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장성호관광지에서 오는 30일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토요일 오후 2시 임권택시네마테크 전시관에서 ‘숲속여가’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장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장성지역 청년단체 ‘청춘그루터기’가 주관하는 ‘숲속여가’는 축령산을 무대로 펼쳐지는 문화행사다. 6월 1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김용택 시인, 최진우 작가 등이 다녀간 ‘숲속북토크’와 하림, 안형수 트리오 등 뮤지션들이 공연을 맡은 ‘숲속음악회’가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숲속여가’는 올해의 마지막 순서다. 창밖으로 장성호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임권택시네마테크 실내에서 힐링요가, 풍경화 색칠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숲속여가’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회와 지역 문화인들이 참여하는 판소리, 시낭송, 악기연주 등도 준비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 한 해 축령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 준 ‘숲속여가’는 숲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이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거동이 불편한 마을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려 마을별로 직접 수료증을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이 4년째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해교사가 직접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읽기, 쓰기부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교통상식, 범죄예방법까지 다양하게 알려준다. 군은 한글교실 수업일정이 마무리 된 이달 초부터 지역 내 27곳을 직접 찾아가 교육참여 주민 19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 수료 주민들의 시화전 작품을 장성군 누리집에 게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외에도 △가정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디지털로 찾아가는 한글교실로 구성된 ‘장성형 찾아가는 교육 딜리버리 서비스’를 확장 운영해 전국매니페스토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농협장, 농업인단체, 장성군의회 의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행정-농협 간 소통 협력을 통해 일류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쌀 유통활성화 방안, ‘RPC(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안건을 놓고 포괄적인 논의와 소통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먼저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개선 등이 포함된 ‘RPC 현대화사업’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농협장들이 추진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장성군 브랜드 쌀의 ‘새로운 변화’도 평가받았다. 군은 최근 기존 ‘365생쌀’ 브랜드 이름을 ‘365생 별미장성’으로 변경하고 포장재에도 변화를 줬다. 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새 포장재는 고품질 장성쌀의 이미지를 잘 전달하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황룡농협 지자체협력사업 우수사례인 ‘호라산밀 생산단지 조성’도 이목을 끌었다. 일반 밀보다 영양 밀도가 높고 섬유질이 풍부한 호라산밀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슈퍼푸드’로 불린다. &n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총 4일에 걸쳐 권역별 4곳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농업인 1400여 명이 참여했다. 농기계 사고는 장비의 특성상 일반사고에 비해 치명률이 높다. 장성군은 전문가를 통한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김종진 교관이 맡았다.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법 △농기계 및 안전보조구 사용법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해 집중도가 높았다. 이어서 진행된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교육’에선 장성경찰서 정상욱 교통관리계장이 주행 중 안전확보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 최모 씨는 “사고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철저한 농기계 점검과 작동 간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 발생 ‘제로(0)’화를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족들을 위문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에 예우를 표했다. 군은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추천을 받아 유족 8명을 선정하고 직접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강이원 6‧25참전유공자회 장성군지회 회장, 이석윤 전몰군경유족회 회장, 서희숙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장도 동행해 안부를 살폈다. 김한종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께 존경과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보훈가족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앞선 6월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13명을 직접 방문하고 1급 중상이유공자, 70세 이상 무의탁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40명에게 위문금을 지원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25일 국회를 방문해 염태영, 안도걸, 윤상현 의원과 잇따라 면담을 갖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번 면담을 통해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조성 △목재친화도시 조성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산정지구 등 노후관로 정비 4개 현안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장성군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장성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도 요청했다. 김 군수는 앞선 6일에도 국회를 찾아 문금주, 주철현, 안규백 의원을 만나 국비 확보를 건의한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국회,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광주과학기술원 다산빌딩에서 추진위원 회의를 열고 연구소 발전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명호 전남대의대 교수를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김한종 장성군수, 담당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먼저 김용주 위원은 “세계적인 심뇌혈관연구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본설계 단계부터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진 위원도 여기에 덧붙여 “실시설계 기간을 단축하는 등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영근·이재영 위원은 “연구소 인근에 들어서는 AI(인공지능)센터 연계 등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최고 수준의 분석장비를 확보해 독보적 연구성과를 도출했으면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정의헌·이상옥 위원은 병원·환자 유치방법 논의와 연구소 조속 설립을 위한 포럼 등의 활동을 제안했다. 정명호 위원장은 “성공적인 연구소 운영을 위해선 임상의사 양성, 기초연구센터-병원 연계, 의료산업단지 유치 등 다각도로 노력해야 한다”며 “의료산업단지 간 네트워크 구축, 연구원 정주여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무궁화공원이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공모전은 도내 친환경공간 및 건축물을 대상으로 자연, 문화,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 친환경 공공디자인 발굴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장성군은 장성공원 일원 ‘장성무궁화공원’을 출품해 최우수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조화성‧창의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9500㎡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 주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는 장성무궁화공원은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는 ‘무궁화 명소’다. 7~9월 경 꽃이 피지만 경관폭포, 암석정원, 유아숲체험원 등이 가까이 있어 사계절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올해 말까지 공원 중심부에 설치를 마칠 무궁화전망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원 위치가 장성읍시가지 중에서도 높은 지대여서 장성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방문객의 휴식공간이자 호국보훈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장소로 변함없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사)한국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가 ‘제27회 전국고품질쌀생산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새청무 품종을 출품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일과 21일 세종특별자치시 싱싱장터에서 열린 전국고품질쌀생산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한다. 도별 쌀 우수브랜드 전시, 소비촉진 행사 등을 통해 우리쌀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홍보하고, 우수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장성쌀 새청무 품종을 출품한 김희상 씨(남면, 글로벌장성영농법인)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수한 평가를 통해 장성쌀의 위상을 높여 준 (사)한국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에 감사하다”며 “농업인이 명품 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군도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선 2일부터 4일까지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대회’에 장성군 안평쌀 브랜드 ‘장성엔(N)산소미’를 출품한 남균명 씨(남면, 글로벌장성영농법인)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상무아파트 신축 추진에 힘을 싣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김한종 군수는 앞선 10월 상무대 학교장, 국회 국방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165세대 규모 상무아파트 신축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데 이어, 이달 6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안규백 국방위원장에게 상무아파트 신축 당위성을 설명했다. 육군 최대규모 군사교육시설인 상무대 장병과 가족들이 거주 중인 상무아파트는 1994년 건립되어 현재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됐다. 거주민들의 불편 호소로 신축안을 검토해 오던 중,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되며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탄 상황이다. 사업비는 아파트 2개동 165세대 신축에 47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내 신임장교 숙소 및 식당건물 신축도 함께 검토 중이다. 장성군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상무대 교육생 체육시설 보수 △상무대 도서관 건립비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종 군수는 “상무대 숙원사업이지만 지역현안이기에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마땅하다”며 “상무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10일까지 받는다. 신청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 2종이다. 지원금액은 20kg 포대 기준 유기질비료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1300 부터 1600원이다. 장성지역 생산비료 구매 시 20kg 포대 당 500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먼저 농지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서에 비료의 종류, 품질등급, 신청물량, 공급시기 등을 적어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지역 내 비료생산업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삼계면 부성리 일원에서 양봉협회 회원들과 함께 밀원수 아까시나무 1700여 그루를 식재했다. 밀원수는 벌꿀의 원천이 되는 나무를 일컫는다. 이번 식재작업은 밀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 지원과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장성군 관계자는 “꿀벌 생태계 보호는 물론 탄소흡수원 확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