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일원에 추진 중인 ‘남부권 관광개발사업(예술접목야행)’에 대한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는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무등산 의재 문화 유적지 공간에 대한 설계 공모과정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구는 최근 인문학당에서 회의를 갖고, 선정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의 총괄 계획가로 위촉된 최춘웅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업의 취지와 기본계획,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사항을 설명함으로서 참여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등산 의재 문화 유적지가 특색 있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면서 “이번에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예술로 승화된 수준 높은 공간 조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2027년까지 2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등산 증심사 일원에서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조성사업(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아동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공로를 치하하고 아동 보호의 공정성 강화에 대한 지자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해오고 있다. 평가 기준은 아동 보호 조직·인력, 사례 결정 위원회 운영, 아동 보호 서비스 제공, 아동 보호 업무지원을 위한 지자체 노력 등 4개 지표와 1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아동 이익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책임성 있게 보호하고자 보호대상아동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는 무연고 아동, 면접 교섭 대상자, 보호자, 자립 준비 청년으로 분류해 총 579명에게 198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 보호를 위해 수고해주신 유관기관과 전담 공무원의 노력의 결실이다”면서 “이번 성과로 아동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보호아동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개소 1주년을 맞은 동구 청년센터아지트의 성과공유회 ‘동구라케* 가을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구 청년센터아지트 개소 1주년을 기념하며 올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제목인 ‘라케(laquer)’는 프랑스어로 ‘색칠하다, 채우다’라는 뜻으로 동구 청년들이 동구를 발전시키고 채워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의미처럼 청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센터아지트의 성과 보고와 청년센터의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활동 내용 공유를 비롯해 임택 구청장과 함께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는 ‘청년 고민 우체국’, 청년들이 피자와 맥주를 먹으며 교류할 수 있는 ‘동구 피크닉 네트워킹’ 등으로 꾸려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청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문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예술길 일대 ‘예술의 거리’를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서 전달식은 미로센터에서 지역상인, 예술가, 주민 등 100여 명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예술의 거리 특성을 살려 이곳에서 활동하는 이동진 작가가 직접 수기로 작성한 특별한 지정서를 전달했다. 예술의 거리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다양한 지원사업 공모가 가능해지게 됐다. 앞으로 예술의 거리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며, 문화예술과 상업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광주 대표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술의 거리가 동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것은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동명동 등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여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시설 현대화로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농협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고향사랑기부를 민간 플랫폼 ‘위기브’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그동안 ‘온라인 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 NH농협 전용 창구’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들, 특히 광주 동구에서 민간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부 활성화를 요구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민간 플랫폼 조기 도입 방안’을 발표, 민간과 함께 시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2023년 민간플랫폼을 통해 모금하며 실적을 검증했으며 2024년도 7월에도 일시적으로 운영, 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3년에는 고향사랑e음과 민간플랫폼(위기브) 두 가지 플랫폼을 운용, 총 9억2100만 원을 모금해 전국 광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광주 동구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의 공식 개방으로 시행 2년 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기부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라마다 플라자 충장호텔에서 ‘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자활센터 직원과 자활 참여자 등 1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참여 주민·직원 표창, 2024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 및 향후 사업 방향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동구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현재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수행하는 ‘우리동구밥집’, ‘가사지원서비스’, ‘알라딘 청소방역’ 사업단 등을 비롯한 13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 4곳(집수리공동체·D커피스토리·바로드림·두껍베이커리)을 운영 중이다. 자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 및 취·창업을 지원하며 저소득가정 자립 의지 고취와 자활역량 강화에 앞장서 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해 알찬 성과를 거두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면서 “내년에도 저소득층 자립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들이 건실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어르신 대상 사회참여 기회제공 및 소득지원을 위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90개 사업, 4,225명으로 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직역 연금 수급자(소득·재산 기준 적합자)가 대상이며, 일부 일자리는 60세 이상도 참여가 가능하다. 공익 활동 사업 3,062명(기초·직역 연금 수급자), 역량 활용 사업 690명(65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 공동체 사업단 277명(60세 이상), 취업알선형 196명(60세 이상)을 선발 기준표에 따라 선발하며 2025년 1월부터 사업유형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8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42개 사업, 역량 활용 36개 사업, 공동체 사업단 11개 사업, 취업 알선형 1개 사업을 운영하며 동구 1472 바로콜, 마을 주거 수리 콜센터, 우리동네 쪽방 지킴이 등 총 19개 신규 사업을 개발했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13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주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학교법인 유은학원, ㈜광주극장과 ‘광주극장 활성화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광주극장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노후화된 상영관 시설 개선 및 광주극장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광주극장은 1935년 개관한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된 단관 극장으로 한국 영화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역사·문화자원이다. 현재도 예술영화 전용관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영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광주극장 영화제’ 등 문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극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지역 대표 인문자원이다”면서 “광주극장이 문화·예술 거점으로써 오랜 기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프로젝트 ‘광주극장의 100년 극장 꿈을 응원해주세요’를 진행하여 광주극장 살리기를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수소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9월 850억 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 사업은 수소에너지를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실‧국‧과장, 관련 부서 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드림엔지니어링의 과업 내용 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향후 계획 공유 등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수소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의 기본 방향과 과업 수행 계획 ▲수소연료전지(5.28㎿), 수소충전소 및 그린수소 생산시설 등 인프라 개발 방안 ▲친환경 수소 테마파크(H-파크), 수소 에너지 홍보관, 스마트 팜, 에너지 놀이터 등 수소에너지 교육 및 홍보 공간 마련 ▲침출수 처리시설 개량 사업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최종보고회에서는 수소도시 조성의 밑그림이 완성될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마을사랑채 활동가들이 한데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사랑채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사랑채에서는 주민 대표, 마을활동가, 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협의체와 재능기부를 위한 희망나눔실천단으로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동별 특색에 맞는 마을복지사업 계획하고 실행해 오고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마을사랑채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고, 마을사랑채 활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사랑채 상호 간 의견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활동가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힐링 시간과 마을별 비전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가들은 마을사랑채를 거점 공간으로 삼아 주민과 함께 동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특화사업 신규 발굴, 마을사랑채 활성화 및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마을사랑채를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꾸려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사랑채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마음으로 빚고 시간으로 빛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3회 충장 주얼리 작품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 거리 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조선대산학협력단과 충장로의 주얼리 소공인들인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회장 류박열)의 회원들이 참여해 귀걸이, 반지, 팔찌 등 2억 원 상당의 작품 90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우수작품 시상식’으로 마무리됐으며 광주 동구청장상 김정인(가자쥬얼리 대표), 광주충장귀금속특화지원센터장상 홍윤의(남양공예 대표),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장상 차종근(차씨공방 대표), 김희영(은꽃 대표) 등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작품 전시와 시상식 외에도 펜던트 만들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얼리 작품전이 충장로 주얼리 소공인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산·학이 협력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충장 주얼리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 오후 부산광역시 수영구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원체계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과 생활 인프라 수준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들의 혁신적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000년부터 개최해 왔다. 동구는 올해 정책평가 중 지원체계 부문에서 마을사랑채 조성․운영 등 주민 참여 활성화 노력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등 조직역량 강화 노력, 불법산림훼손방지 종합대책과 나대지를 녹지공간 확보 등 토지 이용 관리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4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이후 10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은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라는 구정 목표와 365일 설레는 36.5℃ 따뜻한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주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동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