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경찰(서장 송기주)은 최근 경찰서 회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총재 배혁주)와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안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 ·범죄피해자 등 맞춤형 경제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구축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 배혁주 총재는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봉사함과 더불어 광양경찰서의 치안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광양경찰서 관내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기주 경찰서장은 “지역치안을 위해 봉사단체인 라이온스와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고, 이번 협약을 통하여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에서는 이날 협약식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주위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써 달라며 지원기금 200만 원을 전달하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정임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광양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과 건강을 융합한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통해 광양시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조례안에는 치유농업 육성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및 기술적ㆍ재정적 지원 방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임 의원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치유농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광양시의 농업이 본래 기능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산업이자, 지역 경제에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농업과 건강이 결합된 새로운 산업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증진 및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농업의 다각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서영배(옥곡)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광양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 조례는 광양시 인구정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우리 시의 지속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된 것으로, 이번 개정안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시책 조항을 신설하고자 발의됐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명문화된 개념으로, 정주인구 위주의 개념이 아닌 생활을 중심으로 인구를 바라보는 새로운 인구 모델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역량 강화, 생활환경 개선 등과 같은 생활인구 확대에 필요한 지원 시책을 시행할 수 있음을 명시했다. 서영배(옥곡) 의원은 "우리 지역은 인구감소지역이 아닙니다만, 이번 개정안 통과로 국가적 위기인 인구 절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생활인구 정책은 인구 통계의 개선에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우리 시민의 생활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7일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조현옥의원이 발의한'광양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군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청년들에게 상해보험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군복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광양시에 주소를 둔 군복무 중인 청년들이 별도의 보험 가입 절차 없이 상해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되어, 군복무 중 사망, 상해, 질병, 후유장애 등의 피해 발생 시 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직업군인, 경찰, 소방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현옥 의원은“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군복무 중 부상을 입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라며“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광양시의 청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군복무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안영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광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들은 전기자동차 전용주차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지원과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시민 불편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감독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과 함께 증가하는 전용주차장의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발의되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서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해야 하며, 필요시 물막이판, 소화장비, 감시용 CCTV 등 안전시설 설치에 대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매뉴얼을 제작하고, 관련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보라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광양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광양시에서, 시민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 존엄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불필요한 연명 치료를 지양하고,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웰다잉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광양시장이 호스피스 및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할 의무를 명시하고 있으며, 유언장 작성,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확산, 건전한 장례문화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웰다잉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와 같은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웰다잉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광양시는 시민들이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며, 웰다잉 문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용식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의 확산으로 시민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 실정에 맞추어 광양시민의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학교 체육시설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개정 조례안에는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기준의 범위를 50%에서 80%로 확대하고, 부정수급 대상에 대한 지원 제한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용식 의원은 “시민들의 체육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체육시설 인프라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적극적인 복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10월 17일 광양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통과 후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7일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백성호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원봉사발전위원회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인증체계를 광역 단위와 연계하여 통합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자원봉사 업무 담당 국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시의회 추천 의원과 전문가 등으로 위원 구성을 확대하여 행정, 의회,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균형 잡힌 위원회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기존 광양시에서 별도로 발급하던 자원봉사자증은 전라남도에서 발급하는 우수자원봉사자 마일리지증으로 통합 운영되며,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하나의 증서로 전라남도 내 어디서나 등록된 할인가맹점에서 가격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백성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광양시의 자원봉사 정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우리 시 자원봉사의 질적 도약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회기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조례안'과 '광양시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광양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조례안'은 예술인의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고, 직업적 권리와 지위를 보장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예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시행과 시장의 책무가 명시되어 있으며, 예술인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기관이나 단체에 관련 사업을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예술지원사업으로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수 있도록 했고, 이와 함께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규정되어 있다. 또한, 지원계획과 사업 등을 심의하기 위해 예술인지위및권리보장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으며, '광양시 문화예술 진흥 조례'에 따른 지역문화예술위원회가 그 기능을 대행할 수 있도록 했다. '광양시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17일 광양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문섭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여수·순천 10·19 사건”은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그 피해자와 유족들은 수십 년의 세월을 고통 속에서 살아왔고 지금도 살아가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 회복을 위해 2022년 1월 21일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었으나, 희생자 유족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없어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자 이 조례가 제정되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 및 유족이 정해진 접수처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광양시가 요건을 검토한 후 생활보조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자는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의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로 다음의 두 조건을 모든 충족해야 한다. 1. 지급신청일 기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고, 2. 지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1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8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내 질문을 포함하여 조례 및 일반안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안'(박문섭 의원),'광양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백성호 의원),'광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영헌 의원),'광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영헌 의원),'광양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현옥 의원),'광양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광양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6건의 안건을 원안 의결했고 '광양시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회기 의원),'광양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광양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전․월세 계약 상담이 필요한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주거 안심계약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주거 안심계약 상담서비스’는 전문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거안심계약 상담사를 통해 전․월세 무료상담을 해 주는 서비스다. 광양시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깡통전세 등 전세 사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해당 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상담내용은 부동산계약 시 서류작성 및 서류분석 방법, 임대차 선순위 권리관계, 주변시세 확인 등이다. 상담사는 광양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의 추천을 받은 6명의 공인중개사이며, 이들은 권역별로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주거 안심계약 상담 서비스는 전․월세 상담이 필요한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팀로 상담을 신청하면 가까운 중개업소의 주거안심계약 상담사와 대면 또는 전화상담 예약 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정현숙 민원지적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주거 안심계약 상담서비스를 통해 계약 전 필수적인 정보를 정확히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