개 읍·면별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세부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내방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